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철씨와 함께 마실을 나왔다. 먼저 이마트에 단화를 구입하러 들렀다. "병철씨 마음에 드는 신발 있어요?" 병철씨는 쓰윽 둘러 보더니 한 신발 앞에 섯다. "그건 여성신발 이네요, 비슷한 걸로 할까요?" 병철씨는 고개를 끄덕인다. 단화를 신어 보더니 병철씨는 흡족한 듯 "이거~ 내꺼" 라며 좋아했다. "이걸로 할게요 그럼" 병철씨는 고개를 끄덕였다. 단화를 구입하고 다음은 병철씨가 다닐만한 헬스장을 둘러보러 간다. 서귀포 생활체육문화센타와 마인드 휘트니스 두 군데를 둘러보고 상의 후 연락 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운동을 나섰다. 날이 더워져 시원한 숲길로 나섰다. 동백길로 갔는데 태풍 영향인지 출입구가 봉쇄 되었다. 그래서 바로 옆 둘레길로 운동을 갔다. 그곳도 숲으로 우거져 있어 운동하기 좋았다. 운동을 마치고 병철씨가 좋아하는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첫댓글 걷는 걸 좋아하는 병철씨입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헬스장에 다니며 운동하겠군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