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백만불의 사나이를 알면 완전 아재로 우리나라에서는 소머즈, 원더우먼과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었던 미드다.
주인공은 큰 사고후 6백만불이 드는 수술끝에 절반 기계인간이 되면서 초능력자가 된다.
특이했던 건 주인공이 무지 빨리 달리는 장면을 반대로 슬로우모션으로 처리한다. 기계소리같은 “두두두두” 효과음과 함께…
CG기술이 안좋았던 시절 이 창의적인 시도는 상당히 그럴듯했다.
우리집 여자들은 벌레만 나오면 나를 급하게 찾는다.
나는 6백만불의 사나이가 되어 입으로 “두두두두”하며 슬로우 모션으로 달려가고, 그녀들은 약올라 죽으려 한다.
첫댓글 ㅎㅎㅎ, 아주 좋아요! 사람들이란 뭔가를 알면 더 무서워 하는것 같습니다. 제 손녀도 2-3살때는 벌레가지고 놀더니 이번달에 5살이되는데 이제는 벌레보면 도망가면서 울어요. 참나. 근데 60쯤 되면 여자들도 그리 무서워 안하더라고요. 이것도 평생 써먹을수는 없을겁니다.
희안하죠. 큰애도 저하고 같이 곤충 잡아다 거미 밥 주곤했었는데 이제 보기만 해도 난리가 나더라구요. 60넘어가면 괜찮나요? 그것도 희안하네요...
@안재형 여성호르몬이 없어지기 시작하면서 남성화 되죠, 말투부터 거칠고. ㅎㅎ
@안재형 공무원시절
30대 여직원이 으악하면~
내가 잡았어요.
30대직원 키 165이상.
50대 나의 키 150도 안되요. ^^
지기님 부자시네요.
6백만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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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만불의 사나이가 되어 입으로 “두두두두”하며 슬로우 모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