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노래한 신명나는 한판 <한마당 음악세상>
11월 20일(수) 오후 2시30분,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 열네 번째 공연 예정
<한마당 음악세상>의 13번째 공연이 지난 10월 16일(수) 오후 2시30분 해운대 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도시부녀회장 연합회(회장 임정복)의 안내와 웃음치료사인 이경훈 한국행복웃음연구소 소장의 구수한 사회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공연은 중년의 실력파 밴드인 ‘부산 비욘드 더 베스트 빅밴드’의 ‘고향만리’와 ‘파도를 넘어서’등의 흥겨운 연주로 오픈되어 ‘Oh happy day' 'Young man'<Y.M.C.A.>등의 잘 알려진 팝송 연주로 공연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서 등장한 맛깔난 음색의 째즈가수 김남주는 ‘All of me'와 ‘Fly me to the moon’등 4곡의 감성넘치는 재즈 열창으로 ‘청춘을 노래하는 신명나는 한마당 음악세상’이라는 모토에 어울리게끔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2부공연은 보컬밴드 <김상호와 이모작>과 초청가수 <이민>의 무대로 김상호의 ‘Samba party’와 이민의 ‘Unchain my heart’와 밴드 키보더인 이태경의 ‘Stand by your man’의 열창으로 시작되었다. 공연의 피날레는 김상호의 ‘(Shake Shake Shake)Shake your body’와 ‘숲바다 섬마을’의 멋들어진 연주와 이민의 ‘Delilah’와 ‘얘기할 수 없어요’ 등의 파워풀하고 박진감 넘치는 열창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평소와 다르게 잘 알려진 팝송 위주의 공연이 많아서인지 색다른 느낌의 <한마당 음악세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 권대훈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