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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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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돈을 기부한다는 건 / 선 라이즈 님 글에 이어
석촌 추천 2 조회 257 24.02.23 17:3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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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3 19:10

    첫댓글 돈돈돈, 그게 항상 문제지요.
    돈 때문에 살고 돈 때문에 죽고.

    돈으로 훌륭한 인간이 되기도 하고
    돈 때문에 인간 자체가 무너져 버리기도 하고.

    어쨌든 진리 하나는 돈은 돌고 돈다는 것입니다.

  • 작성자 24.02.23 19:33

    진리 하나가 또 있지요.
    돈은 눈이 없어서 스스로 방향을 찾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먼저 거머쥐는 사람이 임자죠.

  • 24.02.23 19:14

    도네이션 ~ 돈내시오~ 더내시오 ㅎ
    재미진 발상 입니다
    일본 속담도 있더군요
    お金は天下の回りもの(오까네와덴까노마와리모노)
    돈은 세상을 돌고 돈다.
    부자들이 들으면 좀 억울하려나요?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2.23 19:35

    그렇군요.
    한자만 봐도 짐작은 하겠네요.
    金 天下 回

  • 24.02.23 19:18

    처가댁 장모님이 상당한 재산가 였군요
    장모님의 유언장 대로 재단법인 관리는 처남이 하되
    설립 추진은 석촌님이 하였군요
    원칙과 법대로 잘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2.23 19:37

    재단 설립 추진은 유언장에 있는 유언집행자가 하게되어있지요.
    유언장엔 처남이 집행인으로 되어있고요.

  • 24.02.24 09:11

    돈이 사람을 들었다 놨다 참 묘한 물건이지요
    사람 마음이 젤 다루기 힘들다고 한 옛 성인들 말씀이
    옳아요 사람이 최고다 인격이 최고다 인품 어쩌고 해도
    돈이 뭔지 금방 사람 마음을 거칠게도 유하게도 바꿔 버리니까요

    전 지금 돈이 조금밖에 없어서 슬퍼져요
    아무에게도 돈을 기부한 적이? 연말에 구세군 바구니에게 조금
    ㅠㅠ그것 밖에는

  • 작성자 24.02.24 09:26

    구세군바구니에 조금?
    그게 불가에서 말하는 難陀의
    貧者一燈 이겠지요.
    콩 한쪽도 나눠먹는다?
    화목하게 지낸다?
    이건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깁니다.
    물론 저의 설익은 말이지요.
    그런데 잔뜩 움켜쥐고 살다가도
    죽음 앞에서는 하늘과 화해하려 합니다.
    이글에 나오는 회장도 그랬는데
    돈모은다고 이웃들과 싸우는게 일상이었다고 하데요.
    그래서 회개하는 뜻으로 기부를 내비쳤는데
    미수에 그치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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