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운전 시작 한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생각 보다 운전을 잘 가르치던 ㅅㅂㄴ 과 2번 운전 연수를
하고 그 이후에 집,회사,집,회사만 열심히 운전해서
다녔어요.
새로운 곳을 가려고 하면 전 날 잠이 안 와서
차라리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간 적도 있어요.
직장 동료들도 자기 목숨 소중한거는 알아서
가는길에 태워 달란 소리도 절대 안 하고
퇴근 시간에 서로 눈 안 마주치면서
조용히 퇴근해요.
오늘 처음 조수석에 큰 딸을 태우고
이마트에 장 보러 다녀 왔어요.
봄비가 오네요.
이렇게 비가 오는데 운전을 한 것도 처음이에요.
아침 일찍 가서 아무도 주차를 안 한 공간에 차를 대고
딸이 본인이 좋아하는것만 알차게 담았네요.
오늘 목숨걸고 엄마 차 타준게 고마워서 스벅에서
커피도 사줬어요.
고속도로가 남았는데......
더 능숙해지면 타는걸로.......ㅡ.ㅡ;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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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달 넘었는데 마트까지 가신거면 진도가 빠르신데요? 왕초보 아니셔라~
왕초보가 비오는날 마트가기
쉬운거 아닐였을텐데요ㅠ
주차도 잘하셨네여ㅎㅎㅎ
안전운전하세요!!!
진짜 마트에서 주차했으면 다하신 것 같아요^^
저도 비오는 날 운전은 여전히 조심스러워서요
오전에 집안일하고 오후시작타임에수영장가려고 했는데 비 엄청와서 포기하는 중입니다 ㅜㅜ
주말에 마트주차요! 비오는날에요!!
와 너무 멋지세요 최대 난코스를 해내셨어요!!
비오는날 복잡한 주말마트는 안가는데 운전 잘하시는데요?ㅎㅎ
안전히 귀가하셔요~:-)
오오 마트
주차장 은근 어려워요 실력 많이 느셨겠어용
제일 어려운거 하셨는데요.
고속도로는 생각보다 쉽다니까 어렵지않게 하실수있을거예요.
저 두시간거리 고속도로 갔다가 ( 면허 1월말에취득) 집에돌아오는게 겁나서 대리 불러 올까? 고민했던적있어요ㅎㅎㅎ 저도 맨날 애들 학교만 보내고 와요ㅎㅎㅎ 완전공감이요.
전 아직 고속도로는........
제가 한 달에 한번 가야 하는 곳이 고속도로로 2키로만 가면 바로 가는 곳인데.... 고속도로를 못 들어가서 30분을 돌아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