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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우리처럼 <여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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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벤트방 Re:이 소녀와 같은 학교를 다닌 '여우'님들 혹시 계신가요?
소당 추천 0 조회 273 13.07.13 08:2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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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13 12:20

    첫댓글 와우.....정말 아름다운 소녀였네요.
    문학을 사랑하고 멋도 알고...
    젤 위의 사진 배경은 명동 성당인가요?

    사진이 정말 멋스러워요.
    백의의 천사...친구는 천사가 되어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소당님을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젊은 나이에 큰 충격이었겠어요.
    가슴 아픈 옛날을 들추어 내게 해드려 죄송하기도 하네요.

    정연희 선생님의 '석녀' 베스트 셀러였지요?
    문학소녀라면 모두 다 잘 아는 허영자 , 김남조 선생님 제자인 사실도 부럽네요.

    질서정연하게 줄서서 찍은 경주 수학 여행 사진이 무척 인상적인데
    43년 뒤 교복 차림의 환갑 기념 여행은 완전 대박 ~~~~~~~~~~~~~~!!!!!
    적극적인 소당님이 있어 가능한 여행..

  • 13.07.14 00:12

    명주는 이야기 해 보면 서로 통할거에요. 선생님들 이야기며 같은 반 친구들 기억까지..
    이쁜 친구네요.
    얼굴은 낯이 익어요.
    개성은 순자 여사가 있어 보이는걸요.
    .
    .

    잠시나마 여고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하면서
    이 더운 여름 추억할 수 있음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3.07.13 18:40


    계성여고 언덕인데 뒷 배경이 명동성당이에요...

    명주 얼굴 낯익어요??? 다음달에 만나는데...알아 볼 께요...
    '석녀'를 아시는 군요....ㅎㅎㅎ 그시절 수업시간에 책상아래에서 돌려보곤 했지요....

  • 13.07.14 00:17

    정연희 선생님 사생활 부터... 그 때 아주 Hot 한 인기인이었지요. 미인이시고 '여류 소설가'라는 타이틀도 그렇고..
    나중에 '내 잔이 넘치나이다'까지 .....권사님으로 교회 마다 다니며 간증도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나이 또래는 모두 알걸요.
    명동 성당 배경의 사진이 참 인상적이에요.
    두 분의 우정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 13.07.13 13:48

    소당님은 역시 여고시절부터 인텔리전트한 모습이..^^대학시절 사진 모습도 넘 멋져요~~^^

  • 작성자 13.07.13 18:41

    감사~~~국문과에 가고 싶었지만 성적이 안되서 상대를 갔어요..
    근데..안가길 잘 했다는 생각...제 능력을 깨달은 거죠...
    또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상대에 가서 적극적이고 활동적이 됐어요....

  • 13.07.13 13:57

    모자가 좀 튀네요 ㅎㅎ
    전 꼬랑지 달린 빵떡모자를 한번 쓰고 싶었어요..

    샛강 말씀 빙고 ~~~!

    추억여행.. 교복입은 남자분들 너무 재미나요. 단체로 마추셨나요? ㅋㅋ

  • 작성자 13.07.13 18:41

    예``튀는 모자 였어요...남학생들이 쫓아와서 놀리곤 했죠...
    그게 싫어서 하교길엔 책가방뒤에 모자를 쑤셔 놓곤 했다가...혼나기도 하고.....

    교복은 빌렸어요...인사동 등에서 빌려주는곳이 있는데..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경주 신라문화원에서 '추억의 수학여행' 이라는 프로그램에 신청을 했어요..
    교복,안내까지 무료로 ....

  • 13.07.13 14:02

    불국사 석가탑 아래 촘촘히 박힌 소녀들...
    사진 자체가 무슨 예술 작품 같아요.
    소녀가 처녀가 되고, .처녀가 장년의 아줌마로

  • 작성자 13.07.13 18:31

    어느 학교든 수학여행 단체사진을 이렇게 찍었지요???
    43년의 세월이 차~~~암 빠른 것 같네요....

  • 13.07.13 22:03

    세월따라 여고시절의 모습이 다르기도 하네요.
    그래도 한결같이 어여쁜 소녀의 모습을 보노라니
    제 맘도 순~~해지는 느낌입니다.
    여성스러우시고 조용한 모습이 그대로 지금도 간직하고 계신듯 해요. 멋져요*^^*

  • 작성자 13.07.14 16:45

    그렇네요...시대에 따라...세월에 따라...여고생의 모습도 변해가고 있네요...
    모두...추억속의 모습이지만....

  • 13.07.15 09:45

    소당님
    문학의 밤에서 시낭송 넘 멋져요
    저희때는 학교마다 "시화전"이라는것을 열었던 기억이 ~~~

  • 작성자 13.07.15 10:39

    순효님~~문학의밤도 있었고...미술대회?등이 있어서...
    경복궁,창경궁에 가서 그림 그리고..시쓰고 했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서울에서 만만한 곳이 궁궐이었어요...소풍은 왕릉으로 가곤 했지요....
    졸업사진도 찾아보니..경복궁, 덕수궁에 가서 찍었더군요...
    그때는 궁궐의 의미도 소중함도 몰랐었는데...
    이제 세월이 지나 그 궁궐을 안내하고 있네요...

  • 13.07.16 06:38

    소당님~친구들끼리 오랫만에 만나도 한결같이 하는 말 "어쩜 그대로니?"우린 늘 그렇게 생각하며 사나 봅니다.사진과 글속에서 소당님을 느낍니다.제가 부러워 했던 소녀입니다.^^

  • 작성자 13.07.16 06:56

    정림님~~~오랜 만이죠???옛날에 할머니들이 대화하면서...얘,재...하면...저나이에도 아이들 같을 까?했는데.이젠 이해가 가더라구요....그 친구를 만났을때의 나이로 돌아간다는걸 나이가 들면서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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