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과 마모도 체크(공기압은 높게, 제조일로부터 4년)
타이어의 내부는 공기로 채워지는데, 이 공기의 압력은 PSI라는 단위로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마다 다르고 차량의 사용 설명서 등에서 적정 공기압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정 공기압보다 압력이 높더라도, 최대 공기압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라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지만 적정 공기압보다 압력이 낮을 경우에는 타이어가 바닥에 닿는 면적이 넓어지므로 이러한 상태로 고속 주행을 이어갈 경우, 타이어에 지나친 마찰열이 전달되어 타이어가 펑크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연비가 저하되고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데 계절과 기온에 따라 타이어의 공기압이 수시로 변할 수 있으므로, 적정 공기압을 항상 확인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어 제조일자 체크
타이어의 제조일자는 타이어의 사이드 월(옆면)에 4자리 숫자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제조 주차와 연도를 의미합니다.
타이어의 권장 수명은 보통 제조일로부터 4년 정도지만 일반적으로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경우 한 타이어를 수 년에 걸쳐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타이어 마모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더라도 너무 오래된 타이어는 반드시 교체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의 활용(계기판에서 손쉽게 공기압 확인)
최근 출시된 차량은 모두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장치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차량마다 다르지만 차량 계기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현재 공기압을 표시해 주며, 특정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을 때는 상황에 맞게 경고음 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 줍니다. 이 장치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을 항상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행 중에 타이어 펑크가 발생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