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날 미국 골프를 평정한 한국 골프
Korean Rookie Captures LPGA Safeway Classic.
(한국의 새내기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 Lady 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 Safeway Classic 에서 우승컵 획득.)
우송 대학교 학생 허미정 (20) $255,000 (3억 1,800 만원) 상금으로 받음.
1988 년 5월 구옥희 선수가 LPGA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이래 박세리, 김미현 등 많은 한국의 여자 선수들이 21 년간 80 번의 우승을 일궈냈으니 장하다 대한의 딸들.
8월 31일 같은 날
탁구커플' 안재형(44)·자오즈민(46) 부부의 외아들 안병훈(18)이 미국 제109회 US Amateur Golf Championship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오는 17일 만 18세가 되는 안병훈은 지난해 18세1개월 나이로 우승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의 역대 최연소 챔피언 기록을 깼다.
골프 치는 자녀를 따라 다니며 뒷바라지해주는 골프 아빠 (golf daddy) 안재형 전 대한항공 탁구 감독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있었다.
조만간 프로로 전향하여 탱크 최경주, 야생마 양용은의 뒤를 잇는, 아니 그들 보다 훨씬 나은 대형 선수가 되어 (196cm, 86k) 골프 황제로 등극하라.
부모님의 탁구 라켓 (ping pong racket) 대신 골프 채 (golf club) 로 휘저어 나갈 그의 미래에 기대를 건다.
현대차 제네시스
제네시스, 美서 21개 상 `싹쓸이`…"올해 신차 중 최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북미지역에서 올 한 해 동안 단일차종 최다 수상 모델로 올라섰다.
제네시스는 미국시장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7308대가 팔려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올해 미국 시장서 판매량 1만대를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작년에 미국 사람들 에쿠우스를 사려면 줄을 서시오 했다는데
올해는 제네시스 사려면 줄을 서시오 다.
1975 년에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포니 (pony - 조랑말) 가 34년 만에 에쿠스 (Equus - 라틴어로 개선장군의 말) 가 되어 미 자동차 시장을 흔들더니 이제는 Genesis (창세기) 다.
그래, 한국 자동차의 창세기를 열어 미국 차, 일본차, 독일차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브랜드 (brand) 가 되어 기술 한국, 수출 한국의 견인차가 되어다오
첫댓글 정말 신나는 뉴스 모음입니다. 여름을 마감하고 수확의 계절 가을을 여는 마당에 듣는 소식이라 더욱 힘이 납니다. 선생님의 해석도 재밌고요. 이런 뉴스가 매일매일 쏟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