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KDB대우증권 투자정보지원부 서승우
2016년 2월 5일 4분기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372억원(YoY -38.7%, QoQ -25.9%)
영업이익 15억원(YoY -82.2%, QoQ -81.2%)
순이익 -32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전환)
4분기 잠정실적 기준 연간 합산 실적은
매출액 2167억원(YoY +1.2%), 영업이익 362억원(YoY +21.5%), 순이익 288억원(YoY +12.1%)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어닝쇼크 수준
2015년 순이익 기준 현재 P/E는 16배 수준
실적 발표 이전인 지난 2016년 2월 2일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스마트카드 글로벌 톱인 젬알토의 주가 하락과 함께 2015년 저점을 하회하는 코나아이의 주가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센티멘트 저하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투심에 따른 수급 악화 이외에 펀더멘털 측면에서 바라보는 산업은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소비 시장이 살아나거나 소비를 독려하는 국가에서의 카드 발급량은 그 동안의 추세를 벗어나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으며 또한, 핸드셋 제조사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카드는 결제 시장이 과도기를 지나면서 실물과 모바일 카드 양 진영에 득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3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이연 부분을 수긍했고, 성장 추세에 벗어나지 않는 4분기 예상 실적에 추가로 3분기 이연 실적을 반영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오판인 사항은 미국과 중국 금융사의 카드 수요량이 예상치를 하회한 점으로 보고 있습니다.(다른 사항은 실적 추정치에 경미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선뜻 예측하여 코멘트 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보다 회사의 코멘트가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저희들의 의견보다 최대한 코나아이와 접촉하여 사실 전달에 주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대응에 대한 우리의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명절 연휴동안 글로벌 시장의 하락도 함께 덮친 이 상황에서 코나아이는 하락 압력이 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015년 실적 기준 현재의 P/E는 16배로 그 동안 말씀드렸던 적정 밸류에이션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합니다.
물론 저희가 말씀드리는 적정 밸류에이션은 무엇보다 성장성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사측의 코멘트를 보고 재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사측의 코멘트가 나와(혹은 간담회 등을 통해) 향후의 판단이 가능하게 되면 보고서를 통해 제 의견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매도 관점보다 보유하시는 전략 하에 시장 동향을 살펴보시는 전략을 취하길 권해드립니다.
다시 코멘트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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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167억원(YoY +1.2%), 영업이익 362억원(YoY +21.5%), 순이익 288억원(YoY +12.1%)
지들이 예측을 잘못해놓고 어닝쇼크 라니... 신데렐라의 구두인가? 자기들이 발로 쓴 예측과 부합하지 않으면
무조건 틀린건가요? 리포트를 발로 쓰나? 발로 뛰면서 쓴게 아니라 그냥 사무실에서 발가락으로 쓰나요?
... 낙폭과대, 장후반 반등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