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 1차관 이석준입니다.
그동안 우리 언론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15번째로 울산에서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내일 출범합니다.
앞으로 2개소만 남았습니다.
7월 말까지 전국 17개 다 오픈해서 창조경제를 향한 플랫폼을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은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조선해양, 그다음에 기계·석유화학 등과 같이 중화학공업에 한국의 메카였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굉장히 고성장을 해 왔고, 울산시에 소위 말해서 지역 GRDP라고 그러죠? 지역총생산이 전국에서 거의 1, 2등을 다투는 그런 수준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중화학공업에 대해서 국내의 여건이 굉장히 어렵고, 전반적으로 좀 노후화 되어 가는 그런 상황이어서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굉장히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번 울산시 가보니까 울산시에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 동력을 어디서 찾을지 하는 것인데, 결국은 이런 중화학공업 조선해양, 그다음에 기계, 그다음에 석유화학 이런 산업들은 앞으로 계속 필요한 산업입니다.
다만, 그 경쟁력을 어떠한 방법으로 확보할까, 하는 그런 쪽에서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 방향은 똑같습니다.
똑같다는 말씀은 왜 드리냐면 이렇게 주력산업, 중화학공업과 같은 산업들, 제조업 같은 산업들이 앞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첫째, 협업하고 소위 말해서 개방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됩니다.
주로 이런 중화학공업은 대기업들이 선도하는 부분이 많은데, 대기업들이 개방해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과 함께 생태계를 이루고, 그다음에 거기다가 소위 말해서 IT를 접목시키는 스마트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는 하는 방향입니다.
그래서 이런 방향에 맞추어서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에코·스마트조선해양, 그다음에 첨단 자동의료화의 신기원을 열어간다는 비전을 가지고 4개 분야에 대해서 중점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먼저,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서 2가지, 크게 2가지를 하게 됩니다.
에코와 스마트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라도 선박이라고 하더라도 앞으로는 환경 친화적이지 않으면 되지 않고, 에너지를 절감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 국내 최초로 아마 해외에서도 아마 유래를 보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조선 우리 빅3사, 대우, 현대, 그다음에 삼성중공업이 모여서, 또 그다음에 관련된 연구소, 그다음에 대학과 같은 이런 학생들을, 그러니까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 모여서 ‘에코십(Eco-ship)’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특히 빅3사가 갖고 있는 특허 2,500건을 개방해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공유함으로써 이런 생태계를 에코십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네트워크는 결국 앞으로 경남부산, 전남센터와 연계해서 남해안 전반적으로 되어 있는 조선 선박 업계와 연계를 해서 남해안 에코십 제조벨트로 재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선박과 관련해서는 IT 기술을 접목시키는 ‘스마트십(Smart Ship)’ 서비스가 굉장히 앞으로 중요하게 됩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궁극적으로는 스마트십이라는 것은 선박을 운행함에 있어서 자동적으로 운행하거나, 아니면 관련되는 정보를 모니터를 하거나, 아니면 에너지를 절감하는 여러 가지 선박 경로를 찾거나 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서 갖고 있는 스마트십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등에 개방을 해서 스마트십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시스템을 우리가 구축하도록 하고요.
그리고 공공기관과 대학이 보유하고는 60여체 개의 시범선을 활용해서 그 시범선을 통해서 자기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선박용 소프트웨어를 실증해 보는 그런 시스템을 갖춰 갈 것입니다.
또한, 육상에서의 우리가 지금, 제조업이 공장의 ‘스마트팩토리화’를 추진하듯이 조선, 해양 기자재 산업에서도 ‘스마트야드’를 합니다.
그러니까 IT 기술을 접목시켜서 스마트팩토리와 같이, ‘야드’라는 게 조선해양의 팩토리거든요.
그래서 그 스마트야드 사업을 우리가 같이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다음에 또한, 해양 플랜트 기자재 전문 거래장터인 ‘Open Market’을 설립해서 대기업에 장비라든지 부품의 수요를 중소기업에 보유 개수가 연계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을 육성토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울산센터에 의료자동화 포털을 구축해서 우리가 항상 추진하고 있는 창업벤처센터에 아이디어, 그다음에 시제품, 그다음에 테스트베드, 상품화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그러한 포털을 구축을 하고요.
특히, 현대중공업이 로봇기술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는 선두에 와 있기 때문에 그 로봇기술을 활용해서 여러 가지 의료현장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노력을 중소·벤처기업들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고.
