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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이제 초복, 중복, 말복도 다 지나고
하루하루 개학이 다가오는
충격과 공포와 패닉의 시간 속에서
여름을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ㅋㅋㅋㅋ
올 여름은 어느 해보다 무더웠다죠?
전 잘 모르겠던데..
집 밖을 나가본 적이 없어서 ^^
이 여름이 끝나기 전에
여유롭게 해변의 마지막 끝물을
느껴봐야겠어요. :)
.......는 개뿔 오늘도 자판기만 두드리고 있어
이 빌어쳐먹을 세상아~
Anyway
여름동안 여러분들을 고단하게 만들었던
더위를 시켜드릴 수 있게
이열치열(以熱治熱)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것을 이르는 한자성어)
속에서 열불나게 만들어드릴 핫 아이템으로
엣.지.있.게.
준비해 봤습니다.
충격과 공포의 할리웃 스타들의 스펙.
뭐 이미 그들의 수식어가
'할리우드 스타'인데
또 다른 스펙이 필요하겠느냐마는
그래도 뭔가 플러스 알파가 있는
스펙의 그들을 살펴보도록 해요.
물론
사람을 판단하는 데
배경적인 스펙이 전부는 아니니까
'아하~' 하며 우리 재미로 보아요.
좌절금지
첫번째로 살펴볼 그녀는
아름다운 오드 아이.
완벽한 남자친구마저 갖춘 바로
케이트 보스워스
(Kate Bosworth)
1982년 1월 2일생
전국 우수 학생회(National Honor Society) 회원이자
축구와 라크로스를 즐기고 스페인어에 능숙하며
귀족 스포츠라 하는 승마를 취미로 하며
전국 승마경기의 챔피언이기도 한 그녀 -
배우가 되기 전에
기수가 꿈이기까지 했던 그녀는
데뷔작 역시 말과 관련된 영화
'The Horse Whisperer'였습니다.
영화에서 말을 잘 다룰 줄 아는 배우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에요.
이미 그녀의 다양한 이력만으로도
엄친딸 스멜~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케이트는 할 보스워스와 파트리샤 보스워스 사이에서
눈에 넣으면 아프기는 할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났답니다.
그녀의 어머니 파트리샤는
제리 브룩하이머와 같은 유명 감독과 제작자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하다
결혼과 동시에 전업주부가 되셨죠.
아버지 할은 미국의류 유통업계에서
'머천다이징의 귀재'라 불리는 성공한 기업가랍니다.
그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미주지역 판매수석부사장과
메이시 백화점 남성복 파트 수석 부사장을 거쳐
Talbots사의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Talbots사로 말할 것 같으면,
여성복, 악세사리, 신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상품을 다루는 의류브랜드랍니다.
현재 전세계 16,0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9년 상반기 순소득만 15억 '달러'에 이르는 다국적 대기업입니다.
대략 한화로 1조8천억원에 해당하는 매출이네요..
쉽게 생각하시면
미국내 여성들이 Talbots 사이트를 찾는 빈도는
한달 50만명이 넘는 정도이며,
'빈폴'과 '로가디스', '갤럭시', '엠비오'등의 브랜드를 거느린
우리나라 삼성계열의 제일모직보다도
훨씬 큰 규모의 기업이랍니다.
이렇게 풍족한 환경 속에서
부모의 큰 기대를 받으며 성장한 그녀는
역시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죠.
그녀는 2000년 프리스턴 대학에 입학허가를 받았지만
그녀 본인이 계속해서 출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입학은 무효화되었다고 해요.
기독교 자선단체 Appalachia Service Project의
회원이기도 한 그녀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뻐서
더 짜증나네요 :)
두번째로 만나볼 그 이는
NCIS의 귀염둥이
절.대.완.소
마이클 웨덜리
(Michael Weatherly)
1968년 7월 8일생
아버지 마이클 매닝 웨덜리 시니어와
병원관리자였던 어머니 파트리샤 사이의 장남입니다.
케이트의 어머니와 이름이 같네요 :)
아버지와 이름이 같을만큼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마이클 -
이런 그의 아버지는
Swiss Army knife의 수입업자와
브로드웨이 프로듀서로 유명한 억만장자입니다.
