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박인환상 공모
강원 인제군과 인제군문화재단, 경향신문, 박인환시인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2023 박인환상(학술부문)’을 공모합니다. 2020년 제정된 ‘박인환상’은 한국 문단의 모더니즘 운동을 주도한 박인환 시인(1926~1956)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해방 이후 그가 발표한 시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등은 지금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강원 인제 출신인 박인환은 1949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활약한 언론인이자 ‘아메리카 영화시론’ 등을 발표한 1세대 영화평론가입니다. 한국 문단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랍니다.
■ 모집 분야 : 문학, 영화평론
- 문학 : 박인환 시인의 문학작품을 연구한 논문(200자 원고지 100장 안팎)
- 영화평론 : 감독·배우·장르(200자 원고지 60장 안팎)
■ 응모 자격 : 제한 없음(미발표 원고)
■ 상금 : 문학 당선작(1편) 500만원, 영화평론 당선작(1편) 500만원
■ 원고 접수 : 2023년 7월3~7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7월7일자 소인 유효)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56번길 50 인제산촌민속박물관 2층
■ 당선작 발표 : 8월 중(박인환문학관 홈페이지)
■ 시상식 : 9월 중(박인환문학관 일원)
■ 주최·주관 : 박인환상운영위원회
■ 문의 : (재)인제군문화재단 문화정책팀(033-462-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