특히, 관련돼서 아산병원이라든지 그다음에 울산대병원 같은 협력병원과 연계를 해서 그런 로봇기술을 적용하는 벤처들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아마 내일도 아마 시연이 될 것 같은데, 환자를 이동할 수 있는 로봇, 아니면 환자의 재활을 도와주는 로봇뿐만 아니라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킹 포인트에서 종양을 제거할 수 있어서, 소위 말해서 needle, 침을 종양에 꽂을 수 있는 그런 로봇기술을 우리가 개발을 하고 같이 함께 개발하고, 그런 기술을 패키지화해서 해외에도 함께 진출하는 그런 것을 우리가 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이러한 것도 중요하지만 울산에서도 소위 말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대학도 있고 연구소도 있지만 결국은 이런 대기업에 어떤 신산업이라든지 아니면 기존산업의 스마트화, 환경화, 에코화를 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업자들의 노력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현대중공업에서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MARU180, 강남에 운영하고 있는 MARU180이라는 훌륭한 창업 인큐베이팅 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굉장히 서울의 다른 창업공간과 연계도 많이 되어 있고, 굉장히 좋은 공간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공간을 울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가 ‘MARU180 원격 창업지원존’을 우리가 센터 내에 설치를 해서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MARU180의 사업과 원격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예를 들면 ‘Demo-Day’를 했을 때 같이 원격으로 보면서 울산에서도 같이 하는 그래서 같이 프레젠테이션도 하고 같이 논의도 하고 협의도 하는 그런 시스템을 우리가 갖춰나갈 것입니다.
아마 이런 플랫폼은 지금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서울의 창업열기, 스타트업 열기는 국제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굉장히 훌륭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지방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가 보면 지방은 이런 부분에 굉장히 미약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서울의 스타트업 열기, 스타트업의 네트워크를 지방에 이식시킬 수 있는 그 플랫폼으로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용한 사례가 될 것이고, 이런 사례는 앞으로 계속 확대돼 나갈 것입니다.
그다음에 또 울산이 좀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숙련된 퇴직기술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제조업 현장에서 소위 말해서 암묵지 차원에서 획득한 기술을 갖고 있는 자기만의 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인력들을 활용해서 소위 멘토링을 할 수 있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우리가 체계적으로 좀 지원할 수 있도록 그런 기술인력이라든지 퇴직기술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을 결성해서 소위 말해서 초기 기업에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저희가 추진을 하고요.
특히, 다음에 말씀드릴 특히 지역특화 3D프린팅 산업 육성과 연계를 해서 센터 내에 중화학공업에 특화된 3D프린팅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관련되는 Techshop을 구축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특히 중화학공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앞으로 소재 같은 것, 그다음에 특허, 그다음에 전문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런 것들이 3D 프린팅으로 연계를 해서 3D 프린팅 산업과 장비, 소재, 협력을 통해서 기존의 제조업이 다시 또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그런 인력들을 양성할 수 있는 Techshop을 우리가 만들고자 합니다.
결국은 앞으로는 그런 Techshop을 통해서 젊은 예비창업자들이 많은 3D 프린팅과 연관된 창업을 하고, 그 창업한 것이 결국은 또 사업화로 연결돼서 기존에 대기업과 연계되는 그런 쪽 시스템을 만들어보고, 네트워크를 구성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하고, 우리가 총 135개 기관이 MOU를 체결해서 이렇게 협력을 해 가는 것을 할 것입니다.
아까 모두에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울산이 이제 오픈하게 되면 15개가 오픈을 하게 됩니다. 지난 9월부터 쭉 추진해온 것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도 있습니다만, 명백하게 지방의 창업 분위기, 그다음에 지역기업의 혁신을 유도하는 촉매제로서 센터가 지금 역할을 해나가고 있고, 그런 역할은 앞으로 더 확대되어야 될 것입니다.
하여튼 약속드린 대로 7월 말까지는 우리가 2개 센터를 더 추가로 오픈해서 전국 17개가 연결돼서 하여튼 경쟁을 통해서 협업해 가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두산 때 태양광보다 사실 오늘은 더 산업 자체가 더 해비한 것 같은데, 이쪽 업군에서 지금 조선해양이나 오디오 자동화기기 이쪽에서 중소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많나요? 현황이...
