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만 8개월을 꽉 채울때쯤.
친구가 빌려준 점퍼루가 슬 지겨워진거 같아 새로 장난감을 사주려고 알아봤어요
그러다가 알게된게 어라운드 위고!
울 아들이 첫애라 그런지, 신랑은 위생상 안좋을수도 있으니 대여할바에 그냥 사라. 했지만
가격이 너무 후덜덜 했던지라 마지못해 장난감 대여를 허락하고 ㅋㅋ
그러다가 알게된 장난감 대여 까페 "해피토이"에서 (http://cafe.daum.net/happy-toy)
2010년형 신형 어라운드 위고를 처음으로 대여해봤어요
어라운드 위고 구형(?)보다 대여비가 5천원 더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신형이라서 그만큼 더 깨끗할것 같아 신랑이 신형으로 대여하라고 하더라구요
까페 주인장님께 문의하니 제 앞에 딱 한명 대여했던거라고 하셔서 더욱 안심!
입금하고 정확하게 이틀뒤에 배송되었습니다
아직 새 상품이라서 그런지 정말 상태 양호했고. 정갈하게(?) 포장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균티슈 같이 보내주셨구요.
신랑이 야근중이라 성격 급한 제가 퇴근하고 밤에 조립했는데. 전혀 어려움 없이 쉽게 조립했네요.
다음날 아침. 우리 아들 일어나자마자 태웠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점퍼루처럼 뛰는건줄 알고 -_- 바닥에서 계속 점프점프 하더니만.
이내 곧 적응하고 장난감 따라 슬금슬금 움직이더군요.
한 3일 지나니까 거기에 있는 모든 장난감을 다 만질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원하는대로 주위를 잘 움직입니다!
처음에는 좋다고 신나 있다가, 한참 놀더니만 나중에는 지쳐있는 모습입니다 ㅎ
조~기 우리 아들 손이 있는 피아노 건반같이 생긴 부분을 가장 좋아해요. 사정없이 두들기거든요 ㅋㅋ
어라운드 위고에 대한 평가는
개인적으로 점퍼루보다는 후한 점수를 주기는 힘들것 같아요.
우리 아들은 점퍼루를 4개월째 타고 있는데,
아직도 어라운드 위고보다 점퍼루에서 더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거든요 ㅋㅋ
장난감을 한번 대여해보니,
이렇게 부피 크고, 갖고놀 수 있는 기간이 짧은 장난감은 사기보다는 대여하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나중에는 미끄럼틀도 대여해 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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