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후배를 만났다<BR><BR>그는 친구와 같이 있었다<BR><BR>저울추가 망가진 것 같다<BR><BR>허한가슴 술로 달래려 돈을 헤프게 써댓다<BR><BR>보는이가 딱하게 여긴다<BR><BR>저러다 폐인되지 하였다<BR><BR>돈은 목숨이다<!--"<--></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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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신님의 문학세계
나사가 빠진 듯 하다
74김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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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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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김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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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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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그는 내일이 없었다. 일종의 병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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