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아빠는 직업탓에 6주는 바쁘고 1주는 풀로 쉴 수 있어 종종 여행을 가곤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아이들이 바깥 활동 할 수 있는 봄도 되고해서 서울 나들이를 계획했답니다.
인천에 계시는 작은할아버지댁과 서울에 계시는 외고모할머니댁까지 장기간의 외출였죠^^
출발하던날~
입에 과자하나씩 물고 웃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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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도착해 하룻밤 자고 인천하면 떠오르는 차이나타운에 갔답니다.
인천 갈때마다 가는 곳이지만 봄에는 처음 가보니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구경하는 내내 사람에 치이며ㅋ
텔레비젼에 자주 나오는 유명한 중식 셰프 가게에서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들 맛있는 점심을 먹었지요~~
민서는 새콤달콤 탕수육과 사랑에 빠졌다는 후문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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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이동해서 올림픽 공원에 산책을 나갔답니다.
귀여운 딸기 캐릭터들과 사진도 남기고~
텔레비젼에 자주 등장하는 나홀로 나무를 뒷배경으로 가족 사진도 남겨봅니다.
잔디밭과 나무들, 봄 꽃 덕분에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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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엔 우리 민서가 너무 기다렸던 롯데월드~~
겁쟁이 민서는 놀이공원은 좋아해도 놀이기구는 타지 않겠다며 싫다더니 저와 회전목마를 타고 서는 재밌었는지 다양한 놀이기구를 경험했답니다.
이제 놀이기구도 타고 즐길줄 아는 나이가 되었다니 신기하기도하고 뿌듯하기도했지요.
롯데월드 바로옆 건물 제2롯데타워에 있는 아쿠아리움에도 가보았어요.
대형 고래앞에 눈이 휘둥그레~~
아기 펭귄을 보고는 너무 귀여워하고~
신기한 색감의 물고기들을 보며 눈이 즐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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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엔 얼마전에 고모할머니께서 인사동 쌈지길에서 사온 팔찌가 문제가 있어 인사동에 들른김에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까지 둘러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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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카카오프렌즈샵에서의 모습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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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에게 종종 힘들지?? 집에 돌아갈까?? 그러면 집에 안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민서랑 수민이 몸이 피곤했을텐데도 크게 아프지 않고 엄마,아빠 잘 따라주어서 기억에 남는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다음번에 쉴때는 우리 딸들을 위해 어디로 떠나 볼지 고민해봐야겠네요^^
첫댓글 너무 알차게 잘다녀왔네요 ㅎㅎ 저흰 추울때가서 많이못다녔는데 따뜻할때 한번 가봐야겠어요~~
힘들지 않게 하루 한두코스만 가는 걸로 했더니 애들도 마니 보채지 않고 좋았다요^^ 시간되면 날씨 좋을때 한번 더 다녀와요~~
우와~~~ 도전하기 쉽지않은 서울여행 멋져요^^
언니~~ 도전하기 쉽지않은 제주도 여행도 멋져요^^
어머니~
안그래도 우리 민서 서울나들이는 어땠는지 너무 궁금하였는데 너무 재밌게 다녀오셨네요ㅠㅠ
우리 민서와 수민이의 표정에서도 다 들어나 너무 좋아보여요~!!
4월 첫주에 서울 간다고 안온다더니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줄이야~~ 완전 부러울 따름입니다. 아빠가 6주동안 바쁘셔도 이렇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아이들은 아빠가 너무 좋겠어요~~♡ 다음번에는 어딜 갈지 행복한 고민은 덤이겠지요~??^ㅡ^ 저도 서울 따라 가고 싶어요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