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50편 전체를 보면 이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그런 제물이 필요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어차피 만물이 모두 하나님의 것이니까요. 하나님께서는 제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을 원하신 것이죠.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제물을 필요로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제사에 의존하시는 것처럼 생각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마음에도 없는 제물을 바치지 말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를 드리라고 하십니다.
그러고나서 오늘의 말씀 구절에서 환난 날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건지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의존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의존하는 존재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하시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를 찾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을 찾고 찾아 우리의 모든 상황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텍사스 빛과소금의교회 서은석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