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눈물샘이 막혀서 일꺼예요.
저의 첫아이가 눈물샘이 막혀서 제가 병원을 이곳저곳 옮겨다녔거든요.
울첫아이는 백일때 눈물샘을 뚫었고, 그후로 돌전후에 한번더 뚫었어요.
근데 신생아때 많이 그런답니다. 그러다가 저절로 뚫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둘째도 지금 태어난진 한달하고 4일째인데.. 왼쪽눈에 눈곱이
계속껴서 우리부부가 다걱정은 하고 있지만 곧뚫릴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울큰아이때 배운건데요
눈물샘은 구멍이 두개예요. 눈물이 나오는곳 그리고 코와연결되어
나가는곳...
눈과 눈사이 그러니까 미간밑쪽을 자꾸눌러주면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병원다니면서 안약과연고도 계속사용했구요.
안약은 "토브라"를사용했구요 연고는"에펙신"을 사용했읍니다.
물론 처방전이 있어야만 살수 있는 약입니다.
성가대병원,이대목동병원, 삼성병원 우리아이가 다녔던 병원인데
모두 같은약을 쓰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특히 겨울에 더심했어요.
코가 막히면요, 당연히 코가 눈물샘과 연결이 되어있기때문에
정말 보기 지저분할정도로 많은 눈꼽이 끼었습니다.
삼성병원에서는 지금은 너무어리고 좀더자라면 수술(호수끼는수술)을
하자고 했거든요. 지난겨울에요...
근데, 다행이도 올해는 눈곱이 끼질않네요..
그이후로 뚫린것 같습니다.
님의 조카는 아직너무어리니까 좀더있다가 안과를 한번가서 검사해
달라고 해보세요...
제경험이 님조카한테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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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때는 그런 증세가 거의다 있지 않은가여?
나도 울 아그들 키울때 그런 증세가 있었는데...
그때 병원에서 사용하라했던 연고가 "테라마이신안연고" 이던가 ???
넘 오래되야서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서도 맞을끼야요.
암튼 건강하게 이쁘게 자라기를 바랄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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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여운 조카가 드뎌 태어났습니다.
11월 27일에...
슬픔을 이기고 탄생한 기특한 아이입니다.
작년 10월에 한달이나 일찍 태어난 우리의 언니의 첫아이는
글쎄 하루만 세상에 있다가
하늘 나라로 가버려서요~
언니가 젖이 많이 불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여쭸었잖아여...
기억하실지....
그때 정말 감사했어여.
많이 많이 위로해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셔서...
본론은요...
아기가 11일 되었는데 눈 한쪽이 자꾸 눈꼽이 끼네요.
불편한가봐요.
태어난지 5일 되었을때 부터 눈꼽이 끼었다고 하던데...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지요?
(참고적으로 안약은 넣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