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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비트코인 뉴스 모음
초중고생들, 메타버스 공간서 위메이드 코인으로 금융교육 받는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초·중·고생들이 대형 게임사인 위메이드가 투자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금융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인 위믹스(WEMIX)가 활용된다. 9일 금융산업공익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재단은 금융교육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개발한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디토랜드는 유명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처럼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툴(tool)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인 WEMIX는 디토랜드에서 기축통화로 쓰일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WEMIX는 현재 7.41% 내린 1.5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서클 CEO "FTX·알라메다와 재무 관계 없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클은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에 대출을 제공한 적도, FTT를 담보로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FTX와 서클의 관계는 서로 작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정도에 불과하다. 서클은 FTX 또는 알라메다에 노출된 자금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블록체인은 서클이 FTX 및 알라메다와의 재무 연관성을 공개해야 한다며, 서클에서 FTX로 다량의 자산이 이동한 정황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저스틴 선 "암호화폐 업계, 전통 금융 산업 책임감 본받아야"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X) 창업자 겸 후오비 글로벌 어드바이저가 최근 코인니스와 블록체인위크 인 부산(BWB) 2022가 공동 진행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업계는 전통 금융 산업의 책임감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암호화폐 업계에 발을 디딘 지 10년이 됐다. 처음 우리의 목표는 대중의 관심을 끄는 것이었지만, 10년이 지난만큼 암호화폐 업계가 글로벌 금융을 주도하길 바란다. 암호화폐 산업은 본질적으로 전통 금융기관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그들의 책임감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자산을 관리하고, 그 자산의 흐름을 결정하는 등 투자자를 대신해 상당한 재정적 책임을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BTC 3위 고래, 오늘 두 차례 걸쳐 2,132 BTC 매입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BTC 보유량 기준 3위 고래 주소인 '1LQoWist8KkaUXSPKZHNvEyfrEkPHzSsCd'에 오늘 10시 18분 1,449 BTC, 12시 16분 683 BTC 총 2,132 BTC가 입금됐다. 이는 약 3,900만 달러 규모다. 현재 해당 고래 지갑은 약 25.43억 달러 상당인 138,885.90 BTC를 보유 중이며, 온체인 평단가 기준 약 6.26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코퍼, 콜드스토리지 보험 가입
런던 소재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거래 서비스 업체 코퍼(Copper)가 콜드스토리지 시스템을 위한 5억 달러 규모 디지털자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콜드스토리지에 보관된 암호화폐가 손실, 도난 등 피해를 입었을 때 보호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계약은 세계 2위 보험 중개업체 에이온(Aon)과 체결했다.
두바이 소재 크립토 기업 피플, 2000만 달러 상당 시리즈B 투자 유치
두바이 소재 블록체인 기반 국제 금융 서비스 기술 회사 피플(Pyypl)이 시리즈B 라운드에서 2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아랍에미레이트에 기반을 둔 벤처 캐피털 글로벌 벤처스(Global Ventures)를 비롯해 10개의 기업이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피플의 독점 기술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英 암호화폐 거래소 아책스, 285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영국 암호화폐 거래소 아책스(Archax)가 시리즈 A라운드에서 285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비트록캐피털, 블록체인코인베스터, CE이노베이션캐피털, 테조스 재단 등이 참여했다. 아책스는 투자금을 제품 및 서비스 출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투자회사 애버딘이 아책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외부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고 전한 바 있다.
중동·아프리카 지역 통합 블록체인협회 출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아우르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협회 MEAACBA가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출범했다. MEAACBA는 해당 지역의 암호화폐 시장 발전을 목표로 한다. 바이낸스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총괄인 리차드 텅(Richard Teng)과 크립토닷컴 중동 및 아프리카 총괄 스튜어트 이스테드(Stuart Isted), 중동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오아시스 올라두딘(Ola Doudin) CEO가 협회를 지원한다.
