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식후 신장 수치가 계속 나빠져 1.4에서 1.5 정도에서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물을 많이 먹어도 큰 효과는 없었고 FK 는 예전에는 7/7 까지 복용했으나 지금은 2/2를 먹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비타민 C에 관한 글을 보고 매 식사시 1,000cc를 복용하여 보았더니 1개월 후 신장 수치가 1.3이 되었고 3개월후 1.2 , 7개월 째는 1.1이 나왔습니다. 7개월 째 부터는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용량을 늘려 아침,점심은 2g 씩 먹고 있어 8월 검사가 기다려 집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는 다행히 비타민 C 때문에 신장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비타민 C를 복용하면서 면역억제제(프로그랍) 감량에 대한 글은 없었으며, 초기에 면역억제제 복용량을 보면 비타민 C를 복용하면서 면역억제제 감량을 하셨을 것 같은데...?
신장내과 샘이 크레아티 수치가 상승하는 환자에게 비타민 C를 추천하는 글은 본 적이 없으며, 저는 비타민 C 복용하면 요산수치만 상승합니다.
글의 내용으로 봐서는 비타민 C가 프로그랍의 신에 대한 독성을 감소시켜주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그렇지만, 혹시 프로그랍의 혈중농도나 또는 간기능 수치에 변화는 없었는지도 중요한 부분이기때문에 단순하게 Cr수치의 감소만으로 좋아할 일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일반용량이 아닌 하루 1g이상의 비타민C의 섭취는 반드시 의사샘과 상담하셔야 할 부분이구요, 그 간이식 환자분도 담당샘께 상당해보시길 바래요~09.07.20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