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연길공항에 상주하고있는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은 검역탐지견을 투입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입국통관시 반입금지물품의 검사검역을 강도 높게 진행, 검사검역에서의 정확도와 검출률이 일정부분 상승할 전망이다.
검역탐지견의 투입과 관련하여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연길공항사무처 리철주임은 “올해 들어 연길공항을 통한 생물제품, 면역제품, 미용제품 등 제한물품의 반입사례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특수품의 검사검역이 필요하게 되면서 주공안국과 협력해 검역탐지견을 도입키로 했고 이로써 연길공항은 검역공무원의 검사, 검역탐지견검사, X선기계검사 등 3단계 검사검역망이 구축됐다”고 전했다.
또한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연길공항사무처 예걸 과장은 탐지견의 투입으로 검사검역의 정확도가 일정부분 올라갈것인바 “과일, 종자 등에 붙어있는 세균, 벌레 등은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있기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천적이 없어 기후조건이 맞으면 토종식물이 전멸할 위험성도 있다”며 작게는 출입경고객들의 손실을 줄이고 크게는 국가의 검사검역규정을 지켜줄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투입된 검역탐지견은 주공안국 경찰견기지소속으로 영국혈통의 중형견이며 스프링어 스패니얼(springer spaniel, 史宾格)종에 속한다. 이름이 보보(宝宝)인 탐지견은 수하물 출구 컨베이어 벨트(conveyor belt,货物输送带)에서 주로 탐지하게 된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첫댓글 검역탐지견 영국개 ? 스프링어 스패니얼 보보...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