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언제나 그자리에서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유니코
    2. 동백나무
    3. 코알라
    4. *흑 진주
    5. 옛추억
    1. 크리스탈
    2. 느림보 거북이
    3. 마린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흑 진주
    2. 마리스텔라
    3. 사랑꾼
    4. 여울목
    5. 가을향
    1. 금암봉
    2. 그림이
    3. 가는님
    4. 향옥이
    5. 금성
 
카페 게시글
─·‥… 자작♡창작글 당신 없는 첫 번째 봄입니다
悠悠희  추천 0 조회 115 25.03.23 14:0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3.24 11:10

    첫댓글 이 시를 읽으니,
    "가시로 박혀버린 그리움이란 병"
    우리 아버지 생각에 목이 메이는 듯.
    어쩜 시가 이리도 마음에 와 닿을까요.
    유희님의 글은 큰 울림이 있어요~~~^^*

  • 25.03.24 11:14

    어느 날인가.나의 절친의
    어머님이 운명하셨다는 비보를 듣고
    나도 모르게 울었던 적이 있었죠

    나의 절친이 쉬이
    자신의 모친 장례를 치룰 수 없는
    그 사정을 알기에
    마치 나의 일인양 먼저 눈물이 나왔죠

    그리고 허둥대며 당황하여
    이리저리 폰을 돌려 장례식장을
    알아내고 조화를 두 개를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뒤 늦게 도착한 절친이
    가슴 아프게 장례를 치루고
    난 그 절친을 만나
    온갖 위로의 말을 하려 했죠

    그리고 슬픔에 잠긴 절친에게
    맛난거 사주고 웃음을 주려고
    나름의 애 써도

    어머니를 잃은 절친의 눈물은
    그칠 줄 모르더라구요.

    인간이란 그런가 봅니다.
    낳아주고 길러 주신 분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함이
    그 절친은 서러웠던 것 같습니다

  • 25.03.24 11:22


    어찌도 이리
    사모곡이 꼬부기 까지 서럽게 합니까
    어머니의 나이가 되어도
    어머니를 이해 못하는 자식이라 합니다
    그래서 자식은 숨이
    멎는 날까지 불효자식을
    못 면한다 말하지요

    이 시를 쓰실 때 유유희 님이
    눈물을 많이 흘렸을 것 같습니다
    그 마음에 위로를 드리며
    부디부디 시인 님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5.03.25 05:33

    엄니없는...십수년째 봄이 왔네요..ㅜ
    날이 더할수록 그리움만이...ㅠ
    내세에 또 뵐 수 있을지...
    내세는 과연 있는 것인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