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드럽게 무뚝뚝해서 미안합니다
몸부림 추천 0 조회 498 24.02.19 15:4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2.19 15:53

    첫댓글 고객 응대 쉽지 않지요.

    말투가 무뚝뚝한건
    지역적 특색일 수도 있지만
    컨디션이 안 좋으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조금만 이해하고
    양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사람이
    민원인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니
    참 안타깝네요.

  • 작성자 24.02.20 00:10

    저는 그런다고 죽는 사람들 참 이해하기 힘들어요 청춘인데 정 안되면 사표쓰고 나와서 다른길로 가면 될텐데 자식 같은 나이인지라 참 마음이 아팠어요

  • 24.02.19 16:16

    저는 목소리가 낮고 높낮이가 없고 느리기에
    여직원들이 민원인에 쩔쩔매는거 대신 받으면
    대부분 꼬리 내립니다
    그런데 어떤사람이 나와 통화중 너 그자리에
    있어 쫒아가서 머리를 도끼로 뽀갠다고
    하길래 알았어 너않오면 병신이다하고 끊었는데
    잠시후 마누라가 대신와서 사과하더군요

  • 24.02.19 16:19

    ㅎㅎ 그산님 댓글 읽다가 빵~~터졌어요ㅋㅋ

  • 24.02.19 16:22

    ㅋㅋㅋ
    진짜 너무 웃겨요.

  • 24.02.19 16:29

    @달항아리 성질급한 우리마눌은 저한테 혼자씩씩거리다가 지쳐서
    잠이듭니다 ^^

  • 24.02.19 16:29

    @그산 ㅎㅎ 또 한 번 빵~~ 터집니다ㅋㅋ

  • 작성자 24.02.20 00:14

    그남자 누가 빌려가고 집에 도끼가 없었나봐요
    왜 안왔지?
    멋지다 사나이 그산님!! ㅋㅋ

  • 작성자 24.02.20 00:17

    @그산 옛날 우리 큰고모부가 완전 곰이었대요
    아무리 꼬집고 뭐라해도 눈만 끔뻑끔뻑하니
    속터져서 못살겠다고 친정으로 보따리 싸서
    왔다고 하더래요
    만두부인 속터졌네 ㅋㅋ

  • 24.02.19 16:16

    요즘 젊은세대인지 MZ인지 도통 무슨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않간다
    물론 제나이대면 당연하다고 하겠지요
    그렇다고 그들이 옳다고 가해자입장처럼 잘못했다고 할수도 없고
    참 그러네요
    객관적으로 생각할때 그들이 잘못한건데도 무조건 잘한걸로 되어버리는 세상이니
    보험상담원의 전화도 매몰차게 끊어버리지 못하는 내자신이 잘못인지
    저기요 제가 지금 엄청바쁘고 운전중인데 어떻하죠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제가 바보인가
    아님 아닙니다 않합니다 다시 전화하세요 저는 담당자 아닙니다 라고 무슨 판사가 군지휘관이 말하는거처럼해야 되는건지

    요즘 살인자0 난감이라는 영화가 있다
    악역으로나오는 이희준이라는 배우가 있다 살인은 하지만 마땅히 죽어야 할사람이라고 하는데~~~

  • 24.02.19 16:24

    대민 업무 처리하는 공무원들이 받는 민원 스트레스가 상상 초월이라고 하지요.
    우리 막내는 사회복지 전공인데, 사회복지 쪽은 민원 스트레스가 공무원 중 최고라기에 전공 무시하고
    비교적 민원이 다른 분야보다 적은 교육행정직을 준비하고 있어요.
    학교에 오는 민원인들은 교무실로 가지 행정실로 가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앞으로 늘봄 사업, 기타 등등으로 교육 행정직의 대민 업무가 늘어날 듯해서
    붙기도 전부터 걱정도 됩니다.
    일단은 금년에 꼭 붙어야 하구요. ^^
    작년 여름에 몸님이 우리 막내 합격하라고 응원해주신 것이 생각나네요.
    그 응원 약빨이 1년 간다고 믿고 있어요. ^^

  • 24.02.19 16:31

    달항아리님 따님처럼
    우리 며느리도 사회복지 전공인데
    스트레스가 많아서
    교육행정직을 준비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쪽 업무도 만만치 않군요.ㅜ

  • 24.02.19 16:38

    @제라 제가 학교에서 근무하며 가까이 본 바로는 아직은 교육행정직이 근무 여건이 좋아요.
    앞으로가 문제지요.
    교사의 행정 업무를 더 줄여나가야 하는 것이 맞고
    학교의 돌봄 업무가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이 확실하니
    그렇게 되면 교육공무직과 교육행정직의 업무 및 민원 응대가 늘 수 밖에 없지요.

  • 24.02.19 22:59

    제작은딸이 사회복지공무원인데 민원인 스트레스 엄청받아요~~
    저한테 어느날 자기 사표내고와도 이해해달라 하네요~~
    오죽하면 그러랴 싶어서 이해할수있다~~
    네 마음대로 해라 하며 지냅니다~~

  • 24.02.19 23:53

    전화로 업무보는 직업군에서는 경상도사람 매우 싫어합니다.
    대뜸 화내고,
    말 알아듣기 어려워 다시 물어야되고..ㅎ
    화내는거 아니다 억양이 그런거다 설명해줘도 이미 마음이 상한뒤라 소용이없지요.
    경상도분들 억울하시겠지만 고칠 수없을바엔 내 팔자려니~하셔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