세계 2차대전 이후
유럽에서 본국으로 돌아간 미군들에 의해
알려지게 되어 지금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Swiss Army knife는
여러 곳에서 사용되는 다용도칼로
우리에게는 흔히 '맥가이버 칼'로 더 잘 알려져있죠.
이 칼을 주로 생산하는 스위스 공장 Victorinox AG에서는
스위스군에 납품하는 5만여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가 거의 다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해요.
이 때 이 수출을 관장하는 사람이
바로 '마이클 웨덜리'의 아버지라는 것 -
이런 억만장자인 아버지는
아들이 가업을 물려받길 원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마이클이 배우가 되기 위해
명문대학인 보스턴대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몹시 분노한 아버지께서는 그를 유산상속 명단에서
제외하셨다고 하죠.
참고로 그에게는 남동생 Will을 제외하고
어머니가 다른 5명의 남매들이 더 있답니다.
뭔가 드라마 속
자신의 꿈을 찾아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쿨하게 집을 나간 재벌 2세가
결국 여주인공 앞에
좌비서 우실장 데리고 짠하고 나타날 것만 같은 그런 포스.......
드라마를 넘 많이 본게야..
최근에는 다시 마이클이
유산상속 명단에 올랐다는 말도 있지만
그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요.
우리에게는 언제나
NCIS 속 귀여운 디노조로 영원히 남아있을 마이클 -
세번째로 살펴볼 스타는
도저히 두 아이의 엄마라고 믿기지 않는
상콤함과 귀여운 미니미 두 남매-
더불어 멋진 남자친구까지 있는
리즈 위더스푼
(Reese Witherspoon)
1976년 3월 22일생
둘째딸인 그녀가 태어날 당시 그녀의 아버지
존 위더스푼은 툴레인 의대 학생이었어요.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그녀의 아버지는
미국 예비군 중령을 역임하기도 하셨죠.
우리나라 같았으면 무궁화 2개를 다셨겠어요~
이러한 아버지의 직업상
리즈는 어린시절 4년동안 독일의 비스바덴에서
거주하기도 했답니다.
어머니 베티 위더스푼은
아동간호학을 전공하시고 현재는
테네시의 '밴더빌트 대학'의 간호학 교수입니다.
(두 사진에서 오른쪽이 모두 어머니에요, 미인이시네요!)
리즈는 스코틀랜드 출신
존 위더스푼(아버지와 이름이 같아요)의 후손이기도 한데,
그는 미국독립선언서에 뉴저지주를 대표해
서명했던 사람이자
또한 프리스턴 대학의 6번째 총장이기도 했죠.
리즈 본인 역시도
학창시절 우수한 학생이었는데
스탠퍼드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죠.
하지만 연기생활을 위해 한 학년만 마치고
학업을 그만두었다고 해요.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부모님을 꼽는- 마음도 예쁜 딸
리즈 위더스푼이었어요.
네번째로 살펴볼 이 사람은
영화 속 총리의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았던
매력적인 영국 배우
휴 그랜트
(Hugh Grant)
귀족적인 외모에
재치있게 말 잘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는
그가 영국총리 역에 너무나 잘 어울렸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답니다.
계보학자 안토니 아돌프가
휴 그랜트 집안의 역사를
'앵글로 색슨족의 장군, 제국주의 통치자, 귀족의 집합체'
라 일컬었다면 대략 눈치채시겠나요?
1960년 9월 9일생인 그는
어머니 피볼라 수잔과 아버지 캡틴 제임스 머레이 그랜트 사이의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휴 집안은
수많은 탐험가, 의사, 정치가, 군인을
배출한 명문가 집안이랍니다.
영국 재커바이트 정치세력의 장군이었던
제 4대 스트라탈란 자작 윌리엄 드류먼드-
사실 재커바이트가 뭔지 몰라서 네이년 검색해봤네요
근데.. 백과사전 봐도 몰라...
무지몽매해 계몽이 아직 덜 되었나봐요.
스코틀랜드 노동당 의원 제임스 스튜어트 -
영국 시민전쟁에서 왕족입장에 있던 정치가
제 1대 아톨 공작 존 머레이 -
정치가이자 소설가인 제 1대 노팅험 백작 헤네지 핀치 -
노퍽 공작의 딸 프란시스 -
정치가이자 영국식민지의 통치자,
영국여왕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집단이라는 추밀원의 멤버인
준남작 에반 네핀 -
전 영국수상 스펜서 퍼시벌 -
이 대략적으로 간추린 어머니쪽 집안이랍니다.
