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MkyqcnQixY?si=pq34X13qDmhgjyxV
Franz Lehar- "Gold und Silber",Walzer (Springtime In Vienna 98) Vladimir Fedosejev conducting
Lehar : Gold and Silver(금과 은 왈츠) op. 79
레하르는 어렸을 때부터 군악대장으로 활약하는 아버지를 따라 여러 곳을 여행하며 자연스럽게 음악과 접하다가 프라하의 음악원에서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받았습니다. 이후 군악대에서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하다가 군악대장이 되었으며 1902년에 군악대를 그만두고 세계 1, 2차 대전을 거치면서 작곡가로 활동하며 <메리 위도우>를 비롯한 많은 희가극을 작곡하여 명성을 떨쳤습니다. 이 왈츠는 일찍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파리 데뷔에 힘이 된 일이 있는 파울리네 메데르니히 후작 부인의 의뢰로 그녀가 주최하는 무도회를 위해 작곡되었다고 합니다.
이 곡은 오페레타 <주디타>에 나오는 왈츠로 햇빛에 금빛과 은빛으로 빛나며 아름다운 파문을 일으키는 정경을 묘사한 곡입니다. 경쾌하고 서정적인 곡입니다. 곡은 서주와 각각 2부로 된 3개의 왈츠, 그리고 코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서주는 생략된 채 연주되기도 합니다. 이 왈츠가 주는 환상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Halle Orchestra / Sir John Barbirolli, Cond.
이 작품은 햇빛에 빛나는 금과 은의 아름다운 파문을 그린 경쾌하고 서정적인 왈츠이다. 작곡자가 도나우 강 기슭의 보병연대 악장으로 있을 때 어느 후작 부인의 요청으로 그녀가 주최하는 무도회를 위해 작곡하였다 레하르는헝가리 출신의 작곡가로 빈에서 활동한 작곡가이다.
군악대 대장이었던 아버지에게서 음악 기초를 익힌 후 프라하음악원에서 바이올린과 이론을 배웠으나, 드보르작의 권유로 작곡을 시작하였다. 이후 군악대 지휘자로 지냈고, 1902년(빈의 여자들)의 성공이후 빈에 정착하였다.
1905년에 (유쾌한 과부)의 대성공으로 세계적 명성을 떨쳤고 그 후 J.스트라우스 이후로 가장 성공한 빈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지위를 얻게되었다. 그밖의 대표작으로(집시의 사랑) (미소의 나라)(금과 은)이 있다.
글쓴이 : 서건석(인왕TC)
https://youtu.be/fIb5SvU8lCA?si=jsOpYTh212LowAxa
Lehar Gold and Silver Waltz. Halle Orchestra. Sir John Barbirolli. Royal Albert Hall London. 29 August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