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에이
삼국지, 신장의 야망, 수호전, 징기스칸, 영걸전, 대항해시대 시리즈 등으로 90년대를 풍미했던 개발사.
당시 어지간한 컴퓨터에는 코에이 게임이 기본으로 깔려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현실 안주형 운영을 고집하는 불통 회사로, 시대가 흘렀음에도 발전이 거의 없기로 유명하다.
2. SNK
코에이가 90년대 PC 게임을 주름잡았다면 이 회사는 캡콤과 더불어 오락실 게임을 주름잡았다.
아랑전설, 용호의권, 사쇼, 킹오파 등 격투게임을 연속으로 히트치며 '국내 한정' 캡콤에 비비는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한번 주저 앉은 뒤로는 그때의 폼은 영영 돌아오지 않고 있다.
3. 블리자드
말이 필요없는 한국인들의 국민 게임 개발사.
특히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는 오늘날 PC방을 있게만든 주역이나 마찬가지의 게임들이었다.
하지만 오버워치 이후로는 트렌드를 주도하지 못하고 정체기를 걷고 있다.
개발력보다는 느려터진 운영으로 더 까이는 회사이기도 하다.
첫댓글 오버워치2라도 관리 제대로 하는게 다행일 따름...
그래도 마소에 인수된 뒤로 조금 나아지긴 함. 워3 리포지드 2.0도 나름 만족중 ㅋㅋ
블리자드는 스타크레프트 세계관으로 영화나 만들면 좋겠음 ㅋㅋ
pc만 안들어간다면 평타는 칠거 같은데 블쟈 이것들도 pc뽕이 심해져서 설정 망가진게 한두가지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