그의 어머니 피볼라는 에반 네핀의 증손녀죠.
아버지쪽 집안 역시 대대로
무공을 세운 장군집안인데요,
할아버지 메이저 제임스 머레이 그랜트는
세계 제 2차대전 중 덩커크 철수작전에서
공을 세워 영국여왕으로부터 무공훈장을 받은 장군입니다.
그의 아버지 캡틴 역시 샌드허스트(영국 육사)를 졸업하고
시포스 하이랜더 연대에서 8년동안 근무했답니다.
현재는 카펫 회사를 운영하지만
이는 소득을 위한 목적이라기보다는
취미생활로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전시회를 열고, 골프와 워터컬러닝을 즐기면서 노후를 즐기신대요.
외할아버지 에반 네핀 2세는
웨스트민스터 교회의 목사님이자
영국 왕실의 목사였답니다.
어머니 피볼라는 라틴어와 프랑스어, 음악 등을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이셨는데
2001년 7월 췌장암으로
65세의 나이에 저 세상으로 가셨어요.
이러한 명망있는 집안 출신 휴 그랜트는
영국인들 사이에서도 가장 영국적이고 귀족적이라는
'표준 발음'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어머니로부터 배웠다고 하죠.
어렸을 적 할아버지와 함께
스코틀랜드에서 사냥과 사격을 취미로 즐기고,
군인 집안에서 가장 최상의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는 휴는
그렇다고 해서 언제나 집안형편이 부유했던 것은 아니라고 했어요.
그의 형 제임스 제이미 그랜트는
성공한 금융가로
현재 뉴욕 JP 모건 체이스의
자산운용, 의료서비스, 소매금융분야의 전무 이사입니다.
참고로 뉴욕 JP 모건 체이스는
작년 기준 228,452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종합금융 투자은행으로
지난 달 기준 총자산이 2조 7백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3대 은행입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우리나라 국민은행 규모의
10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휴 그랜트가 진정한 엄친아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의 대단한 배경적인 면도 있지만
그 자신 역시 대단한 사람이기 때문일거에요.
그는 영국 최고의 공립고
Latymer Upper School에 장학금을 받고 다녔습니다.
Latymer Upper School은
영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옥스퍼드 & 캠브리지대에
최다 합격생수를 기록한 곳입니다.
영국 최고의 학교라는 이튼스쿨에 버금가는 곳이죠.
(참고로 모델 릴리 콜도 이 학교를 졸업하고
캠브리지대 사회정치학과 입학허가를 받았었죠)
그는 학교에서 학업뿐 아니라
럭비, 크리켓, 축구선수로 이름을 떨쳤으며
학교를 대표하여 'Top of the Form'이라는 유명 퀴즈쇼에 참가하기도 했죠.
그의 스승이자 후에 Latymer Upper School의 교감이 된
크리스 하몬드는 'People'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를
"a clever boy among clever boys"
(뛰어난 학생들 사이에서도 가장 뛰어난 학생)
라 말했을만큼 그는 훌륭한 학생이었답니다.
지난 2007년에는 모교에 어머니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어요.
그는 이렇게 훌륭한 고교생활을 마치고
명문 옥스퍼드대학 영문과에
그것도 골즈워디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후,
영문학 석사로 졸업합니다.
이 장학금은 문학적으로 뛰어난 소양을 갖춘 학생에게 주어진답니다.
또 보충해서 말씀드리자면 영국의 석사학위는
크게 5등급
(1등급, 상위2등급, 하위2등급, 하위3등급, 패스)으로
나뉘는데 그는 상위2등급의 성적으로 졸업했답니다.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권유받았지만
배우로서의 길을 선택했구요.
여전히 옥스퍼드대에서 그는
가장 유명했던 인물로 남아있다고 하죠?
(20살때 휴 그랜트의 모습)
다섯번째로 소개할 이 배우는
방금 전에 살펴본 휴 그랜트와 매우 많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배우입니다.
이름마저도 비슷한
역시 전형적인 영국신사의 모습
휴 댄시
(Hugh Dancy)
1975년 6월 19일생
그는 아버지 조나단 댄시와
출판업자인 어머니 사라 댄시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조나단은
매우 유명한 영국의 철학자이며 현재 레딩대와
남부의 자존심이라는 미국 내 2번째 크기의 명문대
텍사스 주립 (UT) 어스틴 대학의 교수랍니다.
