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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진행건수 (전월 대비 증감률) |
낙찰건수 |
낙찰률 |
낙찰가율 |
경쟁률 |
2008년 1월 |
1,925 |
1,151 |
59.8% |
90.5% |
8.3명 |
2008년 2월 |
1,518 |
925 |
60.9% |
92.8% |
7.6명 |
2008년 3월 |
1,677 |
1,039 |
62% |
93.3% |
9.7명 |
2008년 4월 |
1,795 |
1,064 |
59.3% |
99.6% |
10.3명 |
2008년 5월 |
1,712 |
1,002 |
58.5% |
96.9% |
9.4명 |
2008년 6월 |
1,602 |
934 |
58.3% |
96.9% |
8.9명 |
2008년 7월 |
1,493 |
800 |
53.9% |
93.5% |
7명 |
2008년 8월 |
2,085 (40% 증가) |
1,036 |
49.7% |
89.5% |
6.2명 |
하지만 지난해 8월(2290건)에 비해서는 경매 물건 수가 줄었다. 2006년 8월(6215건)과 비
교해서는 감소 폭이 더 컸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8월 전국 주거용 부동산의 경매 진행 물건은 총 8143건으로 올해 6월을 제외하고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6732건)에 비해서도 21% 늘었다.
전국 법원 경매계도 8월 들어 10개 신설
이 같은 증가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물건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징후인 법원의 경매계(경매사건 담당 부서) 숫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8월 들어 평택, 천안, 목포, 강릉 등 8개 지법 또는 지원에 10개의 경매계가 신설됐으며 6, 7월에도 5개가 새로 생겼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강릉지원으로 3개의 계가 신설돼 앞으로 이곳의 관할지역인 강릉, 동해, 삼척의 경매물건이 대폭 늘어날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낙찰가율 등은 내리막길
물건 수는 연중 최고 수준인 반면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경쟁률 등 경매시장의 대표적인 지표들은 하나 같이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8월 수도권 지역 주거용 부동산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각각 49.4%, 89.5%로 올해 들어 한번도 깨지지 않았던 낙찰률 50%, 낙찰가율 90%가 무너졌다. 평균경쟁률도 물건당 6.2명에 그쳤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금융권에서 채권 회수의 강도를 높여 시간적 유예를 두지 않고 경매로 넘기고 있다”며 “가계 사정이 어려워진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원:중앙일보 200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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