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터 왜 한 권 한 권 제가 골랐는지 얘기해 볼게요.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 토마스 스탠리
- 이 책은 제가 막 정규직으로 일을 시작 하면서 지하철에서 읽었는데 책 내용이 마음에 확 와 닿았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부자에 대한 편견을 깨트려 주었지요. 특히, 부자라는 사람들은 자기과시를 위해 돈을 쓰지 않고 오히려 일반인 보다도 더 검소하다 등 믿기 힘든 내용들이 많았어요. 이 책에 애착이 있는 이유는 여러 대중매체를 통해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선입견을 바꿔주고,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를 일깨워 준 책 입니다.
The Simple Path to Wealth (부자 교육) - JL 콜린스
- JL 콜린스는 무조건 읽어야 되는 책 입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된 계기가 돈에 관심이 없는 딸한테 어떻게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가르쳐 주는 책이지요. 이 책이 미국의 조기은퇴희망자 (FIRE)족들의 바이블 같은 책이고,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실전적으로 투자를 해야되는지 투자 마인드와 함께 전술을 잘 가르쳐 줍니다.
Rich Dad Poor Dad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키요사키 (첫1권만 사도 됨)
- 클래식 of 클래식. 로버트 키요사키의 첫번째 책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주로 마인드에 대한 내용이고. 무엇이 부채이고 자산인지 정말 이해하기 쉽게 책을 썼습니다. 이 분이 쓴 다음책들은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거나 뭔가 사기꾼 냄새가 심히 나서 안 쳐다보는게 좋을 듯 하다는게 저의 개인적 소견입니다.
내일의 부1,2 - 조던 김장섭
- 2020년 따근따근한 신간. 소장님을 통해서 인덱스 펀드말고 개별 종목을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공부가 된거같아요. 특히 부동산 투자 경험 및 저자의 방대한 독서를 통해서 앞으로 국제정세가 대충 어떤 큰 시류로 흘러갈 것 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습니다. 이 책은 인덱스 펀드를 먼저 투자한 어느정도 중급이상인 사람한테 유용한듯 합니다.
진짜 부자, 가짜 부자 - 사경인
- 2020년 4월에 나온 더 따근따근한 책. 저자의 유트브 강의 (삼프로TV) 를 통해 이 책의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마치 JL 콜린스와 비슷한거 같아서 같이 병행해서 보면 좋을거 같아요. 특히 콜린스 아재가 말한거 처럼 수입의 절반을 투자한다는 대목을 같이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The Four Hour Work Week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
- 이 책은제가 2014년 한창 군생활 할때 읽었던 책인데 꼭 부에 관련된 책이라기 보다 인생을 어떻게 현명하게 살아가는지에 대해서 쓴 책 입니다. 특히 앞에 두 챕터는 강추.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맨큐의 미시경제학 - 아무 에디션이나 제일 싼거 골라도 상관 없음
- 이 책은 경제학도생이라면 유명한 교과서인데 돈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좀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기도 좋고. 또 이 책은 경제 기본개념을 좀 더 이론적으로 확립하기도 좋은 책 입니다. 그냥 사서 책꽂이에 놔두면 가끔시 들쳐보기 좋은 책이란 말씀입니다.
팟캐스트 Naval - How to Get Rich
- 이건 책이아니고 팟캐스트 입니다. 너발 라비칸트는 벤처 투자자로 유명하신 분인데 자기 팟캐스트를 통해서 부의 원칙에대해서 약 3시간정도 설명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너무 진리같은 말이여서 계속 반복해서 듣는 중 입니다. 부자 마인드 확립에 좋은 팟캐스트인듯 하네요.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 존 보글 (뱅가드 창업주)
-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운영사 뱅가드를 설립하시고 인덱스펀드를 최초로 만드신 분이 쓴 책 입니다. 이 책은 주식투자의 ‘주’자도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 좋은 책이고 JL 콜린스 책과 같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 라밋 세티
- 이 책은 미국 젊은 세대 들한테 사랑을 많이 받은 책 중에 하나입니다. 월급통장을 어떻게 개설해야하고 자산관리를 어떻게 시스템화하는지 알게 좋게 쓴 책 입니다. 사회초년생들의 기본서로 읽기에 좋은 책이고, 통장관리가 벅차신 분들이 읽기에도 좋은책이라 생각듭니다.
