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36살에 2번 이혼.. '시댁 반대'로 같이 살지도 못해" 충격 ('같이삽시다') [Oh!쎈 리뷰]
박근희입력 2022. 10. 11. 21:26
[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지현이 두 번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방송인 이지현이 출연했다.
이지현은 “두 번째 결혼은 1년 정도 연애했다. 낮에는 아이를 돌보고, 밤에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했다. 그 분도 아이가 둘 있는 돌싱이었다. 그쪽은 아이들을 아내가 키우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현은 “혼인신고만 했다. 같이 살아보지도 못하고 헤어졌다. (혼인신고) 종이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아이들과 다 같이 사는 예쁜 그림을 그리며 결혼을 했는데 시댁 쪽에서 반대했다. 절대 안된다고해서 남편이 시댁을 설득하는 기간이 필요했다. 쉽지가 않더라”라고 어려웠던 재혼기간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현은 “두 번째 이혼하면서 꿈 같았다. ‘나한테 이런 일이?’ 아이들이 어렸을 때라서 종일 아이들과 전쟁하고 밤에 아이들을 재우고 나면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그 때가 36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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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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