FTX, 빗썸 인수 사실상 무산···국내 진출 '빨간 불'
디센터에 따르면 FTX가 추진하던 빗썸 인수는 사실상 무산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지난 8월 비덴트는 공시를 통해 “FTX 측과 빗썸코리아 및 빗썸홀딩스 출자증권의 처분을 위한 접촉 및 관련 협의를 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구체적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조회공시 답변을 한 차례 미뤘다. 재공시 기한은 이번 달 24일이지만 비덴트 측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에선 빗썸 인수를 접은 FTX가 고팍스 등 다른 국내 거래소를 물색하고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FTX는 바이낸스, 후오비 글로벌 등과 함께 부산시와 협약을 맺고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의 FTX 사태와 관련해서, 부산시 관계자는 FTX의 위기가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와 직접 연관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바이낸스 CEO "이용자 자산보호기금 10억달러 규모로 확대"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낸스는 이용자 자산 안전 보호 기금(SAFU)을 10억달러 규모로 늘렸다"며 "BUSD와 BNB 주소에 7억달러 상당, BTC 주소에는 30억달러 상당이 있다"이라고 전했다. SAFU는 바이낸스가 이용자 자금 보호를 위해 2018년 7월 설립한 보험 기금이다.
후오비, '출금 중단' FTX 내 TRX·BTT·JST·SUN·HT 토큰 스왑 지원
FTX의 암호화폐 출금이 중단된 가운데 후오비와 트론다오가 FTX 플랫폼 내 TRX, BTT, JST, SUN, HT 토큰의 1:1 스왑을 영구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지했다. 스왑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후오비가 게시한 신청서에 본인의 후오비 및 FTX UID, 토큰 보유 수량 등을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후오비는 "해당 신청서는 토큰 출금과 관련 FTX와 조율하기 위한 기준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렛저 라이브, FTX·FTX US 스왑 기능 일시중단
하드월렛 제조사 렛저 라이브(Ledger Live)가 트위터를 통해 렛저 라이브 앱에서 FTX및 FTX US의 스왑 기능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다른 스왑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추가 진행 상황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겠다"고 덧붙였다.
두바이, 연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발표 예정
두바이가 연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코인데스크가 현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관계자들은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에 관한 포괄적 규제를 올해 말까지 내놓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입을 모았다. 두바이 글로벌 블록체인 협의회 창립 멤버인 제임스 버나드는 "두바이 가상자산규제당국(VARA)은 암호화폐 기업에 적극 구애하고 있다"며 "거래소, 디파이 등 업계 주요 기업에 MVP(Minimal Viable Product) 라이선스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바이낸스, 블록체인닷컴, 크립토닷컴 등은 두바이 규제 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 MVP 잠정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제네시스 "중앙화 거래소 발행 토큰 미보유"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커스터디 업체 제네시스 트레이딩(Genesis Trading)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중앙화 거래소에서 발행된 토큰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회사의 대출 현황을 모두 파악했고, 현재 시장 상황(FTX 이슈)과 관련된 익스포저(노출)도 없다. 지속적으로 고객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솔라나 TVL 5억 8,390만 달러...전날 대비 31.77% 감소
디파이 데이터 애그리게이터 디파이라마(Defi 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솔라나(SOL)의 TVL은 8억 5,580만 달러에서 5억 8,390만 달러로 31.77% 감소했다. 이중 솔라나 기반 렌딩 프로토콜 솔렌드(Solend)의 TVL은 2억 5,530만 달러에서 1억 1,740만 달러로 50.67% 감소했다.
크립토닷컴 CEO "크립토닷컴, FTX 예치금 $1000만 미만"
크리스 마잘렉(Kris Marszalek) 크립토닷컴 CEO가 트위터를 통해 "크립토닷컴이 고객 자금 운용 과정에서 FTX에 예치한 자금은 1000만달러 미만"이라며 "이는 2년 연속 글로벌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한 데 비하면 극히 적은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책임질 수 없는 대출에 관여하거나 헤지펀드를 운용한 적도 없다"며 "항상 고객 예치금 100%를 보유해왔다"고 덧붙였다.
