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지역행사때 우연히 포레분들 라이브 첫경험하고
홀린듯이 유튜브 순례하고
숲별2기 가입하고 팬카페 가입하고
어제 생애첫콘까지~
혼자 쑥스러워서 다른 숲별분들과 인사는 못나눴지만
맘속으로는 거기 모인 모든분들과 무슨 동지애같은게 느껴져서 속으로 뿌듯해했답니다^^
하.... 그리고 콘서트......
3시간이 순삭~
무슨 시간이 그리 빨리가나요?
물론 무대에서 하얗게 불태운 멤버분들 안쓰럽긴했지만,
어제의 시간들을 'Time in a bottle' 시간의 병에 담고 싶었어요 ㅠㅠ
그리고 라이브로 듣는 유토피아는 정말! 아주! 매우!
건강에 해로워요~ (심장 멎는줄.....)
응원봉 중앙제어되는것도 넘 신기해서 혼자 막 버튼 눌러보고(당연히 중앙제어라 활성화가 안되더라구요 ㅎ)
++ 밖에 벤치에서 입장시간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많이 추워보인다고 커피 권해주셨던 숲별님 감사해요~
커피는 사양했지만 마음은 너무 감사했어요♡
올림픽공원 너무 추워요 ㅠㅠ 미리 도착하시는 분들
옷 든든히 입고가세요~~~
첫댓글 응원봉 정말 신기해했던 1인 입니다~~
와. 저는 응원봉을 제가 돌려켜야되는 중 알았었는데 중앙 제어가 되어요? 와 대박!! 오늘 가는데 어제 부터 숲별님들의 감탄감탄 후기 읽고 설레고 떨려요. 이건 해외여행 앞 둔 심정도 이엏지는 않았어요.
맞아요ㅎ 어제 올림픽공원 들어가니까 온도가 확 차가워지는 느낌이더라구요~착하신 숲별분들..저도 초록가방보이기 시작하면 뭔가모를 동지애가 생겨요ㅋㅋ
정말 응원봉 사길 잘했습니다ㅜㅜ 후회가 없어요!!ㅠㅠ
순삭 공연 맞아요ㅠ
심장 너덜너덜해져 돌아왔어요.
오늘 공연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