캐나다 전국 일간지 내셔널 포스트(National Post/www.nationalpost) 지는 2006년 1월 7일 주말 특집 판으로 독자들과 여행전문가로부터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것을 토대로 ‘죽기 전에 캐나다에서 꼭 가봐야 할 곳 100곳’을 선정 보도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가진 나라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캐나다,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일까?
1.고래 관광. BC주 밴쿠버 섬 서부 해안에 있는 포트 알리스(Port Alice)에 있는 고래 관망대에서나, 아니면 캐나다 동부 뉴 펀들랜드주에서 고래 관광 보트를 타고 고래들이 거칠게 숨을 내 쉬는 놀라운 현장을 체험한다.(www.coastalsafari.com, www.trinityvacations.com, www.princeofwhales.com, www.orcaspirit.com)
2.야생 조랑말 구경. 노바 스코셔 주 해안에서 300Km떨어진 사블 아일랜드(Sable Island)에서 야생 조랑말들이 뛰노는 것을 보는 것. 이것들을 보기 위하여는 먼저 허가를 받아야 한다.(www.collections.ic.ca/sableland)
3.몬트리올 북쪽 90Km 지점에 있는 몬트 트렘블란트(Mont Tremblant) 정상까지 등산하기. 퀘벡주.(www.tremblant.ca)
4.1번 고속도로를 타고 캘거리에서부터 밴쿠버까지 록키산맥을 따라 운전하기. 운전거리는 약 1천킬로미터, 운전시간은 10~12시간 정도.
5.퀘벡 주의 가스페(Gaspe)에 있는 132번 고속도로를 운전하면서 산 위로부터 구름들이 세인트로렌스 강(St. Lawrence River)방면으로 굴러떨어 지는 것 같은 장면을 바라보자.
6.북미 원주민들의 민속춤을 구경하기 위하여 원주민 보호구역을 가보자. The Wikwemikong 민속춤(powwow)은 매년 8월 5일부터 7일 사이에 온타리오주의 Manitoulin Island에서 열린다.(www.manitoulin-island.com/wikwemikong)
7.퀘벡 시의 The Dufferin Terrace(계단식 언덕) 산보. Abraham평원에서 시작하여 The Chateau Frontenac에 마친다.
8.헬리제트(Helijet)을 타고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까지. 사업가들에게는 이미 이동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관광객들에게는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BC주. 편도요금 109~179달러. (www.helijet.com)
9.물소들의 머리 박치기 경기.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이 이벤트는 캘거리 남쪽 175Km에 위치한 Fort Macleod인근에서 개최된다. 알버타 주.(www.head-smashed-in.com)
10.온타리오주의 나이에가라 폭포에서 안개의 처녀(The maid of the mist) 승선.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이지만 일반인들에 무난한 곳이다.(www.maidofthem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