이 외에도,
알렉스 문님께서 추천해주신 책들도 있는데 '부의 인문학' 특히 강추 드립니다!
(알렉스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위에 책 링크들은 저와 아무런 금전적 관련이 없다는 점 알려 드립니다.
편의상 바로 가셔서 목차 한 번 쭈욱 읽어보시라는 의미에서 링크를 달아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짜로 빌려볼수 있는 도서관을 환경적 그리고 금전적 이유로 더 추천합니다^^)
결론
이렇게 10권을 개인적으로 읽어보고 실천하고나서,
주식을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테크니컬한 것 보다 마인드 확립에 좋은 책들을 소개 시켜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감히 생각하기에는 마인드가 80% 테크니컬은 20%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부자가 될 수 있는 마인드가 있어야 투자의 무게 (자본)이 감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자기가 감당할 만큼 돈만 결국은 소유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런 자기 생각의 그릇 또 부의 그릇을 넓혀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독서가 유일한거 같네요.
출퇴근 지하철 타면서 많은 책을 읽었는데,
지금 코로나-19땜에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오히려 책을 잘 읽지 않게되는 저에게 반성문 같은 글입니다.
이 외에도 동생한테 썻던
다른 이메일도 있는데,
반응이 있으면 수정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항상 많은 사랑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
성투하세요!~
첫댓글 진짜 마인드가 중요한거같아요 ^^ 책추천 감사합니다
최고이십니다^^
올해 10권 다 읽겠습니당
항상 초보에게도 배우시는 모습에 감명을 받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즐독하셔요
맞는 말씀입니다. 뭘 알아야 투자원칙도 세울수 있지 아무 것도 모르니 우왕좌왕 하기만 하네요ㅠㅠ 책 추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에 감사합니다. ^^ (추천드립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네요. 마인드를 제대로 배울수있는 좋은책들입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차트나 재무재표 보는 "기술"이 아니라 "부란 무엇인가", "왜 부자가 되려하는가", "어떻게 부자가 되려하는가" 등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먼저 스스로 자문하고 독서를 통해 답을 찾아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라고 쓰며 책상위에 있는 두권 책, '부의 언어'와 밀리터리 세계사' 중 밀리터리 세계사를 먼저 읽기위해 낼름 집어들고 있습니다 ㅎㅎ
ㅎㅎ 밀리터리 세계사가 더 끌리네요 저 역시...헐퀴...이세환 토크멘터리 전쟁사 기자님이 쓰신 책이네요...와 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
우와, 익숙한 책이 한권 있네요ㅋ 대학교때 맨큐의 경제학으로 수업 들었어요ㅋ
저도 독서 많이 해야겠어요~
콜린스에 이어 하워드막스 책도 지금 잘 읽고있어요^^
감사합니다~~
다른 책들도 어여 읽어볼게요
대학때 쓰던 맨큐 경제학 원서를 모니터 받침으로 쓰다가 얼마전에 버렸다는.. ㅎㅎㅎㅎ 추천 감사드립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투자마인드에 대한 책을 읽고 싶었는데, 추천 감사합니다~
진짜 글 내용도 너무좋네요^^
저도 부의인문학 진짜좋게읽고
오늘아침에 부자교육 조금읽고 출근했네요~~글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책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동생에게 보냈던 이메일.........도 기다리겠습니다. ^^
이미지 첨부가 안되네요 맥에서는 ㅠㅠ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생에게 보낸 이메일 버전도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격려와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책 다읽어봐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동생에게 보낸 메일이 넘넘 궁금한 1인츠가 입니다^^~ㅋㅋ 글 항상 정독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우리까페에서 책 소개받아 읽을 책이 많아지는것도 설레고 좋습니다. 시간이 많이 허락되지 않아,욕심부리지 않고 리스트에 모아놓고 하나씩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수가 되어 시간이 넘쳐나지만 독서시간은 그대로네요. ㅜㅜ
추천책 목록 감사합니다.
책소개 감사합니다^^
부자교육 읽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당!!!
즐독하세요~ ^^
@빌리조 넹 ㅎㅎ
잘 읽을게요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