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출조를 다니지 않냐구요? 땡겼는데 쪽 팔려서 올리지 않았지요~~
2월28일 오후 3시 퇴근하고 땡겼는데 정월 대보름으로 썰물이 마이너스로 빠지는 물때.
대충 예상했지만 여수 내만의 물색이 거의 이런 수준.
3군데 이동하였으나 도저히 낚시 불가능.
이렇게 헛빵쳤답니다....ㅠ.ㅠ
3월1일도 오후 3시 퇴근하였는데 비가 오기에 배스로 땡겼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입질이 없다.
어? 이상하다...하고 주변을 수사하니 여기저기 발자욱 흔적이 많은데 선입자가 오래지 않은 시간에 지졌다.
비가 오기 때문에 발자국 흔적을 알 수 있는데 냄새를 맡으니 1시간 전에 다녀갔더군,,, 흔적을 보니 한사람.
조행기 쓸 때 걍~ 어디서 몇마리 잡았다...이렇게 써야 하는데 너무 자상하게 밝혔나?
바람이 세차서 배스가 자취를 감췄나?
입질 한번도 받지 못하고 철수하였다.
3월2일 오후 3시 퇴근하여 일부러 들물 물때를 맞춰 가까운 곳으로 갔으나
농장에서 루어정보 촬영하여 집에서 다운로드 받고 디카를 집에 두고 바다에 왔기에 맥이 풀리고 낚시 할 마음이 사라진다.
그리고 물색이 완죤 똥물이다.
이게 아니다..라고 판단하여 철수할까 하다가 그래도 웜채비 담가 보았는데 몇차례 캐스팅에 뽈이 나온다.
흐미~ 이런 물색에도 뽈이 있구마...
첫 볼락을 폰에 담았다.
7시7분이군...
그때 또 날궂이하는 한사람 등장,
뽈 장대꾼,, 한참 뒤지다가 철수.
8시쯤되니 바람까지 가세하고 둥근 달이 떠 오른다.
도착할 때는 금방이라도 비가 억수로 내릴 징조이더니 별이 보이기 시작하고 달이 뜬데다가 바람이 터진다.
5마리 잡고 9시도 못되어 철수.
10시반이 만조이기에 물 만땅되면 잘 나온 곳으로 갔는데...
요새 뭔 날씨가 이런지...
때아닌 장마철인가? 그리고 끄떡하면 바람이 터지는지...
낚시 참으로 어렵다. 디게 재미없다.
그래도 안주감이 있으니 다행이다.
쐬주라도 마시며 맘 달래야지...
첫댓글 비와 보름때문인지 낚시가 힘들어요..영산강에서도 힘들었지만 그나마 월요일날 4짜 녀석들을 만날수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이번 비가 그치면 대박터질거 같습니다..회장님 파이팅입니다.
무엇보다도 끄떡하면 바람이 터지는 통에 낚수가 어렵다...조석의 차이 때문에 그런 것 같아..바람 잘 날 없구마...
저도 어제 저녁 돌산 성두에서 백포까지 뒤져 봤습니다.. 물색이 너무 탁해서 새끼우럭 한미리 얼굴만 보고 돌아왔습니다..바람만 신나게 맞고 안되던데요..^^:
어? 진욱이도 땡겼네? 요즘 물때가 영등사리 영향이 있고 강풍 때문에 물색이 똥물...요새 낚수 디게 어렵당~~~~
그리운 뽈.. 서울일 보고 돌아오면 만나러 다녀보려 했는데.. 또 가야할일이 생겼습니다. ㅜ ㅜ
이래저래 뽈 만나기 어렵구만요...요새 바다 물색이 좋지 않아서 다행입니다..맘 푹 놓고 잘 다녀 오세요..^^
전 2월 28일 철이랑 여수 방파제 갔다 왔습니다.
디카를 가져 갔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마릿수는 제가 32마리 철이가 20마리 정도 잡았구요..
씨알도 괜찮은 놈으로 몇 마리 했습니다~~ 인증샷이 없어 조행기를 못 올렸네요ㅠ.ㅠ
으악!!! 대박했구마?? 원 세상에 그리 많이 잡으면 뭘해...사진으로 남겨야 기록인데...ㅉㅉㅉ...
그래도 볼락을 꾸준히 잡으시는군요. 조행기 잘읽고 갑니다.
요즘 들어서 우째 제가 쉬는 날만 되면 날씨가 사람 잡습니다... 담에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회장님은 역시 어떠한 조건에서도 잡으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정주니프로가 금오도에서 바람터진 시간에 나도 바람이 터져 일찍 철수하였네... 장대꾼은 꽝..ㅋㅋ
요즘 낚시에 어려움이많으시죠.봄바람이 지대로 불어주는날이 어서와야하는데...바람넘 많이 맞지마세요.잎술이 트더라구요.^^ 화팅~
요새 조석차이의 기온이 달라서 끄떡하면 바람이 터지는 것 같아... 건강관리 잘 하여야 할 듯....^^
ㅋㅋ 그래도 조촐한 안주감 마련하셨네요? 수고하셨구요 될 때도 있지만 안 될 때도 있는 것이 낚시 아니겠습니까? 주제넘은 경원이 생각였습니다~~앙*^^*
딱 쬐주 세모금할 수 있는 안주감...ㅋㅋ...뻘물속에서도 뽈이 나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