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제목 : 진리로 거룩하게</p><p style="text-align: justify;">요절 :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성화(聖化)는 중생할 때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성도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는 '새 생명의 원리'를 사람 속에 부어 주십니다.(역자주1) 중생(새로운 탄생)때 시작되는 이 사역(使役)은 두 가지 방식으로 계속됩니다.</p><p style="text-align: justify;">(그 하나는) 금욕(禁慾, 절제)입니다.(역자주2) 고행은 육체의 정욕을 복종시키고 억제합니다. (그 둘은) 활력(活力, vivification)입니다. 이에 의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두신 생명이 영생하도록 솟아오르는 샘물이 되게 하십니다. 이것은 소위 인내 속에서 매일 매일 계속 수행됩니다. 인내에 의하여 그리스도인은 은혜로운 상태로 계속보존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되는 선한 역사를 풍성히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은 성화의(보이지 않는) 주인공이지만, 또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가시적(눈에 보이는)대리자로 하나님에 의하여 쓰이는 하나님의 말씀(성경의 말씀)이 있습니다.</p><p style="text-align: justify;">"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요17:17) 성경의 많은 구절들은, 우리의 성화의 도구(수단)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진리의 교훈과 교리를 우리의 마음 속에 넣으시고, 이들(성경 구절들)을 능력 있게 적용하십니다. 이들 말씀들은 귀로 듣고, 마음으로 받습니다. 이들은 우리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고 기쁘신 뜻을 소원하고 행하도록 역사하십니다. 즉 말씀이 우리의 성화자입니다. 우리가 진리를 듣지 못하거나 읽지 않는다면 우리의 성화는 잘 자라지 않을 것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ClH/9e7d10a1bbe99838a25db779316616df078f492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ClH/9e7d10a1bbe99838a25db779316616df078f492f" data-origin-width="1059" data-origin-height="291"></div>
<!-- -->
첫댓글 스펄전이 개혁주의에 기울은 면이 있음을 보여주는 묵상입니다. 청교도 개혁주의에 영향 받은 흔적이 엿보이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진리를 듣지 못하거나 읽지 않는다면 우리의 성화가 자라지 않는다는 표현이 멋지네요. 성령과 말씀이 성화에 관여한다는 스펄전의 말씀을 잘 새겨들어야겠습니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22
스펄전이 침례교 소속이지만 청교도를 자처하는 분으로서 청교도 개혁주의 존 오웬의 성화론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예) vivification(영 살리기) <--> 죄 죽이기(mortification).
네, 존 오웬 게시판과 글에서 더 읽고 이해하겠습니다.
@노베 저도 그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