어스틴 대학은 대도시마다 위치해 있는 텍사스 주립대 중
가장 명문학교라고 하죠.
그의 아버지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윈체스터대학을 졸업 후 무려 2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킬 대학교에서 강연을 시작한 영국의 지성인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책을 집필하고 감수했으며
영국 철학계의 대부라고 해요.
이러한 가정환경에서 정석대로
고급교육을 받고 자란 휴는 남동생 잭, 여동생 케이트와 함께
드래곤 스쿨 과정 거쳤습니다.
이미 익히 들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드래곤 스쿨은 영국 최고의 명문학교로
댄시는 이곳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을 마쳤다고 하죠.
태어나자마자 등록해도 들어가지 못하는 학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그 경쟁률이 매우 치열하며,
1년 학비가 4천만원이 넘고, 총 정원이 650명밖에 안된답니다.
참고로 우리의 하박사 '휴 로리'도 이곳 출신입니다.
잠시 후에 그에 대해 더 살펴보기로 하죠.
휴 댄시는 수순대로 모든 엘리트 코스를 마치고
휴 그랜트와 같은 곳인 옥스퍼드대 영문학을 전공했어요.
이런 그는 불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하죠.
영국 남자들 왜 이러니 증말~
이번에 소개할 사람은
네 그렇습니다.
휴 3종세트로 가죠.
영국의 또다른
'휴~'......
한숨나올만큼 훈남
휴 로리
(Hugh Laurie)
1959년 6월 11일생
그는 아버지 윌리엄 조지 레이널드 먼델과
어머니 파트리샤(흔한 이름인가;) 사이의
2남3녀 중 차남이자 막내랍니다.
아버지 윌리엄은 캠브리지대 출신 외과의로
1948년 런던올림픽 조정분야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가운데가 그의 아버지입니다)
역시 부유하고 풍족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그는
그 유명한 드래곤 스쿨을 거쳐.
무려..
무려..
영국 최고의 학교 이튼 스쿨을 졸업했답니다.
졸업 후 아버지의 모교이기도 한 캠브리지대로 진학했구요.
그보다 여섯 살 많은 형 역시 캠브리지대 출신입니다.
그는 캠브리지에서 고고학과 문화인류학을 전공했으며
3등급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어요.
(등급은 휴 그랜트 편을 참조!)
그는 1872년부터 전통이 시작된
캠브리지대 운동선수 사교클럽인 Hawks' Club의 회원입니다.
이 클럽은 아주 권위있는 모임이며 최고의 학생들에게만
그 회원자격이 주어지죠.
그의 아버지처럼 그 역시
이튼학교에 재학당시 조정선수로 활약했는데
1977년 전국 청소년 선수권 조정대회에서 우승했어요.
같은 해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 에 영국대표로 참가하여
4등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죠.
1980년 캠브리지대를 다닐 당시
역시 재학생 보트대회에 참가해 상을 탔었구요.
부전자전의 힘은 강해
그의 형 역시 조정선수였다고 해요.
그는 이렇게 조정선수의 꿈을 키워나갔지만
전염성 단핵구증이라는 병으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요.
이 일을 계기로 그는
캠브리지대 연극동아리 Footlights클럽에 가입했고
그 클럽의 회장까지 역임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워 현재에까지 이르게 된것이죠.
2007년에는 배우로서의 그의 공적을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국 남자들 느므 멋져~
이번에 소개할 엄친딸은
옛말 하나 틀리지 않다는 어른들 말씀의
산 증인 커플 -
부창부수(夫唱婦隨)의 귀감커플 -
휴 댄시의 약혼녀인
그녀가 바로 7번째 소개할 엄친딸이 되겠습니다.
클레어 데인즈
(Claire Danes)
1979년 4월 12일생
그녀의 집안은 예술가의 집안으로 유명하답니다.
그녀의 어머니 칼라 데인즈는
화가이자 섬유 디자이너로 유명했고,
아버지 크리스토퍼 데인즈는
예일대 출신으로 컴퓨터 컨설턴트이자
전직 건축 포토그래퍼입니다.