<답변> 예. 현황은 제가, 구체적인 현황은 나중에 보고를 드리고요. 조선해양은 기본적으로 소위 말해서 어셈블리하고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큰 대기업은 어셈블리를 하는 것이고,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부품이라든지 여러 가지 기본적인 장비 같은 것은 중소기업에서 조달하게 되는데,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런 어떤 중국이라든지 인근의 조선해양, 소위 말해서 강국으로 부상하고자 하는 국가들의 경쟁력이 굉장히 요즘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는 노동집약적인 조선해양 산업보다는 훨씬 더 기술 집약적인, 아까 말한 IT 기술을 접목하는 쪽으로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접목시키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하기 굉장히 어렵고, 그런 쪽으로 발전해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우리가 같이 하는데, 이번에 하는 것은 빅 3사 우리나라의 조선 해양을 대표하는 큰 대기업 3사가 자기가 갖고 있는 특허 2,500건을 오픈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중소기업, 벤처기업과 같이 함께 기술개발하고, 그리고 또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하고 그런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굉장히 큰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그러니까 2,500건, 기존에 소위 말해서 납품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기업뿐만 아니고 그 2,500개 특허를 공개를 했기 때문에 그 주변에 있던 중소기업 내지는 조선해양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중소기업도 그 특허를 보고 관련돼서 들어올 수가 있을 것이고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대학도 같이 하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대학한테도 같이 돼 있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소가 또 관여되고, 그래서 기존의 스타트업들이나 새롭게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고, 특히 이제 두 번째, 스마트십 관련해서는 서비스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IT 기술을 활용해서 운항정보를 다 공개를 하기 때문에 그 운항정보를 통해서 자기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실증해 보고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놨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련되는 대학이나 아니면 젊은 친구들이 아마 창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전용 투융자 펀드 조성의 단위가 이전까지는 계속 나오다가 오늘 자료에는 없는데, 어느 정도 규모로 들어갈...
<답변> 1,600억 정도 됩니다. 1,600억 정도 되고, 다만, 현대중공업이 여러 번, 요즘 사정이 조금 어렵기 때문에 1000억은 기존의 펀드에서 하고 나머지는 신규로 울산시와 협력해서 만들었습니다.
<질문> 그리고 인천하고 서울혁신센터 다음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그 일정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조금... 하여튼 7월 말까지 할 계획입니다. 오픈할 계획입니다.
<질문> 다음 주에 다 이루어진다는 얘기예요?
<답변> 그렇게 이야기 드리기... 하여튼 휴가 가기 전까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같은 경우에 수도권 중심이니까 그때 대통령이 오나요?
<답변> 그거는 이렇게 보시면 돼요. 그러니까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본적으로 앞으로 발표를 좀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것은 하여튼 우리가 준비를 하는 대로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것보다. 울산 좀 물어보세요. 울산.
<질문> 자료를 보면서, 물론 많이 준비하셔서 자료를 작성하셨겠지만, 울산은 해양도 유명하지만 석유화학단지도 굉장히 유명하거든요? 그런데 이것 보고 사실은 ICT를 융합하기에는 석유화학단지가 더 제가 보기에는 더 적합하다고 보는데, 왜 그러냐 하면 지금 국내 석유화학단지는 30~40년 돼서 굉장히 노후화 되어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서 효율화나 이런 것을 위해서는 ICT분야 융합이 더 적합할 것 같은데, 주관기업에 너무 이게... 그것 때문에 조선으로 너무 치우쳐 있는 게 아닌가, 약간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답변> 이 기자님 정확하게 말씀하신 대로 관련 참여하는 대기업의 어떤 업, 그다음에 지역에서 원하는 특화산업 이런 것들과 연관해서 지자체와 협의해서 만들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아마 석유화학이 제외되어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고요. 그 대신에 우리 지난번에 여수에서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할 때 석유화학과 관련되는 것을 하기로 했잖아요. 그때 바이오화학 쪽으로 한다고 말씀드렸고, 그런 부분에 앞으로 많이 해야 된다.
석유화학 공장 자체는 기본적으로 상당한 부분 자동화가 되어있습니다. 가서 보시면 공장 내에서 근무한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자동화가 많이 되어있는데, 석유화학 업계의 가장 큰 문제는 어떻게 하면 소위 말해서 환경 친화적인 화학제품을 만드느냐로 경쟁이 되는 것이고, 석유화학은 실제로는 경쟁이 기존의 석유화학으로는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빨리 바이오 화학 쪽으로 가는 게 좋다고 지난번에 해서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리가 그것을 인큐베이팅 하겠다고, 관련되는 대기업과 함께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결국은 울산에 있는 석유화학 관련되는 그런 부분도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서 추진되게 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관련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