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소풍장소는?

열분이 위로해주시니 다행... 저희는 소풍장소를 에버랜드로 간답니닷! 아아~넘 조아~ 제가 무서븐 놀이기구 너무너무 좋아해서 기대가 되네요. 전에 롯데월드에서...(이름까먹음)올라갔다가 3초후면 내려오는거 탔는데 진짜 잼더라구요. 짜릿짜릿하구 밖에서 볼때는 엄청 느린것같은데 실제로 타보면 머리가 붕뜨고 내려왔을때 머리가 빳빳하게 서버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샤크(360도 도는것)도 겨우 3번 탔는데 지나(친구임당)가 어지럽다고 우는바람에 그걸로 그쳐야 했죠. 고역은 독수리요새입니다.옆으로 하도 흔들리는데 얼굴이 부을지경으로 머리가 흔들렸답니다, 덕분에 모서리에 박았죠. 바이킹과 비슷한 허리케인이 있는데 옆으로 돌면서 바이킹처럼 위로 올라갔다내려갔다해요.진짜 재밌죠! 역시 놀이공원의 묘미는 바이킹과 청룡열차! 콜럼버스는 진짜 바이킹보다 훨높이 올라가는데 내려올때 온몸이 짜릿하더군요.(타보신분들은 아시겠죠.) 에버랜드의 환상특급과 젯트열차는 선로가 길어져서 환상특급은 재주넘기(빙 한바퀴도는 선로)가 두번이랍니다. 젯트열차는 그저그러려니 했는데 심장 덜컥!(갑자기 아래로 내려가는 선로)가 생겼답니다.어찌나 재밌던지. 사파리도 너무 좋아요. 제가 갠적으로 동물을 무쟈게~~~좋아해서 일단 놀이기구 다 타면 그대로 사파리로 가죠. 어제 주주클럽에서 프레리독 공짜로 분양한댔는데.. 엄마가 노!를 외치시는군요..ㅠ.ㅠ 지금은 페릿을 위해서 돈을 모으고 집에는 거북이 2마리와 고양이 2마리(까몽,냥아)에 강아지 1마리(쿠키),기니픽(픽이),잉꼬 4마리(트위티,에메라,피노꼬,스위니)토끼 한쌍,햄스터 현암군과,월향,춘향,뫼향이 있답니다... 불행히도 이사했으니까 현암군과 월향만 남기고 분양할 예정입니다. 월향은 임신을 한지라 조심히 하고 있죠. 특히 햄은 자기새끼라도 잡아먹으니까...더욱 걱정.. 월향이 자기새끼들을 머리만 뜨더먹어 몰살시킨적이있었다는것..특히 미소 군단까지..(월향에게 희생된 햄만 모두 27마리)햄들은 뇌를 좋아해서 하반신 부분은 다 남기고 모두 먹죠.뼈도 말이죠... 죽는 햄마다 제이.씨 공원에 묻었는데..그곳의 잔디는 모두 34마리의 해묘지랍니다.. 암튼 제가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마니 탈수있도록...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