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에 인형을 조종하면서 춤추고 노래한 것입니다.
* <유튜브> 게시자의 설명 글
'댄싱퀸' 김완선의 '88년 발표 3집 앨범의 수록곡 '사랑의 골목길'입니다.
이 곡의 작곡가는 '그건 너'로 잘 알려진 이장희씨로,
같은 앨범의 타이틀곡 '나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도 역시 그의 작품이었죠.
전작에 비해 곡의 인기면에서는 다소 주춤한 감이 있었지만,
댄스보다는 록의 색깔이 짙은 이 곡은
음악적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김완선에게 그 나름의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완선의 강점 가운데 백댄서 한 명 없이 무대를 가득 채우는 존재감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 공연 또한 그러한 카리스마가 잘 드러난 무대였습니다.
첫댓글 뭐.. 이건 참..
뭐라고 평론 자체가 불가능하네요...
감동에다 코드를 맞춰야 할지..
황당함에 코드를 맞춰야 할지..
하여간 엄청납니다~~ ^^
ㅎㅎㅎ 웃기네요... 백댄서 섭외할 돈이 없었나요? 왜 저랬을까요?
귀여운데요~~
저는 저런 춤(1인+인형 4개)을
500명이 일제히 추면 어떨까 상상해봅니다..
인형 표정들이 그로테스크해서
정말 엄청난 이벤트가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