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평통사 20차 정기총회 보고
- 2022년 4월 23일 (토) 오후 2시/ 온-오프 동시진행(부천평통사 강당)
부천평통사 제20차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같은 날 소성리에서 불법사드공사 중단 범국민평화행동이 있어,
여기에 참석하기 위해 정기총회 연기까지 검토했으나 회원들에게 미리 안내가 되어 부득불 총회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기에
총회 방식은
사전에 구글설문을 통해 총회 안건에 대해 가부를 묻고
총회 당일에는 이를 공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총회는 Zoom으로 생중계하였습니다.
재적인원 115명 중 구글설문 66명, 대면/비대면 1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회칙 제3장 기구와 조직 제7조 총회 제4항(총회는 재적회원 과반수 출석으로 성립.......)에 따라 총회가 성립되었습니다.
대중속으로! 청년과 함께!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평통사 대중화와 청년회원 확대에 힘써
평통사를 강화하고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 콰드 가입을 저지하자!
올해 부천평통사의 핵심기조입니다.
2021년에 처음으로 공동대표로 선출된 정덕인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정덕인 대표는 "대표가 된 이 후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이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대행진입니다. 부천지역에서 이렇듯 대규모로 행진을 한 적이 언제였었는지 모를 정도로 회원 한분한분의 힘과 지혜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022년에도 회원분들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자주평화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갑시다"라며 힘있는 인사말로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20차 정기총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총 3가지 입니다.
1. 2021년 부천평통사 사업평가(안) 및 결산(안) 심의 의결의 건
2. (중앙)평통사 운영위원총회위원 선출의 건
3. 2022년 부천평통사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의결의 건
사전 구글설문을 통해 66명이 참여하여, 1~3호 안건에 대해 66명이 모두 원안대로 찬성한 것을 보고하였고, 다시한번 온-오프 참가자들에게 동의와 제청을 묻고 힘차게 안건을 모두 처리했습니다.
올해에는 임원 선출에 대한 안건은 없었습니다. 이는 회칙 제3장 제9조, 제11조에 따라 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내년 21차 정기총회에서 인선을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새롭게 청년회원이 된 이혜련회원의 아들인 김강회원이 청년 특별발언을 하여 참가자들의 의지를 불러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엄마, 아빠가 모두 평통사 회원이고, 집도 부천평통사 사무실 인근이고, 어렸을때부터 평통사를 접해 올해 대학에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회원이 된 김강회원은 "부천평통사 회원들의 70% 이상이 우리 엄마, 아빠 뻘이란 얘기에, 그에 반해 2~30대 형, 누나들은 5%도 안된다는 얘기에 많이 놀랐다"며, "제 또래들을 소개해달라. 그래서 젊은 평통사 만들어보자"라며 힘있게 얘기를 해 가장 큰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2021년 부천평통사 모범회원은 김원식회원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상장과 더불어 부상으로 소정의 상품권과 꽃화분 그리고 더욱 힘찬 활동을 기대하며 소성리 투쟁 달력을 전달하였습니다.
김원식회원은 밤시간에 대형트레일러를 운전하는 일을 하시는데, 일을 마치자마자 잠을 포기하고 남북철도 잇기 행진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회원입니다.
모범회원 상
이름: 김 원 식
위 회원은 밤에 운전하는 일을 수년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대행진’에
그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어떤 날은 참가자들이 조금이라도 힘냈으면 한다며,
자신이 운전하는 대형 트레일러에 철도잇기 플랑을 붙이고 행렬을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우리를 중시하며
남북철도 잇기에 그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진정성있게 참여한
당신의 모습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평화는 통일을 여는 길이요, 통일은 평화를 여는 길입니다.
2022년에도 평화, 통일을 위한 그 길에
더 왕성한 활동을 바라며 이 상을 드립니다.
2022년 4월 23일
부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공동대표 : 신정길, 주정숙, 정덕인
2022년에는 작년에 목표를 실현하지 못한
교육,실천 체계에 20명의 회원세우기를 반드시 실현하고,
40명의 회원확대를 이루어(그 중 반절이상은 대표와 상근자가 책임지기로 함)
그 중에서도 2040회원을 발굴, 확대해
젊은 평통사, 공부하고 실천하는 평통사를 만들자고 결의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중 속으로' '청년과 함께'를 힘차게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였고,
2022년에도 힘차게 학습하고, 실천하자는 결의를 하며 20차 정기총회를 모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