펙실드 "알라메다, 트루파이 및 클리어풀에 1,278만 달러 대출 존재"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Peckshield)가 "알라메다리서치는 트루파이(TRU)와 클리어풀(CPOOL)에 총 1,278만 달러의 대출 부채가 존재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 펙실드는 "알라메다리서치는 올해 6월 트루파이로부터 2건, 총 728만 달러를 대출 받았으며, 클리어풀으로부터 550만 달러를 대출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파이 대출 플랫폼 메이플파이낸스(MPL)는 "알라메다 리서치에 제공한 대출은 상환이 완료됐으며, FTX에 대한 익스포저는 제한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미 채굴기업 마라톤 "약 11,300 BTC 보유... BTC 보유 상장사 중 2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북미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가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약 11,300 BTC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약 2.05억 달러 상당으로, BTC를 보유 중인 상장사 중 2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 마라톤 측은 3분기 약 1,231 BTC를 채굴했으며, 3분기 채굴량 중 매도한 물량은 없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9.50% 내린 18,275.7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알라메다, 지난밤 2,800만 MIM 부채 상환...FTT 대규모 청산 방어"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지난 14시간동안 알라메다리서치(Alameda Research)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매직인터넷머니(MIM) 발행 프로토콜 아브라카다브라에서 FTT를 담보로 대출한 2,800만 MIM 상당의 부채를 상환했다. 이를 통해 알라메다는 담보로 예치한 FTT의 대규모 청산을 피할 수 있었다. 파라섹 등에 따르면, 알라메다 측의 부채 상환 조치 전 FTT 가격이 5.8 달러까지 하락했을 때 8,000만 달러 규모의 FTT 담보물이 청산 위험에 놓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마켓캡 기준 FTT는 현재 71.74% 내린 5.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스틴 선 "자오창펑 제안 '머클트리 준비금 증명' 동참하겠다"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X) 창업자 겸 후오비 글로벌 어드바이저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제안한 머클트리 기반 준비금 100% 증명(Merkle-tree proof-of-reserves 100%)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폴로닉스와 후오비 글로벌은 모두 이전에 유사한 방법으로 준비금을 증명한 바 있다. 후오비의 경우 한 달 전 준비금 증명 작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이번 자오창펑의 제안에 따라 우리는 세 번째로 준비금 증명을 하려 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암호화폐 업계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보안업체, 바이낸스 사칭 피싱 앱 등장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가 바이낸스 사칭 피싱 앱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슬로우미스트는 "바이낸스 사칭 가짜 앱을 분석한 결과, 공격자가 이전 버전의 바이낸스 앱 APK(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를 변조, 입금 주소를 임의로 변경했으며 이용자에게 다수 피싱 주소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당 앱은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에 노출돼 있다"며 "이용자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하라"고 조언했다.
비탈릭 부테린 "내 자산은 10억 달러에 크게 못 미쳐"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순자산이 160억 달러에서 하루 만에 9.91억 달러로 급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가 "나의 자산은 여전히 10억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CEO "FTX US 인수 계획 없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가 FTX US(FTX 미국 법인)를 인수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FTX US 인수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날 그는 "FTX 사태 이후 코인베이스 플랫폼 내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다만, 우리는 고객의 자산으로 투자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FTX 사태와 같은 유동성 경색은 코인베이스에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바이낸스와의 인수 거래가 무위로 돌아간다면 FTX 고객들이 손실을 떠안을 가능성이 높다. 그것은 누구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다. 명확한 재무제표를 감사받을 필요 없는 미국 외 지역 거래소 사용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크다"고 덧붙였다.
테더 CTO "테더, FTX 및 알라메다와 관련 없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울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더는 FTX 또는 알라메다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우블록체인은 "2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와 서클은 FTX 및 알라메다와의 재무 연관성을 사용자에게 공개해야 한다. 서클에서 FTX로 다량의 자산이 이동한 정황이 있고, 알라메다가 테더의 2대 USDT 발행 고객 중 하나라는 제보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메사리 CEO "FTX 이슈,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강화 촉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가 바이낸스의 FTX 인수 이슈 관련 "지난 48시간이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적인 궤도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리자들은 앞으로 더 엄격한 규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개인 월렛과 디파이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 사람을 신으로 숭배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업비트, 11/16 VET 및 VTHO 입출금 일시 중단...하드포크 영향
업비트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비체인(VET) 하드포크 진행으로 VET, VTHO 입출금 서비스를 오는 16일 18시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비체인이 오는 17일 17시 10분 블록높이 13,815,000에서 하드포크를 활성화할 전망이라고 전한 바 있다.
