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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씨앗에 독성분이 있어요. 믿지 못하시겠으면 검색해 보세요....살구나 복숭아 씨앗에서도 나온데요. 담근후 3개월을 두어야 하는데, 한달 후부터는 독이 나온다 하더라구요. ..............
저는 매실을 특히나 좋아하는거 같아요. 몸에서 잘 받으닌까요.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좋지 않은데, 그때도 매실차 한잔이면 말끔해 진답니다. 고기 먹고 나서도 한잔 마시구요.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데, 매실을 먹으면 속이 편해지면서 방귀가 사라지는 ㅋ
갈증이 많이 날때 저는 찬물을 마시지 못한답니다. 바로 배가 뒤틀리며 설사가 ㅠ 그때도 매실을 마셔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깨끗..^^* 독성도 해독해주는 역할이 있나 보더라구요. (상한 음식 먹고 난 후에도 속을 편하게 해주닌까요.)
해마다 매실액기스를 담근답니다. 그리고 남은 알갱이로 매실쨈을 만들지요. (매실쨈 만드는 법) 1. 매실 알갱이를 따로 분리해서 생수에 한번 건져낸다. (생수는 냉동실에 얼려서 마시면 된답니다.) 2. 믹서기에 곱게 갈고, 신맛을 특히 싫어하시는 분은 한번 더 생수를 내려 주세요. (이 물 역시도 냉동실에) 3. 가스불에 올려서 졸여 주시는데, 꿀이나 물엿, 아니면 설탕을 조금만 가미해 주세요. 4. 바로 드실거면 설탕을 넣지 않으셔도 되는데, 두고 드시려면 넣는게 좋답니다. (상하지 않아요.)
맛이요? 처음 드시는 분도 정말 맛있게 드신답니다. 찰지면서 맛있구요. 속도 편하게 해주면서 우리몸에도 좋으니..너무 너무 권장합니다.
(매실 액기스 만드는 법) 1. 매실을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말리세요. 2. 반나절이면 물기가 쏙~ 빠집니다..(잘 말라요.) 3. 신문지를 방바닥에 까시고, 4. 도마를 위에 올리세요. 5. 그리고 나무 방망이를 준비하시면 된답니다. ㅋ (애들 장난감에 나무 망치가 참 좋아요.) 6. 사정없이 두들겨 두세요. 정말 신기하게 잘 분리된답니다.(싱싱할때 하셔야 더 잘되요.) 액이 많이 나오거나, 손실이 심하지 않고, 생각이상으로 말끔히 잘 된답니다.
(매실 씨앗은 버리지 마시고, 깨끗이 손질해서 베개를 만들어 보세요..저도 가지고 있는데, 참 좋아요..^^*)
매실은 지금이 한참이랍니다. 더 지나면 찾아도 없답니다. 구입하셔서 담아 보세요.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구요. 속이 차서 소화가 잘 안되신 분들에게도 기똥차게 잘 듣는답니다.
요즘 저는 너무 피로해서 정신이 몽롱하답니다. 커피를 마셔도 소용이 없고 해서, 집에서 매실 액기스를 가져 왔지요. 빨대를 준비해서 세모금을 물도 안타고 쪽~ 한답니다. ㅋ 신기하게도 정신이 얼마나 똑똑해 지는지...커피 저리가라 입니다. ㅋ 저는 소음인 이구요. 내성적인 성격이랍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많은데...매실이 있어서 참 편한 하루 하루를 사는거 같아요. 참~ 저는 물종류 싫어 한답니다. 아이스크림도, 각종 음료도...오직 매실만 찾는 매실메니아랍니다. ^^*
(이럴때 매실을 사용하세요.) 1. 기관지가 약할 때 - 매실식초를 물에 10배 정도 희석해 양치질 한다. 2. 감기에 걸렸을 때 - 약한불에 구운 매실 2개를 흑설탕 5g과 뜨거운 물 반컵을 부어 따뜻하게 마신다. 3. 더위를 먹었을 때 - 뜨거운 물 1컵에 매실장아찌 2개를 넣고, 10분정도 우려 꿀을 타서 마신다. 4. 식욕이 없을 때 - 매실주를 마신다. 5. 피로를 느낄때 - 매실식초와 생수를 1:3 비율로 희석해서 마신다. 6. 감기기운이 있을 때 - 매실식초를 찻잔의 3분의 1 가량 따른 후 뜨거운 물 한잔을 넣고, 꿀을 타서 마신다. 7. 갱년기 장애를 느낄 때 - 따뜻한 물에 8g의 매실조청과 꿀을 타서 하루에 3번씩 꾸준히 마신다. 8. 멀미가 날때 - 매실김치를 한 알씩 먹으면 좋다. 9. 무좀에 걸렸을 때 - 진하게 탄 매실식초를 이용한다. 10 상처가 났을 때 - 매실 농축액을 곪거나 다친 부위에 바른다. 11. 겨드랑이의 체취를 없앨 때 - 매실식초를 3배정도 희석시켜 겨드랑이에 발라준다. 12 가려움증을 없앨 때 - 매실식초를 물에 타서 목욕한다. 13 숙면을 못이룰 때 - 매실씨로 베갯속을 만들어 사용한다. 14 음식물을 싱싱하게 보관할 때 - 여름철에 김치나 막걸리에 가공된 매실 몇 알을 넣어둔다. 15 음식의 비린내를 제거할 때 16 찌든 때를 닦아낼 때 - 매실 식초를 이용한다. |
첫댓글 매실효소가 만병 통치약이네요..그런데 한달 후 부터 독이 나온다니..몸에좋은 독이면 좋겠는데....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요. 매실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보통 매실차를 마셔서 편안하면 맞는 것이구요.
그렇지 않으면 안드시는 것이 좋겠지요?
가장 기초적인 것이라 누구나 다 알겠지만,,,,잘난척 한번 해봤습니다. 멋져 보이나요? ㅋ
아 그렇게 하는군요 매실과 씨를 분리하는 법이요 담지 않나요 잘 배웠습니다
저는 액기스를 따라 내고 한해는 건더기를 다 버렸고
한번은 걸러내고 난 후 씨를 다 빼고 난 과육을 그대로 먹어도 맜있었어요
그리고 효소를 담을 때는 씨를 빼지 않고
파시는 분들은 그렇게 해야 액이 많이 나온답니다.
쭈글 쭈글 할머니가 되면서 액이 쪽~ 빠지지요.
그런데, 씨를 빼면 알이 통통하면서 액의 양은 반밖에?...그래도 그게 더 나은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