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시 석성산(石城山,471.5m)산행 및 시산제 ★
* 일 자 : 2017. 2. 12(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1,208회 산행>
* 어 느 산 : 석성산(石城山,471.5m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 산행 코스 :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앞(120m,09:20)▶통화사 갈림길 경유 석성산 정상(471.5m,11:00-11:10)
▶호수마을방향-은성사 삼거리 철탑 밑 보개산신위 옆 공터「시산제 장소」로 하산(11:55 후미)
▶[오륜산악회 제27회 시산제](12:00-12:50) 후
▶ 바로 밑 마을 끝자락 도로변에서 우리의 전용자량[중앙고속버스 고사제](13:00-13:10)
▶ 중 식:「동백사랑 숯불갈비」가든(☎ 031-275-9925,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서
"돼지숯불구이 및 된장백반"으로 뒤풀이(13:20-14:30)후 서울향발
▶ 15:30 서울도착 해산
* 참석 회원 : 57명
* 산행 기획 : 조금철 부회장 겸 기획총무(무도시락 산행)
* 산행 후기 및 사진 : 조한수
◐ 용인의 진산 석성산(石城山,471.5m) ◑
O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석성산(石城山,471.5m)은 본래(구성산,석성산,보개산)행정구역상 유방동,
역북동,기흥구 중리 포곡읍 마성리에 접해있다,
석성(石城)은 축성연대가(475년)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전에 고구려의 장수왕이 개로왕을 죽이고
쫓기는 백제군을 몰아 남하하던 고구려가 이곳을 장악 했을 당시 축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길이는 약 2km인 자연석성은 성곽의 동문이 있었던 흔적으로 문이 남아 있다,
O 산의 높이는 471.5m며 동쪽으로 경사가 원만하고 서쪽으로 산세가 험악하여 정상에는 봉화대가
있었다, 석성산과 남산의 거리가 직선거리 40km이며, 남산 봉화관측소, 안양 관악산,용인 원삼면
맹리 봉화대와 통신수단으로 사용 되었으며, 지금은 통신대가 있어 군사적으로 천해요새이다,
이 산맥은 할미산성-터키참전비-성산-메주고개로 이어지는 한남정맥이다,
O 요즘은 용인시민의 웰빙코스는 물론 서울 근교의 가족단위 힐링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용인의 진산 석성산」으로 자리메김을 하고 있는 고향의 어머니 같은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산이다,
O 오늘은 오륜산악회의 큰 행사인「시산제」날이다,
"오륜산악회원 일동은 희망찬 정유년(丁酉年)을 맞이하여 지난 한해를 감사하고 반성하며 내일의 번영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일념으로 우리 오륜산악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스러운 제를 올리는 시산제"날이다,
성스러운 시산제에 참석하기 위해 하나,둘 모이기 시작, 출발시간이 가까워지자 많은 회원들이 참석(57명)
하여, 45인승 중앙고속 버스에 탑승하지 못해 개인승용차 및 행사준비차 등에 분승하여 평소보다 한시간
이상 늦게 08:30 서울 올림픽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했다,
O 서울을 출발(08:30), 쉬없이 경부를 거쳐 신갈읍내를 경유 산행 깃점인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앞에
도착(09:15), 시산제 준비팀인 "집행부" 는 시산제 준비를 위해 잔류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산행을
시작(09:20)하는데, 겨울 날씨에 영하의 기온은 매섭지만 맑은 날씨에 하늘은 청명하다,
O 석성산 정상에 있는 정자와 데크전망대에 오르니 맑은 하늘에 시야가 확 트이면서 동쪽 정상 밑 저 멀리
아래로 길게 뻗어내린 영동고속도로 위를 자동차들이 꽁지를 달며 줄 달음치고 있는 모습이 바빠보인다,
또한, 서북 산아래 넓게 펼쳐진 용인시가지의 빽빽한 아파트와 드높은 건물들이 아름다운 조각물이 되어
눈가에 와 닫는다,
O 정상 전망데크 끝자락 앞에 대형 오석의 정상석은 많은 등산객들의 디카 모델이 되면서 주변은 복잡하다,
◐ 오륜산악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스러운 제를 올리는「신산제」를 거행 ◑
O 오륜산악회 회원모두는 금년 한해도 안전하고 무사한 산행이 되도록 경건한 마음으로 천지신명께
회원모두의 기원을 빌고,
오륜산악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스러운 제를 올리는「시산제」를 거행 하였다,(12:00-12:50)
O 산제를 마친후 바로 아래 마을 끝자락에 있는 도로변에서 오륜산악회의 영원한 동반자 "중앙고속버스" 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면서「버스 고사제」를 하고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뒤풀이 장소로 이동,
「동백사랑 숯불갈비」식당에서 "돼지갈비와 된징찌게"정식으로 뒤풀이(13:20-14:30)한후 서울향발
* 15:30 서울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