코인메트릭스 R&D 총괄 "FTX, 2분기 알라메다 구제금융 지원했을 가능성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메트릭스(Coin Metrics)의 R&D 부문 총괄인 루카스 누찌(Lucas Nuzzi)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라메다리서치는 지난 2분기 이미 FTX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그는 "9월 28일 86억 달러 이상의 FTT가 온체인 상에서 거래됐다. 이날 FTT 온체인 트랜잭션 중 FTT ICO 컨트랙트와 상호 작용하는 특이한 거래가 존재한다. 2019년 생성된 해당 컨트랙트에서 1.73억 FTT가 릴리즈됐고, 41.9억 달러 상당의 해당 물량은 알라메다리서치로 향했다. 알라메다가 FTT ICO에 참여했다는 증거다. 알라메다는 해당 물량을 또 FTX의 누군가가 제어하는 FTT ERC20 배포자(생성자) 주소로 보냈다. 즉 알라메다는 ICO 물량 베스팅이 끝나자마자 FTT를 다시 FTX에 반환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가설을 세우자면, 알라메다는 이미 지난 2분기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이 유동성 위기를 겪을 때 같이 붕괴해버렸을 수 있다. 그리고 당시 위기를 극복하고자 4개월 후 락업이 풀리는 1.72억 FTT를 담보로 FTX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아 살아남은 것이다. 만약 FTX가 알라메다의 파산을 방관했다면, 알라메다의 FTT 청산은 오롯이 FTX의 몫이 된다. 타이밍이 절묘하다. FTX는 2분기 모든 자금을 총동원해 자금난에 놓인 업계 기업들을 지원했다. 책임감 있는 기관이라는 이미지는 FTT 가격 부양에 도움이 됐다. 또 SBF의 정치적 행보도 적극적으로 변했다. 알라메다가 FTT 가격을 필사적으로 방어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수 있다. 바이낸스는 알라메다와 FTX 간의 이러한 계약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바이낸스는 기회를 포착했고, FTX에 유동성 위기를 강제하기 위해 'FTT 덤핑'이라는 수를 던졌을 수도 있다. 사실이라면 엄청나겠지만 물론 이러한 가설은 개인적인 추측"이라고 설명했다.
후오비 창업자 "FTX, 지난주 $60억 유동성 인출...관련 회사 위기"
두쥔 후오비 공동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FTX는 지난주 60억달러 이상 유동성을 인출했다"며 "알라메다리서치에 대출을 제공한 회사와 FTX가 유동성을 인출한 중앙화 플랫폼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NFT 메타콩즈, 직원 월급 밀릴 때 경영진은 수천만원 받아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임금체불 논란을 겪은 NFT(대체불가토큰) 스타트업 메타콩즈가 임금체불이 발생한 지난 8월 이강민 대표와 감사로 재직 중인 배우자 등 경영진들에게는 40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콩즈는 지난 9월 직원 50여명에 대한 8월분 급여 및 퇴직금 3억5000만원을 제 때 지급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메타콩즈 측은 최대주주이자 비등기임원으로 프로젝트 개발을 맡아온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의 이두희 대표가 NFT 민팅(발행) 대금과 수수료 약 14억원을 현금화한 것이 임금체불의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임금 체불은 논란 직후 최대주주인 멋사 측이 5억원의 자금을 보내면서 일단락됐지만, 메타콩즈 경영진이 직원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자신들만 정상적으로 임금을 받은 것은 도덕적 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OKX "머클트리 준비금 증명, 향후 30일 내 도입 예정"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모든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가 감사 가능한 머클트리 준비금 증명(merkle tree proof-of-reserves, POF)을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향후 30일 이내에 도입을 완료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머클트리란 블록체인에서 블록 하나에 포함된 모든 거래 정보를 요약해 트리 형태로 표현한 데이터 구조를 뜻한다. 앞서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는 머클트리(merkle-tree) 기반 준비금 증명(proof-of-reserves)을 도입해야 한다. 은행은 부분 준비금 체제로 운영되는데, 암호화폐 거래소는 더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 바이낸스는 곧 준비금 증명 방식을 도입해 보다 투명한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트윗한 바 있다.
