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처럼 낮게 엎드려 살아야지 풀잎만큼의 높이라도 서둘러 내려와야지.
벌레처럼 어디서든 한 철만 살다 가야지
남을 아파하더라도
나을 아파하진 말아야지 다만 무심해야지
울 일이 있어도 벌레의 울움만큼만 울고 허무해도
벌레만큼만 허무해야지
죽어서는 또
벌레의 껍질처럼 그냥 버려져야지....
첫댓글벌레처럼 낮게 엎드려 살아야지 풀잎만큼의 높이라도 서둘러 내려와야지. 벌레처럼 어디서든 한 철만 살다 가야지 남을 아파하더라도 나을 아파하진 말아야지 다만 무심해야지 울 일이 있어도 벌레의 울움만큼만 울고 허무해도 벌레만큼만 허무해야지 죽어서는 또 벌레의 껍질처럼 그냥 버려져야지.... 참 좋은 글에 명상하고 갑니다.
첫댓글 벌레처럼 낮게 엎드려 살아야지
풀잎만큼의 높이라도 서둘러 내려와야지.
벌레처럼 어디서든 한 철만 살다 가야지
남을 아파하더라도 나을 아파하진 말아야지
다만 무심해야지
울 일이 있어도 벌레의 울움만큼만 울고
허무해도 벌레만큼만 허무해야지
죽어서는
또 벌레의 껍질처럼 그냥 버려져야지....
참 좋은 글에 명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