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때 부터 클래식기타를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경력으로 따지면 20년...
그런데 저는 친척 형님으로 부터 배웠기에 정통 클래식기타연주 기법이 아닌 독창적인 기법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몇년 전 부터 클래식기타 교본을 보기 시작하면서 엄청 헤매고 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주해 보려고 악보를 구입했는데 진도는 나가지 않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TAB 악보를 보면서 연습했고 연주해 왔는데.. 도무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연주가 안돼더군요..
누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자신있게 연주하시는 분 없나요?
저는 눈썰미가 있어서 연주하는 기법을 눈으로 직접 보면 잘 흉내를 낼수 있거든요..
맞습니다!. 트레몰로주법이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제가 TAB악보 없인 연주를 못한 다는 것이 더 문제죠.. 92년도에 샀던 클래식기타 명곡집을 들춰 보면서 연주해 보려고 했는데 이걸 어떻게 튕겨야 할지 헤매고 있다는 것 입니다. 한곡당 이틀정도 연습하면 암기해서 악보없이 치곤 했는데..
제가 처음 클래식을 접한 83년 중학교때 악보를 보고 배운것이 아니라 멜로디를 익히고 손가락 움직움을 외워서 연주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92년도에 기타연주곡 등을 Tape로 듣고 멜로디를 익힌 다음 TAB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주를 해왔었죠.. 그러다보니 악보만 보고서는 연주를 못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첫댓글 트레몰로주법엔 자신있어서 무난하게 칠수 있는데요.. 영일님 무엇이 문젠지요??
제가 도움을 드릴수는 없지만 프리첼로 가셔서 커뮤니티검색에서 "기타리스트 이명선 홈" 검색하신 다음에 거기에 가셔서 질문하시면 될 것입니다.
맞습니다!. 트레몰로주법이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제가 TAB악보 없인 연주를 못한 다는 것이 더 문제죠.. 92년도에 샀던 클래식기타 명곡집을 들춰 보면서 연주해 보려고 했는데 이걸 어떻게 튕겨야 할지 헤매고 있다는 것 입니다. 한곡당 이틀정도 연습하면 암기해서 악보없이 치곤 했는데..
제가 처음 클래식을 접한 83년 중학교때 악보를 보고 배운것이 아니라 멜로디를 익히고 손가락 움직움을 외워서 연주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92년도에 기타연주곡 등을 Tape로 듣고 멜로디를 익힌 다음 TAB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주를 해왔었죠.. 그러다보니 악보만 보고서는 연주를 못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배우셔야죠....
타브악보를 보는것만큼 악기 연주에 치명적인 것은 없습니다. 스케일 연습을 꾸준히 하셔서 기타 운지를 다 외우시는 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윗분 말대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것도 좋을듯..
정말 충격적인 대답이군요.. 20년의 세월이 허송 세월이었단 말인가..... 그래도 학창시절엔 친구들 앞에서 자랑하며 어설프게 가르쳐주는 노릇까지 했건만.. 이제 저는 어떻하란 말입니까?..............................내가 연주했던 무수한 곡들이 진짜가 아닌 모조품으로 전락해 버리고 마는 순간이군요.
TAB 악보를 절대 보지 맙시다!!
TAB악보가 머지여-_-ㅋ궁금...
TAB악보를 모르신다면 알려고 하지 마세요. 알게된다면 멀리하세요. 실력이 절대 늘지 않고 언제나 제자리에서 맴도는 일이 생깁니다.
타브보고 치셧으면 어때용...잘만 치면 됩니다...이젠 오선보 보는 연습도 하시면 되는거죵...타브악보던 오선보던 무엇을 보냐는 중요하지 않아요...잘치는게 중요하죠......님은 님의 연주에대해서 불만없다면....전혀 상관없는 것입니다....단지 오선보못보는것이 아쉽다면..이제 오선보보는 연습을 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알함브라 자신있는 분하면........클래식기타 고수분들중에 몇분이나 나올지....ㅋㅎㅋㅎ 저도 알함브라........기타 초급자들한테는 자신있게.........ㅋㅎㅋㅎ 그러나...고수부들한테는 알함브라 보여주지도않습니다..ㅋㅎ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