메이플파이낸스 "알라메다, 모든 대출금 상환...FTX 익스포저 제한적"
메이플파이낸스(MPL)가 트위터를 통해 "알라메다 리서치는 지난 9월 4일을 끝으로 대출을 모두 상환했으며, 추가 대출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플 파이낸스는 "FTX와 FTT에 대한 익스포저(노출)은 제한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알라메다 리서치가 메이플을 통해 약 7750만 달러 상당을 대출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앰버그룹 등 암호화폐 회사 5곳, 클리어풀서 경고 받아...'무담보 대출 과다'
알라메다리서치발 암호화폐 유동성 위기 확산 우려가 커지며 암호화폐 회사 5곳이 무담보 대출 프로토콜 클리어풀에서 대출 과다로 경고를 받았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앰버그룹, Auros, 렛저프라임이 클리어풀의 폴리곤 무담보 대출풀에서 받은 대출액이 대출 한도의 99%에 도달, 경고를 받은 데 이어 Nibbio, 폴크방(Folkvang)도 이더리움 무담보 대출풀에서 경고를 받았다. 클리어풀 대시보드에 따르면 이러한 대출액은 총 1480만달러다. 이들 회사는 매체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상태다.
KT, NFT 플랫폼 '민클'에서 오대장·라온 NFT 추가 발행
아주경제에 따르면, KT가 오대장 대체불가능토큰(NFT) 파이널 에디션을 자체 플랫폼 민클을 통해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대장은 프로야구단 KT위즈의 강백호·소형준 선수, KT소닉붐의 허훈·양홍석 선수, KT가 후원하는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 등을 말한다. KT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대장 NFT 파이널 에디션 150개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 오대장 NFT 보유자 100명에게는 2022년 KT위즈 팬 페스티벌 티켓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슈퍼워크 디지털 운동화(10명), 라온NFT(10명), 모바일상품권(30명)도 추첨을 통해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블록 애널리스트 "FTX, 바이낸스 인수 결렬 시 30억 달러 메꿔야"
더블록 리서치 소속 애널리스트 스티븐 정(Steven Zheng)이 "만약 FTX와 바이낸스의 인수 협상이 결렬된다면 FTX는 약 30억 달러 상당의 구멍을 메꿔야 한다. 이 경우 FTX는 고객의 예치금 중 일부만 반환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딱히 없다"고 진단해다. 이와 관련 그는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서명한 인수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지거나 절대적인 문서가 아니다. 바이낸스가 마음을 돌릴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FTX 인수가 바이낸스에게 매력적인 부분도 있다. 바이낸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팀과 FTX의 기관 고객들을 흡수할 수 있다. 기관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거래처를 옮기는 데 필요한 복잡한 프로세스를 생략할 수 있다. 또 FTX는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세계 2~3위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었다. 바이낸스의 FTX 인수는 바이낸스의 거래소 시장 점유율을 80%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가랩스 창업자, NFT 로열티 보장 위한 화이트리스트 도입 제안
BAYC 모기업 유가랩스(Yuga Labs)의 공동 창업자인 Wylie Aronow가 NFT 제작자에 대한 효율적 로열티 제공을 위해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로열티에 우호적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전에 등록, 이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NFT 거래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단, 외부 월렛(EOA)의 경우엔 별다른 제한 없이 거래가 가능하도록 허용한다. 그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제작자의 로열티를 보장하면서도 지갑간 전송이 원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클 CEO "08년 금융위기서 탄생한 암호화폐, 똑같은 사태 발생해 실망"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에 10년간 종사한 사람으로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암호화폐 업계에서 동일한 버전의 'FTX 사태'가 발생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이번 약세장은 업계 내 많은 문제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고, 우리가 심사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투명성 부족, 불명확한 거래 상대자, 투기성 토큰 기반 부실 경영, 재무 불건전성 등이 이러한 사태를 촉발한 근본적인 원인이다. 또 미국 내 명확한 규제의 부재는 사용자와 프로젝트 측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해외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떠밀었다. 이는 오히려 업계 내 문제점들을 악화시켰다. 암호화폐는 투기적 요소를 제거하고 유틸리티에서 가치를 찾아야 한다. 근본적으로 개방적이고 투명한 선례들이 생겨야 한다. 불행 중 다행은 발전한 암호화폐 인프라와 퍼블릭 체인들이 보다 투명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서 헤이즈 "FTX 사태, 리먼브라더스 때와 같아... BTC 아직 바닥 안 나왔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FTX는 암호화폐 업계의 리먼브라더스다. 아직 시장은 바닥을 찍지 않았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S&P지수가 2009년 3월에야 바닥을 찍었던 점을 감안하면, $17,500 부근의 비트코인(BTC) 가격은 여전히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FTX US "이번 사태 영향 없어...출금도 정상 처리 중"
