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 났는데 갑자기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내가 혹시 통풍일까? 의심이 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일반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게 되시면 우선 X-ray 촬영을 하고 뼈에 이상이 없으면 혈액 검사로 넘어갑니다.
이때 요산 수치가 높게 나오면 통풍으로 진단을 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진단 입니다.
만성통풍환자들은 어느정도의 통증이 지속되기도 하지만
통풍초기증상인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이 관절 부위에만 국한되며
종아리 허벅지 같은 부분은 발작이 없습니다.
물론 발목이 부어서 종아리까지 번질 수는 있습니다.
통풍은 본래 발작이 있을 때 관절에서 관절액을 빼내어 편광현미경으로 봤을 때
요산결정이 보이면 통풍으로 확진을 합니다.
하지만 이때 요산결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통풍이 아니라고 확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통풍발작이 있는 부위에서 관절액을 뺀다는 것 조차 극심한 통증이 수반됩니다.
요산수치란 일정양의 혈액내에 얼마만큼의 요산이 있다는 것을 측정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유산수치가 높아도 한군데 많이 박혀있지 않으면 통증이 없으며,
요산수치가 낮아도 한군데 많이 박혀 있으면 통풍 발작이 생깁니다.
발작이 나서 병원에 가서 요산수치를 측정하였더니 평소보다 낮게 나올 때가 많은 이유가 한군데에 많이 박혀 있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통풍인지 아닌지 아시려면 극심한 통증이 있었다가 며칠 지났더니 씻은 듯이 없어졌다면
이것이 통풍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통풍은 관절에 요산이 박혀 염증이 있는 질환인데 염증은 네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1.붓고 2.빨게 지고 3.열이 나고 4.아픈것이 염증의 네가지 증상입니다.
통풍말고도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들이 몇가지 더 있는데요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족저근막염, 아킬레스 건염 등은 통증이 오더라도 극심하지 않고 잔잔한 통증이 오래 지속됩니다.
일단 극심한 통증이 있어서 통풍이 의심된다면 이제 왜 통풍이 걸렸는지를 알아야 하는데요.
통풍은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저희 한의원에 방문하시는 환자분들 중에는 마르시고 술과 고기를 먹지 않는 스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이 100%는 아닙니다.
일반인들이 통풍에 걸리는 이유는 세가지 입니다.
첫째, 피로와 스트레스
둘째, 운동으로 인한 관절부위의 충격
셋째, 요산이 많은 음식의 지속적인 섭취.
보통 한가지 때문에 오시는 환자분들은 없고 세가지가 동시에 일어날 때 많이 발작합니다.
예를 들면 등산해서 피곤한데 막걸리 마시고 도졌다. 이런 케이스가 가장 많습니다.
(출처:네이버/오가닉한의원)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통풍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신경계통 이상인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출처가 한의원..
한의학에서 요산이 뭔지, 측정은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알겠다고.. 모두 현대의학의 지식, 기술을 빌려다(가져다) 설명...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제가 위 한의원과 관계는 전혀~~~ 없다는것 말씀드리구요(광고로 오해하실까봐..)^^;;
예전부터, 한의학과 현대의학 의 서로간의 데이터를 많이 교류 합니다~ 물론, 서로의 중심은 지키고 발전시키려 노력하겠지요~*
@유매너 예전부터 한의학에서는 현대의학의 의료기기, 연구결과 등을 가져다 사용할지는 몰라도 현대의학에서는 한의학의 것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Trapezius 의사이신가요? 실제로 한의학에 대해서 의사분들이 인정을 안하거나 싫어하시는분들 많더라구요~..
현대의학에서 한의학의 것들을 거의??? 사용하는지 사용안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의사는 아니어서요;;
위 자료에 보시면 출처가 나와있습니다. (제가 의사였다면, 한의학과 현대의학 모두 인정하며 중심은 가지고 있되 멀리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한국 한의학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니만큼 전국 한의과대학에서 본과진입식이나 졸업을 할 때 이 허준 선서를 외우게 된다. 서양의학의 시조 히포크라테스의 이름을 딴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비슷하다.
1. 나는 나의 한평생을 보람있게 살겠으며 한방 의료의 직무를 충실하게 이행 할 것을 하늘에 맹세 하겠나이다.
2. 나는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위는 일체 하지 않겠나이다.
3. 나는 한의학의 학문 및 임상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나의 전력을 다하겠나이다.
4. 나는 나의 환자의 비밀을 굳게 지키겠나이다.
5. 나는 의사로서 인류를 위해 성실히 봉사하겠나이다.
6. 나는 나의 동료들과 선배 스승들과 상호 친밀 협조로서 어상의 질서
7. 나는 환자의 몸을 내 몸과 같이 여겨 생명이 다 할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전력을 다하여 치료하겠나이다.
8. 나는 한의사로서의 긍지와 인격을 지니겠나이다
통풍왔어?
요세 통풍이 유행이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며 습자지식? 채우고 있었죠~*^^*
@유매너 작작잡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