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암-영원사-상무암- 문수암-삼불사-약수암-실상사
15.7km
오랫동안 가고 싶었던 칠암자 길을 신청해놓고
주말 사량도 칠현산 종주를 다녀왔어요.
만만치 않은길을 다녀오고 후들거리는 다리 ㅎ
오래 기다린곳이라 포기할수 없어 다시 무박을 갑니다. 도솔암가는 들머리에서 국공이 지키네요
일년중 부처님 오신날만 개방한다더니ㅠ
영원사 가는 길로 돌아 도솔암을 오릅니다.
새벽도착하자 마자 시작하는 안내 산악회와 달리
우리는 차에서 쉬다 04시 출발 들머리로 갑니다.
04시 15분 출발
두번째 갈림길에서도 국공이 지켜서 돌아서 계곡을 끼고 오릅니다.여명이 밝아 오기 시작하네요
여기서 좌측 계곡으로 들어가 도솔암을 오릅니다.
배낭들을 내려놓고 가시는분들도 많아요.
중부지방 비소식에 걱정이었는데 여기는 일출을 보네요
도솔암 도착
이제 하산 합니다.동시간대에 오르는사람
내려가는 사람들이 만나 작은길이 미어터질듯 합니다.
영원사 빨치산 사건으로 소실되고 다시 복원됐다합니다.
산우님들이 영원사에서 휴식들을 취하시네요
벗기재 가는길
벗기재 가는길 다시 오르막 이네요 .
벗기재 화장실 줄이 길어 다녀온새 대장님이 벌써 지나 가셨다네요
밧줄구간도 만나고
삼정산 가는 길을 알려 주시려 기다리고
계셨네요 ㅎ 요기부터 급 오르막 입니다 ㅎ
삼정산 정상 인증위해 줄을 섭니다
삼정산에서 조망
상무암
문수암
겨우 살려서 실상사 두방 찍고
날씨는 맑고 괘청하며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고
암자들마다 힘든 산객들에게 커피와 떡을 보시해 주시어 에너지 보충이 되었어요.
15.7km가 체감은 20km 정도 달린 기분 입니다
아라리 대장님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순탄치 읺은 순례길 고행의 길을 이겨 내라는 교훈 같습니다
첫댓글 향기님 반가웠습니다
홍어회에 맛난 쌈밥등등
바리바리 많이도 싸오셔서 입이 호강을 했답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음에 좋은 산행지에서 만나면 아는척 해주세요
대접해야죠
수고 하셨습니다
늘푸른님~
많은 팀원들 이끄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
오 다들 산꾼이세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니 힘겹고
거리도 냉킁 끝나지 않는게 "역시 지리산구나"
했어요.
다들 시간안에 완주 하심에 대단하신분들이다
했구요 ㅎ
좋은 산길에서 또 뵈어요~
늘푸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