악시오스에 따르면 FTX 미국 현지 법인 FTX US가 "FTX US는 이번에 불거진 바이낸스와의 갈등 이슈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인 기업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FTX US 관계자는 "FTX US의 출금은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고객 자산 또한 안전하게 보관 중이다. 거래소는 계속 정상적으로 운영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FTX가 바이낸스에 인수되더라도 FTX US는 독립적인 경영진, 기술 인프라 및 라이선스를 보유한 독립 법인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상원의원 "바이낸스-FTX 인수 이슈, 암호화폐 규제법 통과 앞당길 것"
더블록에 따르면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은 바이낸스의 FTX 인수 이슈는 암호화폐 규제 법안의 통과를 앞당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키어스틴 질리브랜드와 함께 발의한 암호화폐 법안 '책임있는 금융 혁신법' 등 규제법은 FTX의 유동성 위기와 같은 사례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FTX는 바이낸스와의 갈등으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로, 거래소 토큰인 FTT의 가격은 장중 80%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이에 FTX는 바이낸스와 인수 옵션을 포함한 전략적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 "세쿼이아·패러다임 등 FTX에 투자한 VC 우려 커져"
바이낸스의 FTX 인수 가능성이 제기된 후, FTX에 투자한 벤처캐피털(VC)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FTX에 투자를 단행한 기관 투자자 4곳은 바이낸스의 FTX 인수설을 접한 후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지분 가치가 '제로(0)'가 될 가능성까지 우려하고 있다. 앞서 FTX는 세쿼이아 캐피털, 패러다임 등으로부터 20억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앞서 포브스는 암호화폐 업계 대표적인 VC 타이거글로벌(Tiger Global)이 FTX 이슈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데이터 "FTX 출금량 기준 상위 10개 주소, 7일간 약 18.7억 달러 출금"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서 출금량 기준 상위 10개 주소들이 지난 7일간 약 18.7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출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해당 10개 주소들에는 넥소(NEXO), 서클, 점프 트레이딩 등 업계 유명 기관들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전세계 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는 4.8억 달러 상당의 ETH를 출금해 가장 많은 출금량을 기록했다. 이들의 이례적인 대규모 출금은 FTX의 유동성 위기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다. 해당 기간 FTX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량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스마트 머니'로 분류되는 투자펀드들도 FTX에서 돈을 빼갔다"고 설명했다.
FTX 창업자, '고객 자산 출금 100% 감당 가능' 7일 트윗 삭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업로드했었던 "FTX는 모든 사용자의 자산을 커버할 수 있다"는 내용의 트윗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트윗에서 그는 "FTX는 고객 자산을 이용해 국채에도 투자하지 않으며, 여태까지 모든 출금 요청을 처리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밤 SBF는 "유동성 위기가 본격화된 바이낸스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전략적 거래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다"고 말했으며,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FTX 완전 인수를 위한 구속력 없는 인수의향서에 서명했다"며 인수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FTX의 거래소 토큰 FTT 가치는 장중 80% 이상 급락했고, 출금이 처리되지 않는다는 사용자들의 민원도 급증해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
FTX 창업자, 투자자들에게 '사과의 편지' 전달..."고객 보호 최우선"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투자자들에게 전달한 사과의 편지를 공유했다. 해당 서한에서는 "우리(FTX)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과 업계를 보호하는 것이다. 두 번째 과제는 주주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FTX는 바이낸스와의 갈등으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로, 거래소 토큰인 FTT의 가격은 장중 80%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이에 FTX는 바이낸스와 인수 옵션을 포함한 전략적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FTX에서의 출금이 일시 중단되는 등 향후 운영 전망이 불분명해 투자자들의 불안은 커져가고 있다.
외신 "서클·테더, FTX·알라메다와 재정 관계 공개해야"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USDC 발행사 서클과 USDT 발행사 테더는 "FTX, 알라메다리서치와의 재정 관계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며 "서클에서 FTX로 대규모 자금이 이동하고 있으며, 알라메다리서치는 두 번째로 큰 테더 발행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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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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