그녀의 집안은 전형적인 미국사회의 주류인
앵글로색슨계 백인 신도교 집안이라고 해요.
그녀의 할아버지 깁슨 앤드류 데인즈는
미국의 명문 예일대 건축미술학과 학장이었고,
오빠 에이서 데인즈는 오벌린 대학을 졸업 후
폴 헤이스팅스 로펌에서 민사 변호사로 활동중입니다.
폴 헤이스팅스 로펌은
전세계 26위 규모의 거대 로펌이죠.
그녀 자신은 달튼 스쿨을 졸업한 후,
역시 부모와 같은 대학인 예일대에 입학했죠.
영화 '알렉산더' 의 감독인 올리버 스톤이
그녀가 입학할 당시 예일대에 추천서를 써주기도 했죠.
1998년 예일대 심리학과에 들어간 그녀는
2002년에 영화에 매진하기 위해 졸업하지 못하고 중퇴했어요.
천사같은 모습에
재능까지 겸비한 그녀가 참 부럽네요.
드라마를 보면 흔히 멋진 남자주인공들은
집안의 뜻을 거스르고, 자신의 꿈을 찾아 쿨하게 집을 나서죠,
여기 Rock의 열정을 안고 그런 이가 있었으니
바로 여덟번째 주인공
유명밴드 The Strokes의 보컬
줄리안 카사블랑카스
(Julian Casablancas)
1978년 8월 23일생
그는 존 카사블랑카스와 쟈넷 크리스티안센
사이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할아버지 페란 카스블랑카스는 스페인 출신의
미국 이민자로서 성공한 방직사업가입니다.
그의 아버지 존으로 말할 것 같으면,
프랑스 파리에 메이저 모델 에이전시인
Elite 에이전시를 세운 설립자입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모델 학교
설립자이기도 하죠.
Elite 모델 에이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델 에이전시로
모델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모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전세계 36개 지부를 가지고 있으며
5대륙의 800여명이 넘는 모델들이 이 에이전시에 소속되어있답니다.
모델 산업에 대들보 역할을 했다라 평가받을만큼
전설적인 과거의 모델들과 각광받고 있는 현재의 모델들이
모두 이 소속사를 통해 배출되었죠.
타이라 뱅크스, 지젤 번천, 나오미 캠벨, 코코 로샤
신디 크로포드, 카메론 디아즈, 모니카 벨루치,
애드리아나 리마, 하이디 클룸, 다리아 워보이, 우마 써먼
그리고 우리나라의 다울 김도
바로 이 에이전시 출신이랍니다.
그의 어머니 자넷은 덴마크 출신의 모델로
1965 미스 덴마크에요.
그의 부모는 그가 아홉살 때 이혼했고,
그 후 줄리안은 엄마를 따라 새 아빠 '샘 애도퀴'와 함께 살았죠.
이 새 아버지는 화가로서 줄리안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하죠.
그의 예술적 감성은 물론
아직까지도 그가 유일하게 신뢰하는 사람 중 하나라고 합니다.
계부와 어머니 밑에서 자란 줄리안이지만
친아버지의 뜻과 전폭적 지원으로 그는 세계 최고급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가 다닌 유치원 역시 '드래곤 스쿨'을 능가하는 명문 유치원이었죠.
14살 때 음주로 인해 재활치료까지 받았던 그는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스위스의 로제(Le Rosey)스쿨로 떠나게됩니다.
자 그럼 이 이름에서부터
고급기숙사 스멜이 느껴지는 학교를 잠시 소개해드릴까요?
1880년에 설립되어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사립기숙학교로 세계 최고의 학교라죠.
이 학교는 'School of Kings'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집니다.
세계 부호들의 상속자녀들과 유럽 왕실의 자녀들이
주로 이 학교의 학생들이죠.
국내의 대기업 CEO들의 자녀들도 이 학교를 많이 다닌다고 해요.
하지만 그들도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자제들이 모이는 학교라
오히려 다니기가 부담된다.'
라고 말할 정도라고 하네요.
음..
이 학교는 계절마다 다른 캠퍼스로 학교를 옮기는데,
1월부터 3월까지 머물게 되는 Gstaad 지역의 겨울 캠퍼스는
캠퍼스 안에 스키 리조트가 있다고 하면.
