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갈하고 깔끔함이 특징이다.
비구니 스님들이 주로 그런 식사공양을 한다.
한 비구니 스님이 나이드신 은사스님을 찾아가
기력을 보하시라며 정성껏 공양을 올리는데
일반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그만큼 자연식 최고의 식단이다.
그런데
노스님께서 그 음식을 소화시킬 수 있을까?
젊은이라면 모를까 절대 소화를 못 시킨다.
그러면 그 음식은 약이 아닌 독이 되는 것이다.
노스님에게 약이되는 음식은 그런 호화음식이 아닌
최소한의 식단으로 꾸려진 공양이다.
공기밥 칠팔할에 김 몇조각과 약간의 야채 및
간장이나 된장만으로 천천히 꼭꼭 씹어
식사하면 최고의 선약인 것이다.
따라서 호사스런 그런 음식은
외려 은사스님을 해치게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이건 일반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걸 못하고 시도때도없이 먹고마시기에
건강하지 못한것이다.
내가 늘 강조하지만 건강하면 나이들어서도
모든게 정상이다.
당수치는 80 이내이고 혈압이며 고지혈증 같은건
물론이요 체지방 및 모든게 최정상이다.
한발로 오래 서있을수도 있고 걸음걸이 역시 반듯하다.
이런 사람에게 코로나가 달라붙을 수 있겠는가.
이게 바로 어떤 귀함보다 귀중하다한 것이다.
이리되면 많은 것에서 자신감이 붙는다.
어떤것이 귀중할까?
부처님전에 최상의 음식(제호)들을 수미산만큼
쌓아올려 불공을 드리면 그 공덕은 물론 크다.
허나 그보다도 비루먹은 강아지에게 찬밥
한덩이를 주는 것이 앞서말한 것보다 억천만배
이상 더 큰 공덕이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런데도 우리는(불자들) 정 반대로 행한다.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거두절미하고 무조건 성불하는 일이다.
가장빨리 성불하는 지름길은?
부처님을 위시하여 역대 조사스님들께서
하나같이 '화두참구'라고 말씀하셨다.
육도만행으로 성불하려는 사람을 일러
'송장을 타고 바다를 건너려는 사람'이라 한다.
송장을 타고 어떻게 태평양 바다를 건너겠는가.
안된다는 얘기다.
불법을 닦는다는 분이
부처님 은혜에 보답 한답시고 혹은 중생을 위해서라며
사찰음식 보급에 신경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육도만행을 하며 어떻게 성불할 수 있겠는가.
어불성설이다.
수도승들이 지내는 데는
약간의 쌀과 몇몇 찬류만 지니고 있으면 족하다.
그럼에도 자그마한 암자에
왜 그리도 많은 항아리들이 놓여있는 지를 모르겠다.
신도님들에게 공양하기 위해서라는데, 착각이다.
절이란 불공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할 수 있다.
불공의 대상은 일반인들의 삶속에 있는 것이지
사찰의 불상에 있지 않다.
따라서 절에 가서 불공드리고 복을 빌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잘 공양하는 것이 참 불공인 것이다.
앞서 언급한 부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불공의 의미를 되새겨보면 답은 명확하다.
"시줏돈 보기를 독화살 피하듯 하라"
성철스님 말씀이시다.
이래야 수행승이다.
신도님들이 절에가서 불공드리는 행위가
실은 수행승들을 망치게하는, 업짓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한다.
헌데 누가 절에 가서 불공드릴까?
거의 대부분이 아녀자들이다.
이건 불공과는 거리가 먼 업짓는 일인 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업식이 두터워 성불하기가 어렵고
내생에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도 남자몸 받기가
참 어렵다한다.
이건 전생을 알아보는 정신의학의 일종인
연령역행을 통해 밝혀진 통계적 사실이다.
성철스님의 백일법문에 자세히 나와있다.
마지막으로 얘기하고자 하는건,
"美食(미식)은 毒藥(독약)과도 같다" 이다.
독약을 드시겠는가?
이걸 늘 상기하고 있어야 무병장수 할 수 있다.
중풍 및 치매 그리고 지독한 암 등으로 부터
자유롭고자 한다면
美食은 독약과도 같음을 알면 된다.
첫댓글 산행을 하다보면
산 입구 화장실에서 부터 중년여자들은 일을 본다.
얼마나 불편한 일인가.
내경우 산행시 저녁늦게까지 잘해야 한두번
소변을 본다.
하산시 화장실에서 한번 그리고 집에와서 한번...
의사들 얘기론 하루에 일곱번 정도
소변보는게 정상이라 한다.
나는 대여섯번 정도 소변보는거 같다.
화장실에서 나는 대체로 30초면 큰걸 해결한다.
아주 간단하다.
그마저도 삼일에 두세번 정도이다.
나는 땀도 별로 흘리지 않는다.
땀을 많이 흘린다는건 정상체온 보다
1~1.5°C 정도 낮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덥다하는 것이다.
체온이 낮음은 만병의 근원이다.
정상체온의 사람은 습도가 높지않는 한
30 도가 넘는 기온에 별반 더위를 못느낀다.
이게 얼마나 편한지 아시는가.
이리되면 걱정거리가 별로 없다.
그냥 물흐르듯 살면 그뿐 아니겠는가.
그게 건강이다.
부처님께 수미산만큼 값진 음식을 쌓아올려 블공드린 것보다
비루 먹은 강아지에게
찬밥 한 덩이 던져주는 것이 더 큰 공덕이란 말씀.
깊이 담겠습니다.
공부 함니다
공부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