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6. 5. 27. 목요일.
어제도 아내의 부축을 받고 서울 송파구 잠실4단지 상가건물 3층 치과병원에 갔다.
아내가 나를 보조했다.
귀 어둡고, 눈 어리버리하고, 등허리뼈 굽어져서 걷는 게 무척이나 힘이 드는 나.
일전 왼쪽과 오른쪽 어금니를 각각 뽑았고, 어제는 오른쪽 남아 있는 어금니에 충치가 있다면서 치료받았다.
병원의자 위에 등 대고 누워 있으려면 엄청나게 곤욕을 치뤄야 했다. 치과의자를 뒤로 제켜야 하는데....
내 허리뼈가 끊어질 듯 아파서 나도 모르게 외마디 고함을 내질러야 했다.
겨우겨우 진정한 뒤에서야 입을 벌려서 충치 치료를 받아야 했다.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내 아내가 내 두 손을 쥐고는 나를 달래야 했다.
어렵게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하면서 쓰릿쓰릿거렸다. 헛둔거렸다.
이런 건강상태인데도 아내는 나한테 말한다.
"당신 백샬 샬아야 해요."
아래 글은 내 고교 여자친구의 카페에서 퍼 온다.
글 더 다듬어야 한다.
2.
김환기 미술관(美術館) 담장 뒷편 은행나무
오늘은 2026. 5. 25. 화요일.
인터넷 뉴스에 아래 기사들이 무척 많이 뜬다.
* 김환기(1913 ~ 1974년) 한국추상미술대표 작가
달과 산, 구름, 새, 매화, 백자 항아리 등 한국의 자연과 전통을 주요한 조형으로 처리.
1992년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김환기 미술관 개관
2026년 5월 2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환기미술관 담장 뒷편 은행나무의 가지와 잎이 말라가며 고사 징후를 보이고 있다.
현장 측정 결과 은행나무에 직경 약 10㎜, 깊이 7~13㎝ 크기의 구멍 11여개를 통해 제초제가 주입돼
이미 상부 가지 상당수가 죽은 상태”라고 밝혔다.
2026년 5월23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환기미술관 옆에서 주민들이,
김환기미술관 측에 의해 제초제가 주입된 은행나무의 회복을 기원하고 환기미술관의 사과를 요구하는 행사를 열었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 환기미술관 옆 오래된 은행나무에 제초제가 주입된 사건과 관련해, 서울환경연합은 “환기미술관은 주민에게 사과하고 책임 있게 복구하라”고 25일 요구했다.
앞서 23일 한겨레는 환기미술관이 이 은행나무에 제초제를 주입한 사실이 확인됐고, 최근까지 건강했던 나무에서 푸른 잎이 대량으로 떨어지는 등 급격한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1.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약 100~200년 된 은행나무에 환기미술관 측이 고용한 업체가 드릴로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주입한 사실이 CCTV와 관계자 인정으로 확인됐다.
2. 이후 나무는 잎이 대량으로 떨어지고 누렇게 마르는 등 급격히 고사 상태에 가까워졌으며, 주민들과 서울환경연합이 강하게 반발했다.
3. 환기미술관 측은 “나무 뿌리 때문에 담벼락이 훼손될 우려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종로구청의 안전진단에서는 위험성이 인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환기미술관이 기리는 화가 김환기(1913~1974)의 예술세계와도 대비된다.
김환기는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달과 산, 구름, 새, 매화, 백자 항아리 등 한국의 자연과 전통을 주요한 조형적 원천으로 삼았다. 환기미술관도 김환기의 예술세계에서 자연이 중요한 화두였다고 설명해왔다. 환기미술관은 “김환기가 전 생애를 관통해 사유하던 예술세계의 화두는 자연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웃긴 건 저 미술관을 기리는 화두 자체가 자연인데 나무 독살이라.
이번 사건은 주민들이 평소와 다르게 급격히 시들어가는 은행나무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겨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조사 결과, 나무 밑동에 인위적인 구멍이 발견되었다.
| 사건 인지 | 은행나무 잎이 비정상적으로 노랗게 변하며 낙엽화 발생 |
| 현장 확인 | 나무 밑동에 직경 1~2cm 크기의 구멍 다수 발견 |
| 성분 분석 | 구멍 내부 및 토양에서 고농도 제초제 성분 검출 |
| 미술관 입장 | 수목 관리 과정에서의 실수 및 안전 문제 언급 |
마을의 수호신 같았던 200년 된 나무가 한순간에 말라가는 모습은 부암동 주민들에게 큰 상처가 되었다.
특히 환기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을 기리는 곳이라 그 충격은 더 컸다.
독자 의견1
아침 뉴스 보고 참 속상했다. 나무생명도 인간생명과 마찬가지로 소중하다.
독자의견 2
자연과 환경을 멸시하는 미술관이 무엇을 보여주나?
돈에만 눈떠서 무슨 의미의 미술이라고 희화할 건가?
그림에 오물을 덮어씌우고 싶어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의 생명을 잔인하게 독살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예술인가?
예술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이런 류의 독살은 범죄행위이다.
자기 소유물도 아닌데도 ..... 잔인한 살생행위이다.
겁이 난다
뉴스와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한다.
무단 게시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조금더 크게 보인다.
자자.
자정이다.
나중에 보완 예정....
첫댓글 요즈음 병원에 가면 치료비가 많이
든다네요.저도 병원 생활 해봐서 알
아요. 아파본 사람많이 아픈 심정을
잘 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