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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그래서 지금 후회하십니까?
몸부림 추천 1 조회 365 24.02.22 08:58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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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2 09:10

    첫댓글 재미있는 콩트이기도한데
    서글퍼졌다가 안도감을 찾게 되네요.

  • 작성자 24.02.23 09:03

    농담속에 설짝 진담도 있겠지요
    편안한 하루보내세요^^

  • 24.02.22 09:15

    ㅎㅎ 별거할매.
    법이 갈라 놓아도
    할머니 손을 꼬옥 잡고 계시는군요.

    TPO(Time, Place, Occasion).
    하루 24시간 어느때이고
    집안에서나 나가서나 어디에서나
    TV를 보거나, 식사를 하거나 어떤 상황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대화를 주고 받는, 대화가 되는
    훈훈한, 훌륭한 부부이십니다

  • 작성자 24.02.23 09:04

    요즘은 캔맥 큰거 사서 둘이서 한잔씩합니다
    맨정신에 서로 얼굴보기 힘들어서요
    마이 바따 아이가? ㅋㅋ

    맛있는 하루보내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2.22 15:49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누가봐도 깨비님 완패!

  • 작성자 24.02.23 09:07

    얼마전 아리따운 여인?과 찐하게 연애한
    남성이 뭘이리 촌스런 스토리에 부럽다는 말씀을 하시나이까?^^

  • 24.02.22 09:33

    그 연세에
    그리 달달하게
    사는건 반칙이구요~

    요즘처럼
    날씨가 꾸리한데
    자랑질 하시면
    멍석말이 당합니다..ㅎㅎ

    위장이 아픈 배가
    좀 갈아앉는 듯 싶더니

    이 글 읽고 나니
    통증이 도집니다..ㅎ

  • 작성자 24.02.23 09:08

    달달구리 아니었어요
    적과의 동침 영화찍었어요^^

  • 24.02.22 09:35

    일단 착한 남자 좋아합니다..
    유독 비쥬얼이 멋있는 키 183의 남자가
    저를 엄청 쫒아 다녔뜨 랬지요..
    (그당시 머가 씌었는지 내눈에는 별루였뜸)

    밥 한번 먹어보자는 심사로 처음 만났고
    그이후 1년 사계절이 바뀔때 까정
    요늠을 관찰해 바뜨랬어요 ㅎ

    성질이 유순하고 변함없는 마음에
    이끌려 지금까지 잘 살고 있더래요ㅋㅋㅋㅋ

    두분 알콩이 달콩이 부럽사와요,,ㅎㅎ

  • 작성자 24.02.23 09:10

    그 체격 비쥬얼에 유순하기까지?
    삼팔광땡을 잡았구먼유
    딴ㄴ이 침바르기전에 득템 잘했어요^^

  • 24.02.23 09:21

    @몸부림 ㅋㅋㅋ
    탁월한 선택
    소식통에 의하면
    딴ㄴ 들이 머리 끄댕이
    잡고 서로 지꺼한다고
    싸웠다고 하는 전설이
    있드라구요

  • 24.02.22 09:48

    욕지도는 에전에 등산간적이 있는데 섬은 정말 아름다웠지만
    해안가에 쓰레기가 너무 많았어요
    저는 주로 짝사랑 스타일인데 운명처럼 한여인이 다가와 서로 사랑하다
    당장 결혼할처지가 안되니 스스로 떠나버렸고
    지금도 생각나는 사람은 순수한 선후배사이로 수많은 산을 함께 다녔지만
    암으로 47세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24.02.23 09:17

    낚시꾼들은 등산객들만큼 쓰레기수거에 대한 개념이 없는듯해요 그리고 배에서도 많이 버리니까 밀려오는거지요 저는 욕지도가 생각보다 너무 활기찬 섬이어서 놀랬어요
    저도 인상좋은 사람 아무도 몰래 짝사랑 많이 합니다 신입사원들 들어와서 우선선발권을 주면 내눈에 인상좋은 사람 뽑았어요^^

  • 24.02.22 09:50

    ㅋㅋㅋ
    두 분의 대화가
    너무 재밌고 친근해 보입니다.

  • 작성자 24.02.23 09:18

    우리는 글케 살아요
    그거시 서방한테 한마디도 안져요
    서로 구제해줬다 하면서 억울해해요^^

  • 24.02.22 10:13

    네 소설가 입니다.

  • 작성자 24.02.23 09:19

    시인하세요

  • 24.02.22 10:28

    통영에서 배타고 욕지도 갔었지요
    돌아가신 남편과 연애할때

    요즘은 결혼해서 3쌍중 1쌍은 이혼한다네요

  • 작성자 24.02.23 09:24

    언제 한번 가시면 남편분 생각에 눈물나겠어요
    저는 배타는게 무서워서 섬에는 잘 안갑니다
    안맞아서 이혼하고 부디 후회는 안했음 좋겠지요
    제가 아는 어떤 여인 그렇게 이혼해달라고 조르고 애들두고 나갔는데 비참 그자체로 살더군요
    남자는 재혼성공해서 잘살구요^^

  • 24.02.22 14:23

    서로 만난걸 탓하면서도 깔깔 웃을 수 있는 이 집 부부 진짜 부럽소.

  • 작성자 24.02.23 09:27

    우리는 뭐 복잡한 이야기 못알아듣게 하면
    서로 개그우먼 김신영이의 유행어
    뭐라꼬 씨부리샀노? 합니다
    그러면 웃고 끝입니다
    속없으니까 39년 같이 살고있겠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2.23 09:29

    서울 출근시간에 어쩌다 지하철 한번 타보고
    기절할뻔 했어요
    거기다대면 여긴 참 촌스럽고 한가한 슬로우시티입니다 출세못한 사람들 살긴 좋습니다^^

  • 24.02.22 17:04

    코로나전에 욕지도 갔었네요
    고등회 먹었는데 저는 맛있는줄 몰라서 몇점만 먹었네요
    알콩달콩 별거할매와 주고받는 대화도 참 잼있어요
    천생연분입니다 ㅎㅎ

  • 작성자 24.02.23 09:32

    저는 비린내나는건 선호 안하니까 안먹으려 했는데 별거할매가 언제 먹어보겠노 특산물은 먹고가자해서 비싼데 사먹었어요 생각보다는 맛있더군요 대화는 제가 위엄이 없어서 그냥 서로 아주 편하게 합니다 그래서 안쫓겨났는지도 모르지요
    장기백수생활한 왠쑤덩어리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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