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과정**
우선 의자시트 부분을 나사분리하여 몸체에서 떼어낸후 수도 없이 박힌 타카심을
일자드라이버로 제거.
첨에는 타카심 제거하는데만 해도 오래 걸렸는데 같은 의자 4개를 리폼하다보니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빨리 뽑게 되더이다~~
타카심과 기존의 의자커버천을 제거하면 스펀지가 나오죠.
전 스펀지가 얇아 더 푹신하도록 하기위해 집에 있던 누빔지를 의자 상판모양대로 잘라
3~4겹을 스폰지안쪽에 덧대었답니다.
의자상판에 누빔지 추가한 스폰지 덮고 그위에 면벨로아 원단을 덧입힙니다.
벨벳으로 하면 더욱 고급스런 이미지가 나오겠지만 전 전에 구입해놓은 면벨로아로 대체합니다.
면벨로아로 해도 고급스런 이미지가 팍팍 풍기거든요^^
이제 싸개단추 달 위치를 시침핀으로 꽂아놓은후
얇은 송곳을 이용해 의자상판에도 역시 단추 달 위치를 표시..
의자상판 표시한 위치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줬구요..
스폰지로만 당기다 보면 힘이 없어 모양이 제대로 안나오기에 더욱 풍만하게 올록볼록 해지도록
하기위한 나름대로의 방법이랍니다.
여러분들은 맨첨부터 상판에 드릴로 구멍을 뚫은후 천을 뒤집어씌운후 싸개단추를 달면 더
편해지죠.. 첨이다 보니 어렵게 작업을 진행시켰답니다.ㅠ.ㅠ
싸개단추는 10원짜리 동전으로 원단에 홈질하여 당겨줍니다.
전 퀼팅실보다 더 질긴실 2겹으로 실을 끊지 않고 7개 만들었습니다
그림처럼 싸개단추를 표시한 위치로 넣어 나무뒷판 구멍낸곳으로 빼냅니다.
아무래도 실로만 매듭짓다가 실매듭이 구멍안으로 쏙 들어갈수가 있어 두꺼운 마분지를 끼운후
수십번? 매듭짓어 줍니다.
전 혼자 싸개단추 달아서 약간은 힘들었지만 한명이 꾹 눌러잡아주고
남은 한명이당기면서 매듭지어주면 확실하게 모양이 나옵니다.
이제 한쪽부터 원단을 당겨가며 스테플러의 머리에 고무망치로 내려쳐주세요.
곧게 안박히는것도 다수 있지만 대신 많이 박아주면 되니까.. 걱정마시길..
저는 손으로 주름을 잡는 대신 낚시줄을 대바늘에 끼워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당겨주었습니다. 손으로 주름 잡는것보다 훨씬 이쁘고 확실하더군요.
이렇게 의자시트부분을 완성한후에 철재 몸체를 사포180번 정도로 사포질한후
젯소3번 화이트크림 3~4번,바니쉬2번 발라줍니다.
바니쉬를 발라도 모서리부분이 아주조금 까이더군요..
바니쉬 꼭 하시길...
의자시트부분을 다시 의자몸체에 나사를 조여 합체시켜주구요.
의자아랫부분의 검정비닐은 원래 의자 아래에 있던거라
나무판이 보이지 않도록 다시 재활용했습니다
완성...!!
첫댓글 히야~멋집니당!!^^
정말 근사한 의자로 탈바꿈되었네요..대한민국 아줌마들 화이팅입니다. ^^
우와~ 이렇게 이쁘게 변신하다니 ㄷㄷ
우와~ 감탄만 나올뿐...도통 엄두가 안나네요 ^^;;
우~~~와 진짜 멋지네요 맘은 막 만들고픈데 ...암튼 좋은정보 감사
히야~ 참말 멋찌네요..
정말 감탄입니다. 새로운 의자로 변하다니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우와....정말 멋져요
설명도 너무 자세히 잘해주시고... 넘 이쁘네요... 와 반했어요~~
또 다른 느낌의 의자군요. 감동입니다.
와. 넘 예쁘고 화사한데, 만들기 어려울 거 같아요..^^ 그나저나 큰 스템플러가 압권...
우와! 멋지당~
대단하세요...감동이에용~
정말 존경 합니다. 너무 멋지내요. 저두 한번해보아야겠어요.
와 멋있어요 ^^
저희 집에도 저런의자가 있는데, 리폼해봐야겠어요..^^
와...정말 너무 멋지네요....
정말 대 변신이네요
와... 대단하다.. 저는 맨날 생각만 하지 시도는 엄두도 못내는데 우아..
진짜 대단하시다....ㅠ_ㅠ ->감동의 눈물..
정말 멋져요~~
내가.. 하고 싶은 스타일이네요. 넘 멋지다.. 저두. 한번 해 봐야지
마술사 같아요^^
대단해요~
헐,울집의자도 뜯고싶네요 근데드릴을 사야하누만요
와우 대단하시네요
정말 멋지네요
마법의손을 가지셨네요
부럽 ㅠㅠ
와..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