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공과
주께 하듯 하라
엡6:5-9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 Serve wholeheartedly, as if you were serving the Lord, not men,” <엡6:7>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 양이 통치하는 하나님과 사람이 연합된 최종사회이다. 이 새로운 사회가 개인을 통해서 어떻게 건축되어 가는지, 가정을 통해서 어떻게 건축되어 가는지를 살펴보았다. 이제 좀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새로운 사회가 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본문은 말씀하고 있다. 사회 속에서 세상 사람들과 어떤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새롭게 점검해 보자.
1. 종들은 상전에게 매사에 성실한 마음으로 순종하라고 한다. 이 점에 대해 5절은 무엇이라고 교훈하는가? 6절에는 ‘성실’을 설명하기 위해 성실과 반대되는 두 가지 행동을 가르쳐 준다. 무엇인가?
2. 종들은 진심으로 순종하는 태도를 가지라는 것이다. 이렇게 권하는 것은 자기들이 처한 환경에서 하나님의 자녀다움을 보여주어야 하고, 동시에 자신의 노예 생활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되게 해야 한다는 데 있다. 이 사실을 가르치는 본문의 내용을 있는 대로 찾아서 비교해 보라. (5-7절)
3. 예수님께서 본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발적인 종이 되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것을 요구하신다. 당신은 가정과 직장에서 자발적인 종의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가? (출21:2-5, 마20:28, 빌2:5)
4. 상전은 종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하는가? (9절)
5. 상전이나 종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똑같은 생활 태도를 가지고 각자 자기 위치에서 충성해야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9절)
6. 노예 생활도 거룩하고 주의 일이 될 수 있다면 당신의 생활이나 직업에 대해서는 어떤 안목을 가져야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