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 레프 오보린 (소련) 1932 알렉상드르 우닌스키 (프랑스) 1937 야코프 자크 (소련) 1942 제2차 세계 대전 나치 독일의 폴란드 점령으로 열리지 못함 1949 벨라 다비도비치 (소련), 할리나 체르니스테판스카 (폴란드) (공동 수상) 1955 아담 하라시에비치 (폴란드) 1960 마우리치오 폴리니 (이탈리아) 1965 마르타 아르헤리치 (아르헨티나) 1970 게릭 올슨 (미국) 1975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폴란드) 1980 당타이선 (베트남) 1985 스타니슬라프 부닌 (소련) 1990 수상자 없음 1995 수상자 없음 2000 리윈디 (중국) 2005 라파우 블레하치 (폴란드) 2010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러시아) 2015 조성진 (한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폴란드 태생의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인 프레데리크 쇼팽을 기념하여 1927년에 제1회가 개최된 피아노 경연 대회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대회의 하나로, 피아노 연주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등용문이라 일컬어진다.
5년에 한 번씩, 쇼팽의 기일인 10월 17일 전후 3주에 걸쳐 개최되며 과거의 입상자 명단을 보면 세계의 거장과 이름이 겹친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개최가 중단되었다. 연주 곡목은 쇼팽의 것만을 대상으로 한다. 연령 제한은 17~28세이다.
제 17회 쇼팽 콩쿠르에 참석 중인 한 일본인 평론가는 조성진이 보여준 쇼팽 콩쿠르의 본선 무대의 연주에 호평을 넘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것은 콩쿠르가 아니라 오히려 조성진의 콘서트 같다.” “조성진의 연주는 마치 프로 야구선수가 고등학교 선수들과 게임을 겨루는 것 같았다.” “조성진의 연주를 처음부터 들은 모든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그가 다른 차원의 연주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장이 아니라 조성진이 연주할 때는 마치 그가 마법을 걸어놓은 듯이, 모든 관객이 그의 연주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가 연주하는 한 시간 동안, 모든 사람들이 숨죽이며 그 시공간을 공유했다.”
한국인이 쇼팽 콩쿠르 우승이라니 믿겨지지 않아 세상에 ㅋㅋㅋㅋㅋ 쇼팽 콩쿠르는 유럽인들 특히 폴란드인들 텃세가 강해서 국적이 약점 될수도 있다고.... 더 흥미로운건 아직 일본인 우승자가 나온 적이 없었다는거!! 영상 보니까 기모노 입고 온 일본인 관중들도 많고 일본은 쇼팽 콩쿠르 엄청 푸쉬해서 일본인 우승자 배출한 적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일본보다 먼저 쇼팽 콩쿠르 우승자가 나올 줄이야.... 대단하고 신기함 ㅠㅠㅠ
첫댓글 대단하네요. 타고난 천재성인가. 어마어마한 노력파인가.
아니면 둘다!?
보통 한국에서 뭘 잘하는 사람을 보면 천재성+노력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피나는 노력을 하는 사람도 많고 미칠듯한 천재성을 가진 사람도 많아서; 둘중 하나만 해서는 경쟁이 되질 않음. ㅠㅠ
둘다겠죠?
축하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