대략 감이 잡히실까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숙학교에 다닌
자유로운 영혼 줄리안은 곧 압박감을 느꼈고
6개월만에 뉴욕에 돌아와 '드와이트 스쿨'에 다녔죠.
이 '드와이트 스쿨' 역시 뉴욕 맨하탄의 명문고로
예일대에 입학하기 위해 거치는 관문처럼 여겨지는 학교죠.
레이디 가가와 패리스 힐튼 역시
이 학교 학생이랍니다.
(패리스는 졸업하진 못했어요.)
줄리안 역시 졸업하지 못하고
11학년일 때 중퇴를 하고 롱아일랜드 Five Towns College
작곡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답니다.
9번째로 소개할 상속녀 할리우드 스타는
그다지 잘 알려져있지 않은 배우입니다.
하지만 영화 '소공녀'와 '에어포스 원'을 보신 분이라면
'아하~'하며 떠올리실 수 있을 거에요.
영화 속 대통령 딸의 역할과
마음씨 착한 부잣집 소녀 '소공녀'의 역이
이 배우에게는 어쩌면 일상생활이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귀여운 Little Princess- 소공녀였던
리젤 매튜스
(Liesel Matthews)
1984년 3월 14일생
그녀의 본명은
리젤 프리츠커 베글레이 (Liesel Pritzker Bagley)-
아버지 로버츠 프리츠커와
어머니 이레네 D.프리츠커 사이의
1남 1녀중 장녀이죠.
즉, 바로 그 유명한 '프리츠커 가문'의
12명의 상속인 중 한명이랍니다.
프리츠커가가 생소하시다구요?
1982년 이후부터 포브스지 선정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으로 선정되어왔던 가문이랍니다.
하얏트 호텔이 바로 이 가문의 소유라 설명하면 더 쉬울 것 같아요.
프리츠커가의 활동은 호텔뿐 아니라
서비스업, 건축업에까지 다양하게 뻗쳐있답니다.
잠시 아역생활을 하던 리젤은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연기를 그만두었고,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이혼했고,
어머니는 제임스 J.베글레이와 재혼을 했죠.
2002년 리젤은 컬럼비아 대학에 다닐 당시
자신의 아버지와 11살 많은 사촌 토마스 프리츠커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어요.
그들이 오빠 매튜와 자신의 신탁기금을 횡령했다는 내용으로요
그 소송금액은 자그마치 60억 달러
7조 2천억원에 달하는 대소송이었답니다.
법원은 프리츠커가의 유산을 11등분해 가족들에게
나눠주라는 판결을 내렸고,
이로 인해 포브스지 선정 세계 부자 400인 명단에
프리츠커 가의 11명이 새롭게 오르기도 했죠.
또한, 리젤과 매튜 남매는
대략 우리나라 돈 3천 4백억원에 달하는 유산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되었고
이 외에도 2천 40억원에 달하는 신탁자금을 돌려받게 되었답니다.
그녀는
Young Ambassadors for Opportunity 라는 단체를 조직해
꿈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이룰수 있도록 지원해준답니다.
또한 올해 이 일환으로,
아프리카에 400만달러(48억원)를 기부하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배우는
이미 화려한 스펙으로 네티즌들에게 잘 알려져있는
엠마 왓슨
(Emma Watson)
이미 그녀에 대한 많은 사실들이
다른 많은 분들에 의해 밝혀져서 저는 이 포스팅에서
간략히 정리만 할게요 :)
1990년 4월 15일생
아버지 크리스 왓슨과 어머니 재클린 루스비
사이의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죠.
그녀의 외할머니는 프랑스인으로
그녀는 파리에서 태어났어요.
그 당시 부모님은 프랑스에서 유학중이셨죠.
이러한 이유로 엠마는 5살때까지 프랑스에서 살았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영국으로 건너가게 된것입니다.
음..
외할머니 엘로이즈 지하흐 앤더슨이라는 분이
캠브리지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에섹스대에서 교수로 활동한 뒤
은퇴 후, 에섹스대 명예교수와 여성운동가로 활동중이라
인터넷을 통해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조심스레...
잘못된 정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일단 엠마의 어머니 성은
Anderson(앤더슨)이 아니라 Luesby(루스비)입니다.
이혼하신 후, 다시 처녀적 성을 따르셨으니
이 성이 다시 말해 부모의 성이기도 하겠죠?
