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과 남에서 가장 존경했던 김구에 대한 진실을 접하고" (고영근 제공)
김구에 대한 주한 초대 미 대사 무쵸의 평가 보고서
<김구는 암살자의 생을 살았으며
암살자(김구)의 앞잡이들과 친구들로 에워쌌으며
모든 죽음 가운데서 그가 잘 이해하고 있던 그러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는 신뢰할 수 없으며
악의에 찬 인물이며
극동의 음지에서 음모를 꾸몄다.
김구는 그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죽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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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남한에서 가장 존경했던 남한 인사는 김구였다.
북한에서는 당국의 일방적인 선전에 의해서 였다.
탈북하여 남한에 1995년에 와보니 역시 비슷해 보였다.
모든 언론 매체들에서 반일 독립의 모델로 김구를 내세우고 있었다.
자애로운 어버이처럼 환하게 웃는 김구 형상들이다.
건국의 아버지가 이승만이 아니라 김구로 보일 정도이다.
그 정도는 토를 달지 못할 정도로 성역에 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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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지식인이며 국회의원 뜻을 가진 정치인이며 교회에 충실한 집사인 한 분은 저의 대북 선교에 첫 가장 큰 후원자였다.
이분은 김구의 <백범 일지> 수 백 권을 저에게 배포하라고 하였다.
마다 할 수 없는 처지에서 가는 곳 마다 <백범 일지>를 열심히 배포하였다.
그로부터 20 여 년 지났지만 김구에 대한 이미지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조갑제 닷컴과 이승만tv 유트브 등에서 역사적 자료를 보면서 감짝 놀랐다.
그 놀라움은 폐쇄된 북한에 들어온 남한 삐라의 자극을 받아
알게 된 김일성에 대한 진실을 알았을 때와 비슷하였다.
815 해방의 은인이 김일성이 아니라 철천지 원수라는 미국인 것처럼,
또 625 전범자가 미국이 아니라 김일성이라는 것에 놀란 것처럼 김구에 대한 진실인 것이다.
김구는 성역이 될 만한 항일 독립과 통일의 애국 지사가 아니라
돈을 노린 강도 살인자, 백범 일지를 거짓을 쓴 사기 항일 투사라는 것,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가 아니라 반 대한민국과 암살의 거두였다는 진실들이다.
김구에 대하여 가장 정확히 평가는 주한 미국 초대 대사 무쵸의 보고서이다.
일제를 타승하고 남한을 실효 지배하였던 미국의 외교 인사로서
모든 정보를 가장 정확히 알 수 있는 처지에서의 보고서이기에 그 무게를 누구도 당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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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진실이 1940년 말부터 존재한 것이었는데 지금껏 이슈가 되지 못하고 있는 가 이다.
북한의 3대 세습의 성역화가 얼마나 센지 남한에서도 공식 라인들에서는 이를 잘 건드리지 않으려 한다.
이와 비슷하게 남한 사회에서 김구에 대한 성역화가 아직도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알만 한 곳들에서는 잘 알면서도 눈치를 보고 선 듯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
나섰다고 해도 애써 모르는 체하는 것 같기도 하다.
가령 이승만과 박정희가 <백범 일지>처럼 거짓말을 썼다면 어떠했을 가 상상해본다.
그렇지 않아도 생 사람을 온갖 루머를 씌워 매장하는 판에 만약 거짓 일지로 드러났다면 보다 상상할 수 없는 공격으로 난리가 났을 것이다.
실체 없는 <광우병>으로 정권이 휘청 거리게 만든 촛불 시위 이상으로 난리가 났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있게 하고 선진국으로 있게 한 이승만 박정희 동상 하나 세우는 데 저자세로 눈치에 눈치를 보며 현재도 행동하기 힘들어 한다.
그에 비해 완전 사기를 친 북한 3대 세습과 김구를 성역의 대상으로 만든 자들이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하기도 하다.
하지만 진실은 진실이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듯이 언젠 가는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는 없다.
하지만 거짓 가지고 날 뜀에 그 십 분의 일 만큼이라도 분발해야 할 때라고 본다.
그래야 올해 815를 맞으며 상식에도 미치지 못한 논란 사태를 가실 수 있다고 본다.
진실이 허술하게 다루어 지니 말도 안 되는 사태가 지금도 살아 꿈틀거리는 것이다.
감히 진실 앞에 도전할 수 없게 늦었지만 분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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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희가 생전에 이런 행동을 했더라면 어떠했을 가 생각해본다.
자신이 썼던 책을 끝까지 출판 즉 국내에서 안되면 국외에서 끝까지 했더라면 또 김구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내는 연구를 하고 세미나를 끊임없이 했더라면 어떠했을 까.
아마도 처참하게 맞아 죽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지자들 동정자들이 분명 늘어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보수 우파 진영에 결정적인 지지대를 주었을 것이다.
한편 안두희가 맞아 죽도록 그에게 기를 살려주지 못한 책임도 있다.
<성역>을 죽인 자라는 선입견에 자기도 모르게 세뇌 되어 슬슬 피하고 방치한 것이다.
그 대가가 김구의 성역화이며 올해 이종찬의 815 논란이다.
이러한 논란은 앞으로도 끊임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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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두희가 생전 운명적인 김구에 대한 진실을 끝까지 밝히며 애썼더라면 가족들이 외국 또는 어디에 숨어 살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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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족들은 지금이라도 기죽어 평생 숨어 살지 말아야 한다.
최소한 역적 가족이 아닌데 역적처럼 자학하며 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 아버지가 또는 할아버지가 왜 그렇게 했는지 대변해야 한다.
굶어 죽지 않는 자유 세계임에도 썩어 없어질 먹고 사느라 정신 없는 것에 만 분의 일이라도 이런 것에 신경 쓰며 살아야 한다.
이는 선대와 그 가족 후손이 삶다 운 삶의 길이라는 것이다.
보수 우파는 이런 인생관, 역사관이 부족하여 진실임에도 오히려 거짓에 짓 눌려 산다는 교훈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 역시 이렇게 되지 않게 북 남을 살아보면서 느낀 바 들을 기록한 책을 준비하고 있다.
(사)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 이민복(선교사)
010-5543 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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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풍선참여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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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카페 게시글
이종선의 글
[대북풍선단장 이민복(선교사)] "북과 남에서 가장 존경했던 김구에 대한 진실을 접하고..." (고영근 제공)
이종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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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
24.11.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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