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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인간 매뉴얼 / 송지학님 비온뒤 님 글에 이어
석촌 추천 0 조회 153 24.02.21 17:48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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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1 18:28

    첫댓글 그 문학소녀가 출가하여 정진하다가 다시 환속하기까지의 10여 년,
    그분께는 격변의 세월이었을 텐데
    그 세월이 흐른 뒤 다시 석촌님을 찾으셨다는 것에서
    석촌님께서 장롱 속에 곱게 보관된 깨끗한 속옷이심이 증명되네요. ^^
    이젠 새 벗을 만들기보다 묵은 벗을 지켜야 할 때이니
    제 장롱 속의, 잘 보관된 속옷 같이 찾고 싶고 만나고 싶은,
    그런 격조했던 좋은 친구 몇 명에게 이 정월이 가기 전에 안부 전화라도 걸어야 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2.21 19:01

    인연이 꼭 이어지길 바랍니다.
    찾으면 그 사연도 올려보시고요.

  • 24.02.21 21:04

    전생에 나라를 구한 공덕이라도쌓으신 것 같습니다.
    젊은 처자가 선배님의 장농속 옷을 찾아오셨다니...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편히 쉬세요...

  • 작성자 24.02.21 21:22

    고맙습니다.
    그네나 저나 갑남을녀인걸요 뭐.ㅎ

  • 24.02.21 21:13

    '덕이란 사람을 선하게 하고, 선한 일을 하게 한다.'
    마지막 부분의 이 말씸에 공감 열 표!

  • 작성자 24.02.21 21:25

    그래서 덕불고 필유린이라 말하기도 하겠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2.22 08:19

    고맙습니다

  • 24.02.22 05:47

    앞으로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
    그렇지요 우리가 아직 사람 속에 어우러져
    있는 고로 앞으로의 낭패도 늘 고려하고 준비해야겠지요
    낭패나 봉변 예기치 않게 닥쳐오는 불운이란
    세상에 사는 동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며
    나이가 들었다 해서 아예 내 곁에서 떠난 것은 아니니
    저도 조심합니다 살얼음 밣듯이 살아 내야 하는 인간관계
    늘 염두에 두고 있지요

  • 작성자 24.02.22 08:20

    내가 삶의 달인 운선님 반만 따라가도 뭐.
    이러면 뭐 없으려나요?

  • 24.02.22 06:41

    어질고 너그러운 덕성으로 삶을 살아오신 석촌님의 품성이 엿보이는 글이로군요. ^^~

  • 작성자 24.02.22 08:20

    아이구우~

  • 24.02.22 07:22

    용인술이란 단어가 좀 그렇습니다
    마치 사람을 이용한다는 기분이 들어서리...

    덕이란 글자도 말은 쉽지만
    실행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는 느낌이구요

    저는 용인술도 덕도 모자라는 사람이지요
    그냥 남 사는대로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고
    덕은 쌓지 못했지만
    거짓말 하지 않고, 남에게 폐끼치지 않으려고
    아등바등하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남을 이용해 먹지 않고,
    덕까지는 아니더라도
    사기치지 않고 거짓말하지 말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그런 사회를 꿈꿔 봅니다

    거짓말쟁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 작성자 24.02.22 08:29

    용인술이란 말을 리더십으로 바꾸면 좀 부드러워지려나요?
    여하튼 호감으로 다가오도록 하는게 요체일겁니다.
    그런데 거짓말 사기, 세상이 참 혼탁해졌어요.

  • 24.02.22 09:44

    사람 사는 것이 어찌 보면 참 대단하고 어찌 보면 별 것도 아닌데 아귀다툼으로 세월을 보냅니다.
    마늘을 많이 먹고 쑥 국을 많이 드신다고 모두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닌 듯하오니 좋은 재료를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이 빠를 듯합니다.
    시간이 아깝거든요!

  • 작성자 24.02.22 10:05

    그렇기도 하겠지요.
    인연은 따로 있는것 같데요.
    그러니 너무 안달할 것도 없겠지요.

  • 24.02.22 10:19

    네 좋은 인연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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