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 신현상 46회)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단은 2024년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참여해 속초 ‘상상이상연구소’와 함께 ‘미디어를 활용한 지역 내 어르신의 사회적 고독 해소’라는 실험 의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미디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속초 새마을 및 청호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 활용 교육, 문화예술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날로 심각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현상(46회) 대표이사는 “강원문화재단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활성화와 열린·책임경영에 앞장서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