그렇다면
엠마의 외할아버지 라펠 베이커 앤더슨씨가
캠브리지대 사학과를 전공했고 내무부 차관에
이르기까지 공직생활을 하셨다는 정보 역시
신빙성이 다소 부족한 정보 같아요 ^^;
그녀의 할아버지 알튼 퍼디난드 왓슨이
링크레이터스 로펌에서 20년이 넘게 근무하시고
그 후 항소법원의 판사를 거쳐
우리나라 대법원의 대법관자리에까지 올라
기사 작위까지 받으셨다는 정보 역시
저는 찾을 수가 없었어요. ^^
저의 검색실력이 비루해서겠죠?
엠마의 부모님들이
두 분 다 변호사라는 정보는 확실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 크리스 왓슨이
임페리얼 컬리지 정치학과를 거쳐 케임브리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잘못된 정보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봐요.
임페리얼 컬리지는 공과대학으로서
정치학과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
하지만 확실히 현재는
CMS 카메론 메케나 로펌에서 수석변호사로 있습니다.
로펌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
이 로펌은 세계 60위쯤의 규모이죠.
어머니 재클린 루스비 역시
변호사로 근무 중이신데
전 세계 1위 규모의 로펌 '클리포드 챈스'에서 일하신다는
정보는 잘못된 것입니다.
'클리포드 챈스 로펌'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그 곳에 그녀 어머니의 이름은 없더라구요.
점점 엄친딸을 향한 적개심이 집착으로 변해가는건가요...?
ㅋㅋㅋㅋㅋ
대신 그녀가
The Association of British and Arab Lawyers (ABAL)
소속회원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답니다.
이 단체는 2008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법과 아랍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강연을 들을 수 있고 사회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단체라고 해요.
어머니 재클린이 첼시 F.C의 고문변호사라는 것도
확실히 알 수 없는 사실이었어요 ㅠ
엠마는 5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엠마는 엄마 재클린과 함께 생활했지만
주말마다 아빠 크리스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아버지가 재혼한 새어머니의 이름은
알려진대로 클레어가 아닌 줄리 왓슨으로서
대학교수로 활동중이신지는 확인할 길이 없더라구요 ㅠ
새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는
쌍둥이 여동생 니나와 루시, 그리고 4살 난
어린 남동생 토비가 있죠.
쌍둥이 여동생은
엠마가 찍는 BBC TV 드라마 '발레슈즈'에서
그녀의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한답니다.
어머니 재클린과 남동생 알렉스와 함께
영국으로 건너 온 엠마 왓슨은
1998년 8살의 나이에 유명한 '드래곤 스쿨'을 다녔어요.
그곳에서도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전 2년을 장학금을 받았구요.
2004년 졸업 후에는 헤딩턴 스쿨을 다녔죠.
이곳도 역시 명문 사립 여자고등학교에요.
엠마는 촬영장에서도 개인교사와 계속 공부했을만큼
학업에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었는데요.
2006년 6월, 영화를 찍는 와중에서도
영국정부가 11학년을 마친 모든 영국의 학생들에게
실시하는 국가고시인 GCSE에서
8과목 A+, 2과목 A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어요.
또 2008년에는 우리나라의 수능과 다름없는 A level 테스트에서
영문학, 지리학, 미술학에서 A학점을 받고,
미래의 전공과목을 미리 시험보는 AS 테스트에서
미술사학 역시 만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그녀는
캠브리지대, 컬럼비아대, 브라운대, 예일대 등에 합격했죠.
공부뿐 아니라 스포츠에서도 만능인 그녀는
필드 하키와 테니스, 플라이낚시를 즐기고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학교대표 필드하키 선수이기도 했던 그녀는...
도.대.체.
아.. 정말..
그녀는 차라리 넘을 수 없는 존재라.
제 가슴을 초연하게 해탈의 경지로 이끌어주는군요.
지금까지
남들보다 조.금. 더 눈에 띄는 배경을 가진
할리우드 배우 10명을 살펴보았는데요.
어디까지나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라고
호방하게 쿨하게 그들을 보내주며
우리 절대 기죽거나 가슴아파하거나 하지 말아요.
울지말고 강해져라.
그게 니 목표다.
다음번에 더 알찬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출처 - 구글, beyond the moon님의 블로그,
엠마왓슨 팬페이지
(불펌은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