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AdWibWi2RU?si=rqzUQTNcRnQwCVcJ
Khachaturian Sabre Dance
아람 일리치 하차투리안(1903.6~1978.5)
서양고전음악 작곡가이다. 그루지야의 가난한 아르메니아계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음악을 좋아했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다. 1921년 러시아어도 모르고 음악에 대한 지식도 없는 채 음악을 배우기 위해 홀로 모스크바로 갔다.
하지만 Gnesin Institute에서 미하일 그네신에게 작곡을 배우면서 음악적 재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29년 모스크바 콘소바토리로 전학해 니콜라이 야스코스키를 사사했다. 1951년 모스크바의 Gnesiny State Musical and Pedagogical Institute 와 모스크바 콘소바토리의 교수가 됐다. 하차투리안은 75번째 생일을 앞두고 모스크바에서 숨졌다.
아르메니아 전통음악의 영향을 받은 그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과 세 개의 교향곡 그리고 발레곡 '스파르타쿠스'와 '가이느'가 있다. 특히 '가이느'는 그 한 악장인 '칼춤'으로 유명하다. '가이느'는 프랑스어이며 러시아에서는 '가야네'라고 발음하는 3막7장, 50곡에 이르는 발레를 위한 관현악곡으로 아르메니아이 민족적인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 선율에 춤과 드라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음악으로 원제는 '행복'이라고 한다.
그러나 1942년 초연한 곡과 1957년 대대적인 개작을 감행한 이야기의 내용은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러나 관현악을 위한 모음곡에서는 1942년 초연작을 대상으로 모음곡을 만들었다. 가이느는 아르매니아 국경 근처의 산간지방의 집단농장에서 일하는 순진하고 마음씨 고운 목화를 따는 여인으로 남편과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남편 리코는 포악무도한 사람으로 농장에 불을 지르고 가이느의 생명까지 위협했다. 가이느는 결국 남편을 고별하고 국경 경비대장 카자코프의 도움을 받는다. 결국 리코는 반역죄로 국외로 추방당하고 가이느는 위험에서 벗어나고 가이느와 카자코프는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해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는 이야기로 레즈킹카 즉 '젊은이들의 춤'과 '칼의춤'을 연주한다.
글쓴이 : 베토벨라
https://youtu.be/SGX6dkVmDoI?si=oTmgEd7_Q5BOiqzu
Spike Jones - Sabre 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